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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초 공군참모총장과 추축 협력 종결 직전 참모총장

카이텔 2005.12.25 22:58:10
조회 615 추천 0 댓글 2

 

프란체스코 프리코로 (1891 - 1980)

1891년 그루멘툼 출생인 프리코로는 사관학교에 들어가 1911년에 장교가 되었고 베르살리에리 장교로 이탈리아-투르크 전쟁에 참전합니다. 1915년에 1차 대전 시기에는 비행사 자격증을 얻었고 전쟁에 참전합니다. 종전 후에는 무솔리니의 공군 창설 계획에 참가하며, 파도바의 공군 사관학교를 세우고, 교장이 됩니다. 1926년에는 비행기구 훈련 교관을 하며, 1931년에 준장으로 승진, 1년 후에는 제2항공대대장으로 명해집니다. 1934년이 되자 공군참모총장에 명해집니다. 공군 참모총장이 된 프리코로는 초대 참모총장이자 현 공군부 차관인 벨리와 함께 MC.200 사에따, Re 2000 파르코, 피아뜨 CR.32, SM.75 Sparviero 등의 훌륭한 전투기들의 제작을 추진하였다. 1939년에는 공군부 차관 발레가 물러나고 프리코로가 차관을 겸직하게 되었고 전보다 더 뛰어난 전투기, 폭격기의 제작 추진을 했으며 새로운 신형 엔진 개발을 이루려 했다. 허나 그의 엔진 개발은 중단되며, 뛰어난 비행기들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피아뜨 CR.42, 피아뜨 G.50 프레치아를 이용한 크나큰 잘못을 범하였다. 결국 전군 참모총장 카발레로 하고 대립한 끝에 1941년에 참모총장에서 물러났고 1944년에 완전 퇴역한 후 1980년에 세상을 떠났다.

 

리노 코르소 포우기에 (1894 - 1963)
포우기에는 1894년 코르시카 출생이며 1912년에 장교 후보생에 지원하여 1914년에 소위로 승진했으며 첫 근무지로 베르사리엘리 연대로 배속되었습니다. 1차 대전 때 포우기에는 전장에서 과감한 용기를 가진 군인이었으며 셀트즈 전투에서 지뢰가 터져 부상을 당합니다. 허나 부상을 넘어 임무를 수행했으며 그 공으로 무공 은 메달을 수여 받습니다. 1916년에 군사 항공 학교에 들어갔으며 1917년에 조종사가 되어 전장에 다시 나갑니다. 전장에 조종사로 돌아온 포우기에는 또다시 용감히 싸웠고 비행대대를 통솔하게 되었으나 전쟁터에서 적의 전투기 3기의 집중 공격을 받아 격추 당합니다. 다행히 목숨을 부지했고 또 은메달을 수여 받습니다. 1918년에는 또다시 전장에 나갔고 세 번째 은메달을 기록합니다. 종전 후 공군부대에 남아 근무하였고 여러 부대의 대장으로 전진했으며 발보로부터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습니다. 1931년에는 대령으로 승진했으며 1934년에 발로를 따라 리비아로 왔으며 1937년까지 리비아 주둔 공군의 사령관이 되었으며 1936년에는 소장으로 오르게됩니다. 1936년에는 아비시니아 침공에 조직적인 전투기 부대를 이끌었으며 얼마 후 스페인 내전에도 참전합니다. 1937년에 돌아온 그는 공군 사관학교 감찰관을 1년 동안 했으며 이 후 2차 대전이 터졌을 때는 제15비행대대를 이끌었으며 초기 프랑스 침공에도 참가합니다. 1941년에 프리코로가 해임되자 그 후임으로 참모총장 겸 공군부 차관에 올랐고 이탈리아 공군을 이끕니다. 허나 무솔리니 몰락 후 1943년에 포우기에는 자리에서 해임되었으며 군에서도 퇴역했고 1963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프리코로 참모총장은 무능한 작자는 아니었소, 다만 크나큰 실수를 했을 뿐.... (아 자고로 당시 공군부 장관은 무솔리니요, 이 대머리는 히틀러와는 달리 자기가 문어발식으로 여러 장관직을 다했소... 그리고 히틀러 보다 더 심한 통치 비효율을 가져왔다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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