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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신나강

브란덴부르크 2005.08.10 23:38:19
조회 2041 추천 0 댓글 3




Mosin-Nagant 러시아의 유명한 병기제작자인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모신(Sergei Ivanovich Mosin)의 이름은 그가 매우 만든 총과 연관이 깊다. 그것은 볼트액션식으로 작동했으며 탄창을 포함하는 총이었다. 그것은 7.62mm탄을 5발짜리 클립으로 수직1열식 탄창(요즘 소총은 수직2열식이 대세이다. K-2만 하더라도 탄이 약간씩 겹쳐서 삽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M1에 탄 클립과 같은 방식이 수직2열식 이다.)에 삽탄하여 발사하였다. 모신나강(Mosin-Nagant)은 약 3킬로미터에 달하는 최대사거리를 갖고 있었지만 조준사격거리는 400-500미터를 넘지 않았다. 모신나강의 긍정적인 면은 총의 생산과 사용에 있어서 신뢰성과 단순성에 있었다. 이 총은 보병의 무기로서 적합한 성능을 가졌다는 것이 충분히 검토되었다. 전투거리에서는 아주 좋은 사격을 할 수 있었으며, 또 이와 유사한 미제무기보다 훨씬 좋은 정확도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측면으로 이 소총은 좀 중대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긴 소총을 조작하거나 휴대하는 데는 무척이나 불편했으며 특히 숲이 우거진 지형이나 참호로 된 지형에서는 더더욱 불편했다. 수평식 장전손잡이는 짧았으며, 탄창의 경우는 약실과 맞물려있어서 탄창을 제거하기 많은 힘이 들어가야만 했다. 노리쇠의 경우는 매우 복잡한 형태였지만 다른 부분들은 유지와 보수에 있어서 비교적 단순한 형태였다. 또 안전장치를 잠그거나 풀어놓는 것도 극단적으로 불편해서 이 소총의 단점으로 여겨진다. 모신나강 소총은 러시아에서 모신소총(Vintovka Mosina)으로 알려져 있고, 1880년대 후기와 1890년대 초기에 걸쳐 러시아정부의 의뢰로 개발이 되었으며, 공식적으로는 1891년에 짜르의 군대에 보급되었다. 공식 시험운용에서 2가지 모델이 선택되었는데, 툴라(Tula)조병창의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모신(Sergei Ivanovich Mosin)의 것과 벨기에인 형제 에밀(Emil)나강(Nagant)과 레옹(Leon)나강의 것이었다. 최종적으로는 두 가지 모두의 특징이 채용되게 된다. 소총의 작동방식은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모신(Sergei Ivanovich Mosin)이 개발한 방식이 사용되었고 탄창은 나강형제가 만든 방식이 사용되었다.    이 총의 견고한 디자인과 구조는 이전에 만들어왔던 기초적인 디자인에서 더 짧고 더 가볍게 변형가하는 과정에서 태어났으며, 그 결과 탄약의 증대와 이 총의 전투 조건의 변화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훌륭한 디자인으로 인해 이 소총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에 전장에서 사용되었으며, 또한 대량생산과 모방이 있었다. 이 모델은 1차 세계대전에서부터 러시아내전,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그리고 그라나다에 이르기까지 20세기의 거의 모든 중요 전쟁에서 사용되었다. 북한군과 중공군의 표준소총 역시 모신나강 1891/30이었다. 1891/30은 월남전쟁 기간 동안에도 다수가 북부 베트남에서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구식이 되어버린 모신나강 1891/30이었지만 많은 수가 베트콩과 월맹군에게 지급되었으며, 여전히 유효한 살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 총은 AK-47로 대체되었다. 가장 많이 생산된 모신나강 1891/30 소총은 이제프스크(Izhevsk-러시아연방 우드무르크 자치공화국의 주도)와 툴라(Tula) 조병창에서 만들어졌다. 이후 이 총에는 1891년에 개발된 새로운 소구경의 탄약(7.62mm x 54 R)이 채용되었다. 이 탄약은 물병모양의 탄포가 뭉툭한 탄두에 물려있는 형태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형태의 탄약 제조방식은 매우 오랫동안 사용된 방식이며 이는 러시아의 낮은 수준의 군수산업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런 탄약의 채용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이후 1908년에는 탄두가 뾰족한 형태의 탄으로 바뀌게 된다. 7.62mm는 탄두의 직경을 지칭하며, 54는 탄피의 길이로서 54mm를 표시한다. 마지막에 표기된 R은 가장자리 테두리(Rimmed)를 지칭하는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총알 분류방식이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다.    모신나강은 망원렌즈를 장착하여 저격수용 소총으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1891/30을 베이스로 하는 저격소총은 총열 위에 구멍을 뚫어서 스코프를 장착하기도 하였으나 나중에는리시버(가늠좌, 노리쇠, 탄피가 배출구등 구형소총의 상단부분)의 좌측옆부분에 "ㄷ"자 모양으로 스코프마운트를 장착하여 사용하였다. Mosin Nagant 1891/30 저격형 버젼은 1937년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1941년부터 1943년까지는 총 33만정에 달하는 모신나강 저격버전이 생산되었다. 이 저격형 버젼은 생산단계에서 최선의 성능을 가진 것이 일차적으로 뽑혀졌고 노리쇠를 바꿔줘야 했으며 조준장치 마운트를 장착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그림은 저격용 버전으로 개조된 모신나강의 변화를 보여준다. 그림을 통해 장전손잡이가 개조된 노리쇠, 스코프, 스코프마운트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상단에 표기된 일반 모신나강은 직선형태의 장전손잡이를 가진것을 볼 수 있어 서로 비교가 될 것이다. 참고로 독일군 저격수들도 이 소총을 신뢰하여 이 모신나강 저격소총을 사용하였다.    왼쪽의 그림은 모신나강의 노리쇠를 개방하는 장면이다. 먼저 장전손잡이를 상단을 향하도록 하고 그 후 손잡이를 최대한 뒤로 잡아당기면 된다. 보는것처럼 모델은 기본형 모신나강이다. 총알을 장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야하며, 탄을 재장전하기 위해서는 장전손잡이를 그냥 당겼다가 놓으면 될 것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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