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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4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7 21:25:05
조회 706 추천 11 댓글 2
														

3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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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05:21.83 ID:mZS7Mjp/.net

        


    ――――제 2 부, 『발증자(発症者)』




     


    린「――엣? 호노카쨩이, 할 얘기가 있다고?」


    린「뭘까나……。부실? 응, 알겠어!」



    탓탓탓……




    찰칵



    린「왔다요ー」


    호노카「아, 린쨩」


    린「호노카쨩…… 어제는 그, 큰일이었구나」


    호노카「아, 아니야, 나는 전혀, 괜찮으니까」


    린「그래……。그래서 호노카쨩, 할 얘기라는건 뭐다냥?」


    호노카「엣?」


    린「헤?」


    호노카「에 그러니까……。할 말이 있다는 건, 린쨩 쪽인게……?」


    린「엣? 린은, 호노카쨩이 할 얘기가 있다고, 들어서 왔는데……」


    호노카「엣……。이상하네에」

       


2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12:16.05 ID:mZS7Mjp/.net

     

     

    「……」


    「후훗……」





    「잘 가……。아니, 『다녀오세요』이려나?」





    찰칵, 찰칵



    찰칵 


     


     


      

      


    찰칵


      

2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18:29.87 ID:mZS7Mjp/.net

      


    화아아아악!



    린「――!⁉」



    호노카「우ー응, 그치만 아까, 메일로……」


    린「앗, 아, 아아……」


    호노카「……린쨩?」


    린「우, 우와, 뭐, 뭐야, 뭐야 이거어……////」 휘청휘청


    호노카「린쨩⁉ 무, 무슨 일이야⁉」


    린「읏! 앗, 아, 안 돼, 안 돼애……앳!」


    린「안돼애애애애애애ー앳!////」 움찔!


    호노카「읏⁉」


    린「와, 우, 와, 아……」


    린「아……」



    털썩



    린「……」 움찔움찔


    호노카「……린쨩⁉ 정신 차려! 린쨔아아아――앙!」

       


2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26:49.05 ID:mZS7Mjp/.net

       

    ――――



    『사건』 전날……




    코토리「호노카쨔아앙…… 후훗」 문질문질


    호노카「코, 코토리쨩, 저기……」


    코토리「음~ 좋은 냄새네에, 호노카쨩은……」 후읍후읍


    호노카「그, 그만해, 부, 부끄러워……///」


    코토리「에에~, 그렇지 않다구우, 우후후。아, 호노카쨩, 땀 나고 있어。타올 가져와 줄게」


    호노카「고, 고마워……」


    코토리「핥짝」


    호노카「햐아앗⁉」


    코토리「아핫♪ 호노카쨩의 땀은, 역시 맛있네에」


    호노카「우, 우으……」 움찔움찔


    코토리「그럼, 타올 가져올게――」



    철썩!



    코토리「아파앗⁉」


    우미「호노카한테서 떨어지십시오, 코토리‼」


    호노카「우, 우미쨩……」

      


2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33:15.87 ID:mZS7Mjp/.net

       

    우미「당신은 대체, 몇번이나 주의를 받아야 알아듣는겁니까⁉」


    코토리「우, 우으, 아파아, 우미쨩……」 얼얼


    우미「때리는 쪽도 아픕니다!」


    코토리「그럼 때리지마아……」


    우미「말로 주의해도 멈추질 않잖아요⁉」


    코토리「아, 알았어어, 미안하다니까……」


    우미「사과할거면 먼저 호노카한테 사과하십시오!」


    코토리「우우, 소리치지마 우미쨩……。타올, 가져올게……」


    우미「얼른 가세요!」


    코토리「네~에……」 터벅터벅


    우미「정말이지……!」


    호노카「우미쨩。고, 고마워……」


    우미「호노카…… 괜찮습니까? 무섭진 않았나요?」


    호노카「응, 괜찮아……」 방긋


    우미「다행입니다……」 휴우



    우미(그후로 하루가 지났습니다만, 코토리는 여전합니다……!)


    우미(호노카는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이대로는, 언젠가 새로운 트라우마를 심어버릴지도……!)

