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경 (43세)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장녀.

18세에 출산해서 ‘백도훈’을 낳았지만 세상에는 아들이 아니라 남동생으로 되어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백도경은 17세, 여고 2학년 때에 여고생임을 숨기고 인디밴드의 기타리스트였던 ‘석태일’과 사랑에 빠진다.

석태일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백도경은 아버지가 석태일을 죽이려했다고 믿는다. 백도경은 강제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그곳에서 백도경은 임신 사실을 아버지 백창학 회장에게 선언한다. 백창학 회장은 불가항력으로 딸의 출산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백창학 회장은 백도경이 출산한 아이(백도훈)를 자신의 늦둥이 아들로 세상에 알린다.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 미혼모로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은 백학그룹 가문에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다.



석태일 (47세)

現 최연소 서울시장. 백도훈의 친부.

젊은시절 백도경을 만나 사랑에 빠졌으나 백창학의 반대로 헤어졌다.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그 후, 대학을 졸업한 석태일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잘나가는 변호사가 되었고 얼마전 최연소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시장이 된 후 도경앞에 나타나 회사와 관련해 태클을 걸기 시작한다.

그것이 도경을 향한 미련인건지 미움인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도경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것 또한 전혀 모르고있다.


이게 초기시놉 내용인데... 바꼇으면 좋겠지만 이야기에 주축이 되는거니까 안바뀌지 않앗을까... 아무리 많이 바꼈어도 교복씬까지 나왔다는거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