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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전차가 특별취급 받는거 참 웃기지 않삼?

닭튀김(122.44) 2007.03.15 17:01:54
조회 2404 추천 0 댓글 99


타이거만한 전차가 없니....독일 기술이 참 대단하니...이런거 말야.
얼핏 생각해보면 그럴듯한데....이게 참 웃기는 말미잘같은 얘기라구.

2차대전때 등장한 탱크들을 가만 생각해보라구.

전쟁초기에 아무리 두들겨대도 멀쩡했던 탱크가 있었잖아?

마틸다 II가 탱크들중에서 본좌였삼.
78mm 장갑에다 2파운드 포. 독일 전차들중에서는 적수가 없었삼.
죽어라 쏴대도 안통해서, 결국 대공포 수평사격으로 겨우겨우 넘겼삼.
그나마 88mm가 근처에 있었으면 다행이지, 전차끼리만 붙으면 마틸다 II 를 당해낼만한
적수가 없었삼.

그게 영원히 지속됐남? 아니지.

3호전차, 4호전차가 조금씩 개량되면서 대략 42년쯤에 가면 그냥 평범한 전차로 전락했지.


그 이후에 T-34, KV-I, KV-II 가 등장했고, 얘네들이 괴물같은 전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지?
몇대 되도안하는 4호전차 F2형하고 75mm 대전차포로 겨우겨우 위기상황을 넘겨갔지?

얘네들도 괴물 타이틀을 그리 오래 보유한건 아니지.

타이거 I 이 등장하면서 이제 얘네들이 대세로 넘어갔지?
아무리 두들겨대도 멀쩡한 괴물, 눈에 보인다싶으면 무조건 공군!
파이어플라이로 겨우겨우 넘기면서 타이거라면 이를 부득부득 갈았어.

그게 전쟁말기까지 지속되었남?

JS-II 가 등장하면서 최소한 동부전선에서는 깨갱깽 됬다구.
그리고 서부전선에서도 퍼싱이 나왔지?

얼마뒤에 뭐가 나왔지?
타이거 II 가 나온거지.
JS-II도 이녀석한테는 안되거든. 코앞에까지 접근해야 겨우겨우 상대가 가능했어.

타이거 II 무적신화가 평생 계속되었남?
슈퍼퍼싱이 나왔지? 제대로 대량생산된 전차라고 보기는 힘들지만....이녀석이 타이거 II를 
한번 부숴보겠다고 전선에 등장했다구.


2차대전 전기간에 걸쳐서 등장했던 전차들의 양상을 보라구.
타이거가 특별하긴 개뿔!

여기서 색다른거 하나 만들어내면, 조금뒤에는 저기서 또다른걸 만들어낸다고.
그렇게 계속 엎치락뒷치락하면서 전차기술이 발달했삼. 

그렇게 흘러갔는데 왜 항상 타이거만 특별취급을 받어? 말이 안되지.

교전회피하더라도 죄가 안되긴 개뿔.
어디서 되도안한 낚시글을 쳐 읽고와서는 아는척을.....

미군 수뇌부에서 어떤 븅신색키가 한번 의견 내놔봤는데, 회의결과는 그냥 개소리로 끝났다더라

타이거가 항공공격으로 겨우 이긴거라서 특별하다면, 88mm 대공포 수평사격으로 겨우 이기는
마틸다 II 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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