      


2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38:55.33 ID:mZS7Mjp/.net

      

    하나요「굉장해……」


    에리「역시, 우미네……」


    린「정말이다냐。훌륭한 따귀였다냐」


    니코「저건 우리들은 흉내도 못내……」


    노조미「아, 아하하……」


    우미「잠깐, 다들! 어째서 보고만 있는겁니까⁉」


    마키「아니, 그렇게 얘기해도……」


    우미「말했잖아요⁉ 제가 보지 않는 곳에서 호노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노조미「그, 그치만…… 우리들로는 우미쨩처럼, 화내지 못하구……」


    에리「에, 에에……。게다가, 따귀라니……」


    우미「따귀는 저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게 아니라, 중간에 끼어들어 말릴 정도라도……!」


    린「하지만…… 뭐라고 할까, 그……」


    우미「뭐, 뭔가요……?」


    린「그, 그다지…… 엮이고 싶지 않다, 라고 할까……」


    니코「바, 바보!」


    우미「……네?」

      


2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46:03.32 ID:mZS7Mjp/.net

     

    린「그치만 말야……。아니, 코토리쨩이 호노카쨩을 정말 좋아하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만……」


    린「하지만 역시나, 땀을 핥다니…… 솔직히, 깬다냐」


    우미「그, 그러니까, 그걸 멈추게 하기 위해……!」


    린「……린、코토리쨩이 그런 사람이라고는, 생각못했어」


    우미「……읏!」


    마키「확실히, 그렇지만…… 뭔가 사정이 있는 거 아니야?」


    린「그렇다해도 지금의 코토리쨩은, 뭐랄까…… 무서워。관계되고 싶지 않다냐」


    니코「뭐, 뭐어…… 그렇네。엮였다간, 우리도 뭔가에 당할 거 같아, 일지도……」


    우미「코토리가 흥미있는 건, 호노카뿐입니다! 아무 짓도 하지 않아요!」


    니코「그래서 무서운 거야。괜히 방해하면, 뭔가를 당할지……」


    우미「……」


    하나요「으, 으ー음……。정말로 코토리쨩, 어떻게 되어버린걸까……」


    린「저래서는 변태잖아……」


    노조미「다, 다들, 그 정도로 해두제이? 역시나 코토리쨩이 불쌍하구마……」


    에리「그렇네。하지만, 우미……。역시 코토리에겐, 옛날부터 오래 사귄, 우미의 주의가 가장 잘 들을거라 생각해」


    에리「우리들도 가능한만큼, 협력하고 싶지만……」


    우미「……알겠습니다。하지만 정말로 위험할 때에는, 도와주세요……」


    에리「아아……。그건, 물론이야」




    우미(물렀었습니다……。스위치만 없어지면, 모든게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미(코토리 한 명 탓에, μ's에게까지, 악영향이 끼쳐버리다니……)


    우미(이런 상태로는, 러브라이브를 할 상황이 아닙니다…… 얼른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2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1:53:57.77 ID:mZS7Mjp/.net

     

    코토리「호노카쨩, 타올 가져왔어~」


    우미「제가 건내주겠습니다。이리 주십시오」


    코토리「에에~……」


    우미「……몇 번이고 얘기했습니다만, 호노카에게 너무 접근하지 말아주세요。무서워 하고 있으니까요」


    코토리「……흐응」


    우미「……뭡니까」


    코토리「아니, 아무것도 아니야。그보다 우미쨩, 스위치 빌려줘?」


    우미「안 빌려줍니다」


    코토리「에ー엣。어제 크레이프 쏴 줬는데~」


    우미「따, 딱히 부탁한 적 없습니다! 그건 당신이 맘대로……」


    코토리「정말, 알았어。그럼 호노카쨩의 야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줄테니까, 그걸로 괜찮지?」


    우미「……코토리‼」


    코토리「화내지마아。그럼 말이야, 빌려주는게 싫다면, 같이 쓸래?」


    우미「……하?」


    코토리「호노카쨩을 우미쨩의 방에 불러서 말야。둘이서 스위치를 쓰자」


    우미「싫습니다……」


    코토리「거짓말 투성이~。그러고보니 우미쨩은 아직, 『레벨 4』를 체험한 적이 없었지?」


    우미「……읏!」


    코토리「……후훗。우미쨩도 맡아보고 싶지? 『레벨 4』의, 호노카쨩의 냄새。굉장하다구, 최고야。의식이 날아가버릴 정도로, 기분 좋다구」


    우미「……그런 것」


    코토리「참지 않아도 괜찮아。써버리자。사용하고 싶지? 그치만 우미쨩은, 나랑 같은――」


    우미「그 스위치는!」


    코토리「……」


    우미「……이미, 처분했습니다」


    코토리「……헤?」


    우미「자아, 휴식은 끝입니다。연습을 재개하죠」


    코토리「에, 엣……?」

      


3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00:49.76 ID:mZS7Mjp/.net

     

