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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3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7 21:23:11
조회 1116 추천 11 댓글 1
														

2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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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1:47:25.12 ID:L/CNBsRl.net

      

    ――――


    궁도장



    파슝




    우미「……」



    우미(……정말로 코토리는, 그 스위치를 버린걸까요?)


    우미(아뇨……。결코 그 스위치에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우미(……코토리는 알바에서, 스위치를 쓸 생각이었다)


    우미(접시의 수를, 세기 위해……。하지만 사용하기 전에, 스위치는 부서져버렸다……)


    우미(코토리는, 알고 있었어요……。『그 스위치의 버튼을 누르면, 액정화면의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파소슝



    우미(주운 것은, 호노카……。그럼 호노카가 그걸, 가르쳐줬다……? 그렇다면 스위치를 사용한 것은, 호노카……)


    우미(호노카는 스위치를, 『이전에 길에서 주웠다』라고 말했다……。『이전에』, 라는 건……?)


    우미(저는 스위치를 떨어뜨린 날에, 통학로를 샅샅이 찾아다녔어요…… 하지만, 찾지 못했다)


    우미(그렇다면 호노카가 말했던 『이전에』는, 역시 그 날인 것이……?)


    우미(그 날…… 제가 스위치를 떨어뜨렸던 날……。즉――)



    파슝!




    우미(코토리가 통학 도중에, 쓰러진 날……!)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1:54:40.88 ID:L/CNBsRl.net

     

    부장「어라, 빗나갔어? 드문일이네ー」


    우미「죄송합니다 부장님, 오늘은 돌아가겠습니다!」


    부장「핫⁉ 내일이 대회라구⁉」


    우미「사퇴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탓탓탓……



    우미(틀림없습니다……! 호노카가 스위치를 주웠던 건, 그 날의 아침, 통학도중……!)


    우미(그 때, 코토리도 함께였어요……! 그렇다면, 그 날 코토리가 쓰러졌던 원인은, 과로 따위가 아닌……!)


    우미(그 스위치가, 눌러진 것으로…… 호노스멜이 강해져, 그걸 가까운 거리에서 맡아버렸기에, 쓰러졌던 겁니다!)


    우미(레벨 3이라면, 의식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자극이에요……! 분명, 그것으로……!)


    우미(그렇다고 하면…… 의식을 잃기 전에 코토리는, 스위치의 구조를 눈치챘다는 걸까요?)


    우미(만약에……)


    우미(만약에 그 스위치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 그것을 숨기고, 제게 거짓말을 한거라고 한다면……)



    멈칫



    우미(……아뇨)


    우미(코토리는 그런 짓을 할만한, 사람이……)


    우미(하물며 소꿉친구를, 의심하다니……)



    『……그것보다 코토리, 스위치는, 당신이?』


    『스위치? 무슨 말이야?』


    『모르십니까? 호노카가 당신에게 넘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만……』


    『아아, 그 스위치? 확실히 내가, 받긴 했는데……』



    우미(……)


    우미(그 때 코토리는, 저와 마찬가지로, 『스위치』라는 말을 사용했다……)


    우미(제게 맞춰 말한 것 치고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말투였습니다)


    우미(원래라면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숫자가 늘어나』는 도구를, 『스위치』라고 부르는 건 이상해……)


    우미(그 말투는, 버튼을 누르는 것이 계기로, 숫자가 늘어나는 것 이외의 무언가가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다는……)



    탓탓탓……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06:23.67 ID:L/CNBsRl.net

       

    ――――


    코토리의 집



    딩동



    우미「……」


    우미「……!」 철컥철컥


    우미(문은 열려있지 않군요……)


    우미「코토리⁉ 있나요⁉ 우미입니다만!」 쾅쾅!



    조용……



    우미「……호노카⁉ 있습니까⁉ 있다면 대답을 해주세요!」



    ……



    우미「……큭! 전화도 연결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우미「……」


    우미(저쪽의 창문…… 약간, 열려 있어?)


