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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르웨이 침공에서의 독일공수부대의 대략적 구성

비바 2005.10.11 20:37:11
조회 1303 추천 0 댓글 1

1938년 7월 드디어 독일 공수부대의 통합이라는 과제는 General Goering연대와 브뢰우어대령의 연대가 마침내 제7 공정사단으로 공히 쿠르트 스투덴트 휘하에 소속, 발족함으로서 큰 진전을 보게 된다. 쿠르트 스투덴트는 1차대전 때는 보병으로 출발해서 나중에는 공군으로 옮겨 전투기 편대장까지 지낸 바 있는 인물로 이미 히틀러 집권 이전부터 신독일군에서 항공 공정사단 편성을 준비하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강하병의 아버지 스투덴트

상하 모두로부터 신임을 받는 스투덴트는 공군의 일반적인 입장과 달리 육군과 밀접한 교류를 했고 의외로 그는 독일 공군 내에서도 강하병의 일반 전술인 소규모 정예의 투입을 통한 교리보다는 압도적인 대량 투입을 선호했다. 한편 대령 리하르트 하이드리히제2 강하군 역시 독일 공군 속으로 흡수되었다. 어쨋건 제1, 제2 강하병 여단이 속한 제7 강하사단은 하나의 독일 강하병부대로 육군의 편제에 비추어 체계적으로 편성되어나간다. 각 여단은 3개 대대 씩을 가지게 될 것이며, 각 대대에는 4개의 중대가 편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40년 까지도 제2 여단만은 2개의 대대만을 가졌다) 공병 및 대공, 대전차, 정찰, 통신 및 의료 등의 병과도 갖추어졌음은 물론이다. 독일 공수부대의 첫 작전 1940년 서부전선 전역의 개시에 앞서 독일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먼저 제압하려고 했는데, 1차대전 당시의 영국의 봉쇄에 당한 경험이 있는 독일로서는 노르웨이의 수심 깊은 협만과 안정적인 스웨덴으로부터의 철광 수입 루트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이 무대에 독일 강하부대가 처음 등장한다. 우선 소령 에리히 발터의 제1 강하여단 소속의 제1 대대의 병사들이 발탁되는데 특히 그의 4개 중대가 어려운 임무를 맡는다. 지휘 제1 중대 및 제 2중대는 오슬로의 가장 중요한 포네부Fornebu 공항 점령이 목표, 여기에는 (163 보병사단이 속속 공수되어 오기로 되어있다) 프라이헤르 폰 브란디스가 이끄는 제3 중대는 솔라Sola 비행장이 목표, 발터 게리케가 이끄는 제 4중대에서는 1개 소대가 알보그Aalborg의 공항을 점령하러 가기로 했고 나머지는 씨랜드와 팔스터 섬의 제방에 대기하기로 했다.   에리히 발터
포네부 공항

또 대위 헤르베르트 쉬미트가 이끄는 제1중대는 나르빅 인근에서 산악부대를 이끄는 디에틀 장군을 원호하기 위해 예비대로 있다가 나중에야 공수된다. 작전은 대략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먼저 에리히 발터가 이끄는 융커스52편대는 포네부 공항 상공에서 제법 강한 포격을 받고 또 짙은 먹구름 때문에 일순간 혼란에 휩싸였다. 막 되돌아가려는 순간 구름이 걷힌 것을 발견하고는 공항을 발견한 후 긴급 착륙..많은 사상자를 냈지만 결국 포네부 공항을 점렴하는데 성공한다. 제3중대의 브란디스는 솔라 공항에 가볍게 착륙한 후 이 공항을 비교적 손쉽게 점령한다.  또 발터 게리케는 강하 후 제방으로 돌진하자 노르웨이 수비군이 공황에 빠져 총 한 방 안 쏘고 항복했다. 예비대로 있던 쉬미트는 오슬로 북방 90 킬로미터나 떨어진 지점에 새벽녘에 바람 속에서 잘 못 강하 했는데 여기서 노르웨이 수비군의 강력한 반격을 만나 4일 동안 포위당하게 된다. 쉬미트 부대는 빈약한 무장 속에서 쉬미트 자신도 엉덩이와 복부에 총상을 입어가면서 나흘간 지휘를 포기하지 않고 노르웨이 수비군의 공격을 버텨냈다.-결국 기사십자장 수여받음- 독일 해군이 망가지면서 고립된 디에틀의 산악 부대가 나르빅 인근에 방어진을 펴다가 강하병력까지 끌어 모아 결국 5월 10일 서부전선이 터지면서 노르웨이를 최종 점령하는 길로 들어섭니다.   .쯥 역시 허접스런 짜집기 글입니다. 잘 봐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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