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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겨울 폴란드 여행기 5

Rub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08 12:08:34
조회 3417 추천 15 댓글 8
														

남은 사진들 보니까 7편정도로 마무리 될 것 같네. 

올 초에 갔다온거 이제서야 여행기 쓰는데 관심가져줘서 고맙다. 

여행기를 쓰게 된 이유는 겨울에 '혹시나' 폴란드 갈 사람들 있으면 조금이나마 참고하라고 쓰게됨. 

나는 여행가기전에 블로그, 유랑, 여행서적 여기저기 다 뒤져서 정보 얻고가는 편인데 갤에서도 꽤나 얻어가는 편임. 유랑이나 블로그랑은 다른 분위기여서 그런가.

그래서 나같은 사람 있을까봐 대충이나마 작성하고 있는중.

사실 폴란드라는 나라가 관심도 없었던 나라였고 아마 항공권 안떴으면 평생 안가봤을것 같음. 

폴란드 간다고 하면 당시에 주변 사람들은 '왜?' 이런반응이었다. 다른 나라 갈 데 많은데 왜 폴란드를 가냐고.

하긴 나도 처음에는 바르샤바에서 바로 옆에 체코나 이런데로 넘어갈까 생각도 했었어.

그런데 내가 폴란드를 언제 이렇게 날잡고 가보겠냐.. 그래서 그냥 여행기간 모두 쏟아 부었음. 

그러면 전편에 이어서 가보겠습니다. 



Filip 이랑 작별인사하고 알려준대로 오슈비엥침행 버스를 타러 왔다. 

오슈비엥침까지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움직였음. 8시에 숙소에서 나왔었나?

다행히 숙소가 멀리 위치하지 않아서 금방 왔다. 버스터미널 물품 보관함에 짐을 보관해두고 버스타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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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 전에 찍은 사진. 오슈비엥침행 버스는 왼쪽에 보이는 저런 45인승 대형버스가 아니라 오른쪽같은 하얀색 밴이더라.

크지도 않은 밴인데 하필 우리차 기사는 담배도 피우더라고. 덕분에 추운 겨울에 창문도 열고 달렸음. 

기사가 차 내에서 돌아오는 표를 팔기도 하는데 사려면 사셈. 시간표랑 같이 주는데 표 내고 아무 시간이나 타서 돌아오면 됨.

주의할거는 그 기사 차량만 탈 수 있음. 개인택시같은 느낌이더라. 올 때 다른 차도 상관 없는줄 알고 좀 일찍 온 차 타려했더니 이거 아니고 다음 버스라고 내리라고함.

여튼 구글맵 켜고 보니 점점 오슈비엥침으로 향해 가는데 밖의 풍경은 황량해지더라. 

차로 한시간 좀 넘게 걸렸던것 같음.

내렸는데 바람이 진짜 칼같더라. 오슈비엥침 갈 사람들은 가기전에 그날 날씨 확인하고 옷 챙겨가시길. 

비르케나우는 진짜 허허벌판이라 바람이 좀 세지면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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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ite is preserved for future. 입구부터 음울하기도 했고 절로 숙연해지더라. 

아우슈비츠에서는 최대한 사진을 안찍고 내 눈으로 남기려고 노력했음. 

그런데 사진으로 남긴 다른 기억들보다 내 기억속의 아우슈비츠가 더 생생하니 신기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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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 도면. 나같은 경우도 처음에 아우슈비츠랑 비르케나우랑 헷갈렸음. 한국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볼 때는 막 섞어서 보여주니까.

아우슈비츠가 1 수용소고 비르케나우가 2 수용소? 이런 느낌으로 보면 되겠더라. 아우슈비츠는 남성들이 수용되고 비르케나우는 여성들과 아이들이 수용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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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하고 갔음. 사진은 가이드 투어 신청해서 받은 입장권과 오디오. 

아무래도 밖에서 설명할 일이 많아서 잘 안들릴 수 있으니 가이드가 무선 핀마이크 이용해서 이어폰 꽂은 사람들에게 설명하더라.

보니까 가이드 없이 개인적으로 입장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던데 그런짓 하지 말고 설명 잘 들으면서 다니자. 

영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음. 아 물론 한국어는 없으니까 영어로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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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기 전 대기건물에서 찍은 사진. 저 멀리 그 유명한 수용소의 입구가 보인다. 

입장할 시간이 되면 그 시간에 입장하는 사람들을 들여 보내주고 가이드가 바로 따라 붙음.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곳은 미리 말할테니 그곳에서 사진은 찍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더라. 

괜히 가서 찍다가 망신당하지 말고 열심히 따라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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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본 수용소 입구. Arbeit macht frei - arbeit makes free. 노동이 자유를 만든다라.. 씁쓸하다. 

여기가 남자들이 수용되었던 제1수용소. 막사를 떠올리게 하는 비쥬얼이다. 

심지어 이날 날씨까지 흐린 바람에 아우슈비츠는 정말 을씨년스러웠다. 건물 뒤에서 갑자기 귀신나올것같은 느낌이었음. 