    우미(저쪽으로라면…… 하지만……)


    우미「……아뇨, 긴급 사태입니다! 어쩔 수 없죠!」


    우미「호노카, 코토리!」


    드륵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10:49.44 ID:L/CNBsRl.net

      

    ――――


    코토리의 방



    파앗



    우미「호노――」



    후와악



    우미「⁉ 이, 이건……」




    코토리「아하하하핫! 아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핫」 스읍 하아 스읍 하아


    호노카「흑ー, 흐윽ー……」 주륵주륵


    코토리「호노카쨩의 셔츠 속, 최고ー옷! 아하아, 하하하핫!」 꾸물꾸물


    코토리「저기, 어째서야⁉ 어째서 호노카쨩은 이렇게나, 야한 냄새가 나는거야⁉  뭐야 이 몸⁉」


    호노카「웅, 우…… 흑……」


    코토리「츄릅츄릅, 맛있어엇! 호노카쨩의 땀, 맛있어엇! 아, 아아ー앗!」


    코토리「으응, 응읏, 후우~읏! 게다가 이렇게나 호노카쨩의 배에, 얼굴을 묻으면…… 후, 후햐~」


    호노카「응읏⁉ 응앗, 응읏!」 움찔


    코토리「이, 이제 평생 여기서 나가고 싶지 않아……。아, 아아, 이제, 됐어……」


    코토리「이제 가도, 괜찮겠지……。『4』에……。천국에……」


    코토리「아, 아아, 스위치, 스위치는 어디……。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확실히, 이 근처에――」



    꾸욱



    코토리「――헤?」



    콰당!



    코토리「아파앗⁉ 뭐, 뭐야ー앗⁉」


    우미「다, 당신은……」


    우미「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코토리잇⁉」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18:48.63 ID:L/CNBsRl.net

       

    코토리「우, 우미쨩……? 앗, 내, 내 스위치――」



    찰칵찰칵찰칵!


    후욱



    코토리「아아ー앗⁉」


    우미「……」 드륵!


    코토리「아, 아앗! 내, 냄새가, 창문으로 호노카쨩의 냄새가, 도망쳐가아~……」


    코토리「기, 기다려, 가지마…… 가지마아~」


    우미「웃기지마세요!」 철썩!


    코토리「아파앗⁉」


    우미「호노카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호노카, 괜찮아요⁉  지금, 밧줄을…… 이미 꽤 풀린 것 같지만, 일단 전부 풀겠습니다!」


    호노카「흑, 윽, 우우……」 훌쩍


    우미「눈도, 입도……。호노카, 괜찮나요! 정신차리세요!」


    호노카「흐, 아, 우, 우미, 햐아앙……」


    우미「읏‼」


    우미(뭐, 뭔가요……。호노카의 얼굴이, 몸 전부가, 끈적끈적합니다……! 이건 그녀의 눈물뿐만이 아니야……! 다른 사람의, 다른 무언가가!)


    코토리「우, 우우~ 아파아~……」 얼얼


    우미「……코토리‼」


    코토리「힉⁉」 움찔


      

2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26:23.07 ID:L/CNBsRl.net

      

    우미「아, 안 좋은 예감은, 있었습니다……。같은 소꿉친구인걸요。당신이 혹시 스위치를  손에 넣고 말았다면,


           저와 같은 우를 범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고……」


    우미「하,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리라곤……。다, 당신, 대체 얼마나 긴 시간동안 이 방에서, 레벨 3을 계속 맡은 겁니까……⁉」


    코토리「그, 그치만, 그치만……」


    우미「그치만이 아닙니다! 괜찮습니까 호노카, 설 수 있나요⁉」


    호노카「흑, 우읏, 우으……。으아아아앙……」


    우미「돌아갑시다, 집까지 배웅할테니까……」


    코토리「하아, 하아……。우, 우으, 뺨, 아파아~」 훌쩍


    우미「……코토리。이 스위치는, 제가 맡겠습니까。괜찮겠죠」


    코토리「윽, 히끅, 그, 그러언~……」 주륵주륵


    우미「이 스위치가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 당신은 아직 모르는 건가요⁉」


    우미「레벨 3으로, 이렇다구요⁉ 당신이 그렇게 된 것도 전부, 그 때 레벨 3을 맡고서, 쓰러졌던 때부터죠⁉」


    코토리「흑, 우으……」 훌쩍


    우미「이건, 비밀로 해두겠습니다…… 그러니 반성하고, 두 번 다시 바보 같은 짓은,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코토리「우윽, 훌쩍, 후우우……」


    우미「……호노카, 갈까요」


    호노카「으, 응……」


    코토리「읏, 훗, 후우, 후훗……」




    코토리「후훗, 후후훗, 후후후……!」


    우미「……읏?」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33:42.24 ID:L/CNBsRl.net

      

