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압주의) 후쿠시마원전 10km권 여행기 - 4 도미오카
(데이터,스압주의) 후쿠시마원전 10km권 여행기 - 5 도미오카,나미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번편에서 올리는걸 깜빡했다
나미에 마치에서 길가다가 켜져있는 자판기를 발견함.
그렇다면 뭘 해야하는가?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
누-카 콜라 GET
마시진 않았다
내 방 책장에 잘 보관중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 올리고보니 사진이 또 안올라가서 Imgur로 대체한다. 모바일에선 안보일 수 있으니 나중에 수정하겠음.
물론 최소 6주뒤에나 수정가능 ^^)
이제 다시 돌아간다
후쿠시마에서 주워온 폐기물 저장용 비닐백.
진짜냐고?
당연히 구라지
드러그스토어에서 기념품좀 이것저것 사다보니
짐이 갑자기 한 자루로 불어남
계산하는데 카운터 직원이 대충 양을 보더니
계산대 밑에서 쌀 포대자루 만한 비닐봉지를 꺼내서 담아주드라.
동전을 털기위해 호텔앞 편의점에서 사온것들.
과즙100프로 자몽주스 500ml 가 단돈 100엔이다... 세상에...
이거 진짜 맛있다 일본가면 꼭 먹어보셈
????
누워서 뒤척거리다가 잠이 안와서 핸드폰좀 만지다보니 해가 떠있다
결국 이날 한숨도 못잠...
이때가 새벽5시였다. 일본은 확실히 해가 빨리뜬다.
아침밥은 마츠야에서 해결.
날을 새서그런가 별로 맛은 없더라
렌터카 반납하면서 찍은사진
운전은 오래한거같은데 생각보다 이동거리는 짧았음.
반납하는데 왠지 찡해서...
에어컨 필터에서 쉰내나는거만 빼면 정말 좋은차였다.
셔틀버스타고 공항에 도착
출발하기전에 꼭 가보고싶던곳이 있다.
센다이공항 비행기 박물관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다...
농담아니고 ㄹㅇ루 사진에 나오는게 전부다
안에 낡아서 삐걱대는 콕핏 모형이랑
시뮬레이터 있음
시뮬레이터에 돈쓰긴 아까워서 그냥 즌다쉐이크 사마심
맛있더라
게이트 위에서 밀대걸레로 청소하고있음
꽤 충격적이였다.
스따 얼라이언쓰 아시아나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다.
하늘에서 찍은 후쿠시마.
저기 어딘가에 발전소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4월 5일인데 산쪽은 눈이 하나도 안녹았다
아즈마 코후지가 보인다
아즈마...코후지......
아즈마코후지엔 슬픈 전설이 있어...
ㅠㅠ
그래도 여행목적이 아즈마코후지는 아니였으니 미련은 없다.
위에 날아가던 비행기
그리고 아즈마 코후지
다시말하지만 아무 미련없다.
이건 아즈마코후지 옆을 지나가면서 찍은 아즈마코후지.
아즈마코후지
중간에 준 기내식
더럽게 맛없다. 진짜루
고추장 비벼서 쓲싺 해먹었다.
인천쯤 오니까 시야가 하나도 안보인다.
착륙 직전까지 앞이 하나도 안보였음;;
터치다운
이날 버스를 잘못타서 뒤지는줄알았다.
전주 직행 리무진이라면서 왜 노선이
인천공항-김포공항-익산IC-전주냐
머한리무진 시불놈들 진짜...
전주사는 갤럼 있으면 무조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타라.
만원 더 싸고 훨씬 빠르다
이건 이번 여행동안 누적된 피폭량.
수치가 거의 정상수치에 가깝다.
일본여행가면서 방사능 걱정하는건 방알못들이나 하는짓이다.
이날 너무 피곤했는지 이닦는데 잇몸에서 피가 줄줄나옴...
식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거 빼고는 다 멀쩡하드라 ㅎㅎ
이걸로 여행기는 끝이야
이것저것 준비할일,끝내야할 일, 하고싶던일들이 있어서 오래걸렸다
질질끌어서 미안~
내일부터 2년동안 여행을 가기 때문에 글을 수정하는건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에나 가능할것같다.
내일 입대하거든
그럼 20000 아디다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