사진 정리하다보니 전시실 내부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네. 내부 전시실엔 끔찍한것도 많음. 블로그 검색하다보면 나오는 신발무덤이라던가, 가스실이 어떻게 생긴지도 보여주고.

사람이란 이렇게까지 잔인해질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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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누나 찍으려고 한게 아닌데 꽤 많은 사진에 주인공급으로 찍혀있네. 초점이 여기 딱 맞춰질줄이야.. 

오른쪽 초록색 패딩입은 사람이 우리 가이드였음. 조곤조곤하게 설명 잘해줬다.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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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용소가 계속 이어져있다. 내부 환경도 진짜 열악해서 좁은 침상에 몇십명씩 잤다고 하니 정말 끔찍하다. 그러다가 불만이라도 나오면 바로 끌려가서 뒷마당에서 총살당하고. 총살했던 장소도 그대로 남아있더라. 애도의 촛불을 사람들이 남겨두고 가는데 울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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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처형대. 막사 사이에 이런 장소를 둬서 효율을 극대화 시킨걸까. 어제까지 같이 일했던 동료가 내 뒷마당에서 총살당하면 누구라도 공포를 느낄테니.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초와 화환이 안타까움을 대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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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 못하게 막사 주변은 이렇게 철조망을 이중 삼중으로 둘렀음. 

1수용소는 주로 내부 관람이 많다. 가이드가 설명하는것도 많고. 1수용소 다 보고나면 2 수용소 비르케나우에도 갈 수 있는데 이건 무료 셔틀이 있음. 

셔틀타고 5분인가? 이동하는데 가려면 가고 재미없으면 다시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가도 됨. 우리는 갔음. 

셔틀타기전에 배고파서 핫도그 하나 먹었는데 맛 그냥 그렇더라.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랬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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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케나우 수용소 입구. 내가 TV에서 본 아우슈비츠는 1수용소 정문이랑 이 2수용소 정문이 혼재된 기억이었다. 

사람들이 유럽 전역에서 기차를 통해 비르케나우로 끌려왔기 때문에 선로가 수용소 안쪽까지 뻗어있음. 

그리고 여기서 내리면 남녀노소를 가려서 1,2 수용소로 나눠서 보냈다고 했던것 같다. 

여기는 진짜 벌판이라 추웠음. 들어갈 건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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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더이상 달리지 못하게 끊어져있는 철로. 사람들은 비르케나우에 온 이상 나갈수가 없다. 

도망치려해도 일정거리마다 저렇게 감시탑을 뒀으니 도망칠 수 있을리가..

오른쪽에 보이는 집들이 수용소인데 지옥이 따로 없더라. 저 낮은 건물에서 또 3층으로 나눠서 거기에 사람들을 수용했음. 

수납장같은 형식으로 말이지. 수용소에서 아기를 낳아도 수용소에 놓고 나가서 일했다고 하더라. 

추위, 더위는 말할것도 없고 벌레까지 덤비니 사람들이 많이 죽어 나갔을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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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석판과 애도의 초. 비르케나우에서는 가랑비와 더불어서 잠깐이지만 우박도 내렸음.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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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음. 이제 돌아갈 시간이 다 되어서 1수용소로 데려다줄 셔틀 타러옴. 

밖에서 찍은 비르케나우 입구인데 안에서 볼때와 밖에서 볼 떄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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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을 가뒀던 수용소. 노을이 지니 더욱 스산하다. 

심지어 이곳에는 건장한 남자가 없었으니 환경이 더욱 열악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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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 이렇게 입장권을 붙여두고 가더라. 나도 붙일까 하다가 기념으로 그냥 집에 가져감. 

위에도 썼다시피 올 때 다른 차는 못탄대서 결국 타고왔던 차 그대로 타고 가는데 아오 차에서 담배냄새가 안빠져.

머리아파서 고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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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크라쿠프. 하루 종일 돌아다녔으니 이제 쉬는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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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가 매우 활기차다. 클럽이랑 음식점 홍보하는 사람들도 많았음. 일단 우리는 배고파 죽을것같아서 저녁부터 먹고 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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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와인이지. 리조또랑 스파게티 시켜서 와인과 함께 피로를 풀었음. 행복하더라. 

그리고 이날 숙소는 호스텔로 잡음. 6인실인데 내친구가 먼저 체크인한 애 클로이 모레츠 닮았다고 좋아하더라. 근데 걔 금방 나감 ㅋㅋㅋ

호스텔이 올드타운 안에 있어서 나쁘진 않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DSLR이랑 노트북까지 있어서 좀 부담되긴 했음. 별일 없으니 다행이었지. 

락커에 노트북이랑 카메라 여권 다 넣어두고 잠궈서 보관했다. 호스텔 로비에서 주인이랑 대화좀 하다가 좀 일찍 잔것같음. 


이번편은 죄다 아우슈비츠내용이네. 근데 이날 아침부터 하루종일 아우슈비츠에 있었으니 어쩔수가 없다.  

다음편은 아마 크라쿠프에서의 하루가 될것같음. 다음편 언제 작성하려나... 모두 불금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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