    코토리「키득, 에흑……。읏, 후훗、후후후……」


    우미「……웃고, 있는겁니까?」


    코토리「후훗, 후훗, 아하하, 하아……」


    우미「뭐, 뭐가, 이상한 겁니까⁉」


    코토리「스으읍……。후훗, 그, 렇구나아……。우미쨩은 아직, 『모르는구나』……」


    우미「……뭐라구요?」


    코토리「『3』까지밖에…… 『레벨 3』까지밖에, 모르는거네…… 후훗」


    우미「무슨 말을……」


    코토리「나는 그 때, 『레벨 4』까지 맡았었어……」


    우미「……⁉」


    코토리「아하하핫, 그 때는 자극이 너무 지나쳐서, 쓰러져버렸지만……」


    코토리「하지만 말이야, 덕분에…… 키득……。하아…… 지금은, 굉장히 좋은 기분이야아……」


    우미「다, 당신……」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읏⁉」 움찔


    우미「!」


    코토리「후훗…… 에헤헤……」 키득


    호노카「……에, 엣……?」


    코토리「오늘은, 무리였지만……」


    코토리「……에헤」 스으읍






    코토리「언젠가 꼭 『합숙』, 하자」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42:08.90 ID:L/CNBsRl.net

      

    우미「……」


    호노카「히익……」 오싹



    타악



    우미(……방금 그건 대체, 누구인가요?)


    우미(코토리…… 당신은 대체, 어떻게 되어버린 겁니까?)


    우미(단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꾸욱


    우미(……이 스위치가, 모든 것의 원인이라는 것……)


    우미(『레벨 3』을 넘어선, 『레벨 4』 호노스멜……。그걸 맡아버리면, 사람은 저렇게 변해버리는 걸까요?)


    우미(이 얼마나, 무서운…… 호노스멜――)


    우미(아뇨…… 정말로 무서운 것은, 스멜을 그 몸에 품고 있는――)


    힐끔



    호노카「우, 우미, 쨩……」 부들부들


    우미「……호노카?」


    호노카「나, 나, 모르겠어…… 코토리쨩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호노카「우미쨩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두 사람이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어……」


    우미「……읏」


    호노카「코토리쨩, 어떻게 되버린거야……? 나, 나, 무서워…… ㄸ, 또, 그런 거, 당하면……」


    호노카「나, 나, 나는……!」 뚝뚝


    우미「……호노카!」



    꼬옥

     

       

2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2:50:28.18 ID:L/CNBsRl.net

      

    호노카「아……」


    우미「괜찮습니다……。이제 두 번 다시는, 그런 건 일어나지 않아요……!」


    우미「제가, 막을테니까……! 제가 당신을 지킬테니까!」


    호노카「우미쨩……」


    우미「그러니까, 괜찮아요……! 당신은 아무 것도 몰라도, 괜찮으니까요!」


    호노카「우, 읏, 우아, 아아아아아……」


    호노카「무서웠어……! 우미쨔앙! 우아아아아아앙……‼」


    우미「……」



    우미(아닙니다…… 이 호노카에게, 죄 따윈 있을 리 없어……)


    우미(나쁜 것은…… 스위치를 사용하려 하는, 마음이니까요)


    우미(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저도……)



    『훗, 후후……』


    『괜찮습니다, 금방 끝날거니까요……』



    우미(……정말로, 제게 호노카를 끌어안을 자격은, 있는 걸까요?)


    우미(아뇨…… 지금은 생각하는 건, 관두죠)


    우미(지금은, 그저……)



    호노카「우아아아아아……」


    우미「호노카……」



    꼬오옥……

      


2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3:27:26.13 ID:L/CNBsRl.net

     

    ――――――



    월요일……




    우미(그 사건이 있고 나서, 주말을 지나, 첫 등교일입니다만……)


    우미(호노카는, 괜찮을까요……。제대로 학교에는, 올 수 있는 걸까요)


    우미(걱정입니다……)



    우미「……아」


    호노카「……안녕, 우미쨩」 방긋


    우미「아, 좋은 아침입니다。이제, 괜찮습니까?」


    호노카「응……。제대로 쉬었으니까, 이제 괜찮아」


    우미「그, 그렇습니까……。그럼 오늘부터, 연습도 재개할 수 있겠나요?」


    호노카「응, 괜찮아。리더가 언제까지고 기죽어 있을 수는, 없으니까」


    우미「예에, 뭐어……」


    우미(역시, 기가 죽어 있습니다만……。웃음도 어딘가, 딱딱한 듯한……)