    ――――――



    연습 후……



    「「수고하셨습니다ー!」」




    우미「후우……」


    코토리「우미쨩」


    우미「……뭡니까」


    코토리「에 그러니까…… 아까 이야기 말인데」


    우미「예?」


    코토리「그…… 스위치를 처분했다는 건, 무슨 말이야?」


    우미「……그 말대로의 의미입니다만?」


    코토리「즈, 즉……。이제 스위치는, 없다는 말?」


    우미「그래요。빌리는 것도 빌려주는 것도, 없습니다。그야 스위치는 이제,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코토리「거, 거짓말이야……」


    우미「거짓말이 아닙니다。그러니까 이제, 포기하십시오」


    코토리「거짓말이야……。아, 아하하, 그럴 리가 없어。그런 거, 가능할 리가 없잖아……」


    우미「……하?」


    코토리「우미쨩이 그 스위치를 처분하다니 생각할 수 없어。우미쨩이 그런 짓, 할 수 있을리가……」


    우미「무,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코토리「우미쨩, 거짓말쟁이……。우미쨩도 사실은, 쓰고 싶은 주제에……。사실은 호노카쨩의 냄새를, 더 맡고 싶은 주제에」


    우미「코토리……! 저는――」


    코토리「우미쨩도 어쩔 수 없는 변태인 주제에‼」


      

3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08:37.46 ID:mZS7Mjp/.net

     

    덥썩


    우미「아얏…… 잠, 코토리⁉」


    코토리「어째서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거야⁉ 그런 거짓말 하면서까지……! 우미쨩은 자신을, 계속 속일거야⁉」


    우미「코토리, 놔주세요……!」


    코토리「우미쨩……! 우미쨩도, 나와 똑같잖아⁉」


    꾸우욱……


    우미(뭐, 뭐죠, 이 강한 힘은⁉ 마치 코토리와는, 다른 사람인듯한……)


    에리「코토리! 뭐, 뭐하는 거야⁉」


    마키「놔, 놓으라구! 코토리!」 꾸욱


    코토리「우미쨩……!」


    우미「으, 극……」


    노조미「우, 우미쨩, 괜찮나?」


    우미「……호노카를」


    노조미「엣……?」


    호노카「……읏」 덜덜


    니코「……읏! 호노카!」 삭


    에리「괘, 괜찮아, 괜찮으니까……!」


    호노카「……모두들」


    하나요「저, 저기, 저, 호노카쨩이랑 먼저 돌아갈게요。호노카쨩, 가자?」


    호노카「응……」


    우미(모두들……。감사드립니다……)

      


3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16:50.86 ID:mZS7Mjp/.net

     

    코토리「우미쨩, 진실을 얘기해? 스위치, 아직 갖고 있지……?」


    우미「그, 그러니까……!」


    에리「코토리, 너……。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스위치라니, 무슨 소리야……⁉」


    마키「……읏」


    린「코토리쨩…… 대체, 어떻게 되버린거야?」


    코토리「뭐가……?」


    린「어제부터 코토리쨩, 뭔가 이상해……。더는 못보겠어……。호노카쨩에게 이상한 짓만 하고 말야……」


    린「린은 예전의 코토리쨩이, 좋아……。얼른 원래대로 돌아와。지금의 코토리쨩은…… 변태같아서, 그, 무섭다냐……」


    노조미「리, 린쨩……」


    코토리「……내가 호노카쨩에게 하는 짓이, 그렇게나 이상해?」


    린「이상하다구…… 그야……」


    코토리「언제나 린쨩이 하나요쨩에게 하는 것과, 뭐가 다르다는거야?」


    린「……」


    우미「코, 코토리……!」


    린「리……」



    린「린은 카요찡의 땀을 핥짝핥짝 하는 것따윈 하지 않아‼」



    덥썩



    니코「린!」


    코토리「……윽! 그, 그치만, 하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린「생각했다고 해도, 린은 그런 짓 하지 않아! 코토리쨩과 린을, 같은 취급 하지마!」 꾸우욱


    코토리「똑같잖아⁉ 린쨩도 항상 하나요쨩의 냄새를 맡으며, 흥분하는 주제에!」


    린「냄새 이야기는 상관없다냐!」


    노조미「이제 그만해‼」

      


3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23:54.87 ID:mZS7Mjp/.net

      

    린「……읏!」


    니코「노, 노조미……」


    노조미「린쨩도, 코토리쨩도……。이 이상 싸움은 그만두래이……」


    코토리「……」


    에리「……그래。이런 걸로 싸워서, 뭐가 되는데? 호노카도 하나요도, 슬퍼할 뿐이야……」


    린「……」


    린「그렇네……。미안」


    코토리「……돌아갈래」


    우미「앗, 코토리!」


    마키「자, 잠깐……」


    린「린도 돌아갈래……。가자, 마키쨩」


    마키「아, 응……」


    에리「……우리도, 돌아갈까」


    니코「……」


    노조미「……응」





    우미(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우미(스위치는 이제, 없는데도……。어째서 이렇게 μ's가, 뿔뿔이……)

