5개월동안 길고 길었던 리뷰북 제작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어 횽들ㅎㅎㅎ
잘들 지내는 거지? 난 리뷰북때문에 너무너무 바빠서 갤질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야ㅋ

오늘은 리뷰북 인쇄를 계약할 곳을 미리 찾아보는 작업을 한창 진행했는데
하아... 나중에 리뷰북 신청자들 전부 공개하겠지만 우리 리뷰북이 딱 100명 입금했거든ㅋㅋㅋ
팔린 건 110권 조금 넘구... 금액으로 치면 400만원!!!!ㅎㅎㅎ

400만원 선으로 우리 리뷰북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해봤지!ㅋ
아... 그런데 젠장... 좌절했다ㅋㅋㅋ 400만원은 개뿔ㅋㅋㅋ 턱없이 부족한 거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내가 인쇄견적 뽑은데가 '야호북(460만원이상)' '성원디지탈인쇄(450만원 이상)' '소다북'
'서경기획' '대신닷컴(450만원)' '북메이크(490만원이상)' '로얄인쇄(450만원이상)'....ㅜㅁㅜ
하하하... 좌절의 좌절을 맛보았지ㅋㅋㅋㅋ

최소 450은 있어야하는데 우리 제작비 너무 없어서 리뷰북팀에서 류이횽이 총알을 조금 쏴줬는데
솔까 나... 리뷰북 입금받으면서 총알이라는 거 처음 받아서 레알 떨렸다ㅋㅋㅋㅋㅋㅋㅋ
부족한 금액은 어케든 리뷰북팀내에서 충당해서라도 제작하도록 노력할께ㅋㅋㅋ
가짱횽도 나중에 한권이라도 더 사서 부담덜게 해주겠다고 하고ㅋㅋㅋㅋ
(우리 리뷰북 제작권수는 200인데 정작 부담하는 건 100명뿐이라 출혈이 장난아니네ㅋ)

그래도 우리 리뷰북 진짜진짜 이뻐서 나중에 나오면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날 거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 걱정은 안 하겠어ㅠㅠㅠㅠ
리뷰북 진행은 회당리뷰만 남겨놓고 제작이 완성됐거든!!!
회당리뷰도 컨텐츠 자체는 모두 완성되었는데 그걸 이제 하나로 통합하는 교열작업을 남겨놓았어,
그런데 그 교열작업 하는 게 아르멜횽 혼자인데...
나 진짜 아르멜횽만 생각하면 눈물나서... 존나 미안하고 안쓰럽고...
우리 리뷰북 솔직히 책임감없이 연락끊고 거짓말하고 도망친 횽들이 꽤 많은데
나중에는 진짜 간지필횽이랑 아르멜횽밖에 남지 않았어. 간지필횽은 사정상 많은 부분을 참여하지 못하는데
필횽은 그래도 존나 항상 채팅에도 참석하고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주니까 진짜 고맙고....
아르멜횽이 지금까지 거의 모든 컨텐츠를 맞춰서 하고 있다시피했는데 나중에 횽들 리뷰북 받아보면
아르멜횽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느낄 거야... 이횽 이름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옴ㅠㅠㅠㅠㅠ

아르멜횽이 자기밖에 안 남았다는 압박감과 꾸준히 많은 작업량을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봐.
그동안 아무렇지않은 듯 당찬 횽이였는데 마지막 회당리뷰 정리를 두고 정말 힘든지 일이 진행안된다고 울먹이더라...
메일까지 보내고... 정말 안타까워서 그래도 이제 고지니까 죽을 똥 쌀똥 힘내야한다는 위로밖에 못했슴ㅠㅠㅠ

이런저런 일들도 참 많았지만... 이제 곧 인쇄시즌이니까 얼마 안 남았구!!!!=//ㅁ//=+
정말 농담처럼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버린 리뷰북이지만 기대해도 좋을겨~ㅎㅎㅎ

아, 부활갤 가봤냐?ㄷㄷㄷ 존나 초토화됐더라 리뷰북사기라고ㄷㄷㄷㄷㄷㄷㄷㄷ
그 갤은 천만원 가까이 받은 것 같은데ㅠㅠㅠ 우리처럼 제작비 난항도 없으면서 왜 그렇게 된 거야ㅠㅠㅠ
난 그저 부러울뿐이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아르멜횽을 도와 회당리뷰 정리해줄 횽 지원받습니다.
리뷰는 전부 완성됐슴!!!! 그냥 문맥 통일시키고 부족한 부분 채워주는 작업해줄 횽을 찾음!!!!!!
나 디자인 하루에 20페이지 넘게 하는 사람임ㅠㅠㅠ 컨텐츠가 늦어지니까 디자인 못하고 뒤쳐지는 거임ㅠㅠㅠ
좀 도와줘 인간들아ㅠㅠㅠ 아르멜횽 우울증 쩔어ㅠㅠㅠㅠㅠ

02.싸빙횽 이글보면 메일로 연락좀 줄래??
kenshin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