    우미(……아뇨, 그 호노카입니다。분명 조만간 그런 건 잊고, 평소의 밝은 미소로 돌아올 터)



    우미「그럼, 가볼까요」


    호노카「응……」



    「안녀ー엉! 두 사람 다!」



    우미「! 아……」


    호노카「‼」 움찔

      


2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3:35:37.80 ID:L/CNBsRl.net

     

    코토리「후에에, 너무해 두 사람 다! 지금, 코토리, 놔두고 가려 했지⁉」 


    우미「뭐, 뭣……!」


    호노카「아, 아으, 아……」 덜덜


    우미「다, 당신……! 대체 어쩔 셈인가요……⁉」


    코토리「엣, 뭐가?」


    우미「그런 일이 있은 후에, 대체 어쩔 작정으로 저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지, 묻고 있는 겁니다‼」


    코토리「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언제나 그렇듯 만나는 장소에, 온 것뿐이야?」


    우미「그러니까, 그게……!」


    코토리「아, 호노카쨩‼」 싱긋


    호노카「힉⁉」 움찔


    코토리「오늘도 귀엽네에……。후훗」


    호노카「아, 아아……」


    우미「……읏! 호노카한테서, 떨어지세요」 사악


    코토리「에에ー? 어째서?」


    우미「됐으니까! 당신은 먼저 가도록 하세요!」


    코토리「어째서 코토리를 내치려는거야……? 같이 가자아ー」


    우미「안 됩니다……!」


    코토리「……안 돼? 호노카쨩」


    호노카「……읏」 움찔


    우미「!」

      


2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3:49:04.34 ID:L/CNBsRl.net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으, 조, 좋아。같이, 가자……?」


    우미(읏! 호노카……!)


    코토리「아싸! 고마워, 호노카쨩」 방긋


    호노카「에, 헤헤……」


    우미「……그럼, 적어도, 제가 가운데에 들어가겠습니다。이걸로 됐지요」


    코토리「에에ー。뭐, 됐나。그럼 가볼까!」


    호노카「으, 응……」


    꼬옥


    우미(저의 소매를 붙잡고서……。명백히 무리를 하고 있군요, 호노카…)



    저벅저벅……




    우미(……하지만 저도 코토리를 내치는 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미(하지만 적어도, 두 사람이 원래대로 돌아와 줄 때까지는……。호노카는 밝은 호노카로, 코토리는 상냥한 코토리로, 돌아와 줄 때까지는……)


    우미(제가, 사이에 서지 않으면……)



    코토리「……저기, 우미쨩」 소곤소곤


    우미「……뭔가요」


    코토리「그 스위치, 그 후로 사용했어?」


    우미「핫⁉」

     

 

2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3(日) 23:56:47.41 ID:L/CNBsRl.net

      

    호노카「……?」


    우미「호노카도 있는 앞에서, 당신은 무슨 말을……!」 소곤소곤


    코토리「괜찮아, 호노카쨩은 아무 것도 모르니까」


    우미「하지만……!」


    코토리「그래서, 사용했어?」


    우미「사용하지 않았고요, 이제부터 사용할 일도 없습니다!」


    코토리「에ー, 아깝잖아。딱히 가만있지 않아도 될텐데ー」


    우미「당신과 같이 취급하지 마십시오……!」


    코토리「우미쨩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사용하고 싶은데에。저기, 그러고보니 그거 결국, 레벨 몇까지 있는 거야?」


    우미「『5』 입니다……」


    코토리「와아, 역시 아직 위가 있었구나……! 『4』로 기절해버렸을 정도였는데, 『5』였다면 어떻게 되어버렸을까……///」


    코토리「저, 저기저기, 우미쨩。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빌려줘?」


    우미「다, 당신은 아무 것도 반성하지 않고 있군요……!」


    코토리「그렇네에, 반성하지 않으면。다음엔 제대로, 방문도 잠궈두도록 할게」


    우미「당신이란 사람은!」


    코토리「저기, 부탁이야아, 우미쨩……」


    우미「안 됩니다!」


    코토리「짠돌이ー」


    우미「게다가 스위치는, 이제……」


    코토리「……?」


    우미「……호노카! 오늘, 전부 끝나면, 돌아가는 길에 크레이프 먹으러 가지 않겠습니까?」


    호노카「엣……。으, 응, 그렇네。가자」


    우미「후훗, 약속입니다」


    코토리「크레이프인가, 오랜만이네에。무슨 맛으로 할까나ー」


    우미「당신은 오지 마십시오」


    코토리「너무햇」 쿠웅




    우미(그래요…… 오늘로 『전부』, 끝낼테니까요……)


      

2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4(月) 00:10:36.46 ID:dsAOQXC9.net

      

    ――――



    우미「알겠습니까。제가 없는 사이, 절대로 호노카와 코토리로부터, 눈을 떼지 말아주십시오」


    히데코「괘, 괜찮지만…… 무슨 일 있어?」


    우미「아니요……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키「뭐야, 이야기라는게?」


    우미「이거, 기억하시나요?」


    마키「……아아, 이전에 내가 줬던, 『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잖아。그게 왜?」


    우미「당신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마키「엣……。피, 필요없는데」


    우미「그렇다면 적합한 방법으로, 처분해주시지 않겠습니까。이게 두 번 다시, 사용될 수 없도록」


    마키「어째서야? 네가 처분하면 되잖아」


    우미「그건 무리입니다」


    마키「어째서……」


    우미「무리하게 부수려해서, 만에 하나 폭발해버린다면…… 예를 들어 레벨이 올라간 채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게 되어버리면, 큰 일이 나버립니다」


    마키「……?? 그래?」


    우미「네…… 이건 어쨌든, 위험한 스위치였습니다。단순히 재미로, 호기심으로, 눌러도 좋은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마키「흐ー응……」


    우미「그렇기에, 제대로, 올바른 수순으로, 처분해주세요。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부수는 방법도 알고 있을 테지요」


    마키「뭐어, 엄마에게 부탁하면, 아마도……」


    우미「부탁합니다」 슥


    마키「……알겠어。처분해둘게」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4(月) 00:20:06.27 ID:dsAOQXC9.net

     

    우미「아, 일단 말해두겠습니다만…… 행여라도 그 스위치는, 누르지 마시길」


    마키「알겠다니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누를 리가 없잖아」


    우미「후훗。그럼, 확실히 돌려드렸습니다……」



    우미(이것으로…… 이것으로 된겁니다)


    우미(확실히 이 스위치는, 매력적인 물건이었습니다…… 레벨 2정도까지라면,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우미(하지만 그 이상으로 이 스위치는 위험합니다。사용한 사람의 인격을 바꿔버릴 정도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우미(그것이 언젠가, 누군가를 슬프게 하는 결과를, 낳을 정도라면……


           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런 스위치는, 존재하지 않는 편이 나아)


    우미(저는 그 리스크를 업고서까지, 사리사욕으로 이 스위치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미(게다가…… 저는 호노카의 소꿉친구입니다)



    우미(냄새를 맡고 싶은 거라면, 맡을 찬스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꽉


    우미(물론 맡을 때는, 들키지 않도록, 몰래, 입니다만…… 라니 이래선 마치, 변태같지 않습니까)


    우미(맡을 거라면 당당하게, 입니다……)


    우미(……뭐어, 어쨌든)




    우미(이걸로 『전부』, 끝입니다……)


    우미(앞으로는 호노카와 코토리, 두 사람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뿐입니다만……)


    우미(……그것도 스위치가 없어진다면, 시간문제겠지요)


    우미(그러니까 이걸로, 전부 끝……)





    마키「……저기, 한 가지 물어봐도 돼?」


    우미「네?」


      

2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4(月) 00:27:46.66 ID:dsAOQXC9.net

     

    마키「이 스위치가 위험하다는 걸, 알았다는 것은……。즉 너는, 『호노스멜』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거지?」


    우미「엣……」


    우미(그러고보니 마키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군요……)


    우미「네, 네에。뭐어……」


    마키「흐ー응……」


    우미「……」


    마키「……그래」


    우미「신경쓰입니까?」


    마키「별로……」


    우미「……그렇습니까」


    마키「……」


    우미「……」




    마키「……가, 가르쳐줘」


    우미「알겠습니다。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주십시오」


    마키「응……」


    우미「알겠습니까…… 『호노스멜』이라는 것은요……」


    마키「……」 꿀꺽……


    우미「……――――」






    우미「――인 것입니다」


    마키「나니소레, 이미와칸나이」


     



    제 1 부, 完。

     


========================================================================================================

4편 링크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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