      


3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31:49.63 ID:mZS7Mjp/.net

     

    ――――――


    돌아가는 길



    탓탓탓……



    코토리「……」


    우미「코토리, 기다리십시오!」


    코토리「……우미쨩」


    우미「……코토리, 당신은」


    코토리「아까는, 미안해, 우미쨩…… 아팠지?」


    우미「엣? 저, 저는 괜찮습니다만……」


    코토리「심한 말도, 해버렸네…… 정말로, 미안」


    우미「……」


    우미「……하지만 사과할 상대가, 틀렸습니다。당신이 사과해야할 건, 호노카지요?」


    코토리「……어째서?」


    우미「네……?」


    코토리「어째서 내가 호노카쨩에게, 사과하는건데……? 나, 아무것도 나쁜 짓은 안했는데……」


    우미「뭣…… 다, 당신말이죠, 지금까지 자기가 호노카에게 무슨 짓을 해왔는지, 알고서 얘기하는 겁니까⁉」


    코토리「……저기, 우미쨩」


    우미「뭡니까⁉」


    코토리「정말로 그 스위치는 이제, 없어져버린거야……?」


    우미「……」

      


3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36:55.76 ID:mZS7Mjp/.net

     

    우미「마키입니다……」


    코토리「……엣?」


    우미「그 스위치는, 마키에게서 받은 것이었습니다……。제 것은 아닙니다」


    코토리「그랬었구나……」


    우미「그러니까 어제, 그녀에게 돌려주었습니다。『처분해주었으면 한다』라고, 그렇게 말하고, 돌려주었습니다」


    코토리「……」


    우미「마키는 처분을 어머님에게 부탁한다고 얘기했으니까요…… 그녀도 이젠, 갖고 있지는 않겠지요」


    우미「제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마키에게 확인해보세요……。물론 그렇다고해서, 그녀에게 강제로 협박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코토리「아니야, 이제 충분해。그 말만으로……。우미쨩이 이야기하는게 진짜라는 걸, 알았어」


    우미「……」


    코토리「그런가……。우미쨩은 제대로, 자신의 의지로 그 스위치를, 놓았던거구나……」


    코토리「우미쨩은, 나와 달라……。그렇겠지, 『레벨 3』까지밖에, 맡지 않았는걸……」


    코토리「하지만, 나는 이제……」


    우미「……코토리?」


    코토리「미안。앞으로는, 혼자서 돌아갈 수 있으니까……」 빙글


    우미「아……」



    우미(코토리……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우미(……)

      


3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2:45:02.27 ID:mZS7Mjp/.net

     

    우미(코토리만 원래도 돌아와준다면, μ's도 호노카도, 원래대로……)


    우미(우리들 세 명의 관계도, 원래도 돌아와…… 다시 즐겁게 웃으며 지낼 수 있는 날이……)


    우미(……)




    우미「코토리‼」


    코토리「……엣?」


    우미「제, 제가――」





    우미「제가 반드시 당신을, 원래대로 돌려보일테니까요!」





    우미「그러면, 다시 세 명이서……!」


    코토리「……」





    코토리「……」 방긋



    저벅저벅……




    우미(코토리……) 



3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3:10:06.96 ID:mZS7Mjp/.net

    ――――



    다음날……


    교실




    코토리「읏하아아아아아앙! 호노카쨩호노카쨩호노카쨩!」 부비부비부비


    호노카「꺄아아아악⁉」


    코토리「귀여워귀여워귀여워어좋은냄새야아! 아~ 더는, 절대 놓치지 않을거니까! 아하하하핫!」 꼬오오옥


    호노카「시, 코, 코토리쨔, 싫」


    코토리「으웅~, 뭔가 여자애라는 느낌이야, 호노카쨩의 냄새! 으~웅! 하아, 하앗!」 스읍 하아


    코토리「머리카락! 머리카락의 냄새 맡게 해저! 우음, 므웃, 하아아아아앗!」


    코토리「좋아아~, 대단햬애~! 언제까지고 맡고 싶어/////」 킁킁킁


    호노카「아, 아아, 싫어……///」


    코토리「하앗, 하앗! 그, 그치만 역시 스위치가 없으면, 부족해애……!」


    코토리「아, 아아, 더, 더욱 맡고 싶어, 호노카쨩을 좀 더 느끼고 싶어! 아아~앗////」



    철썩!



    코토리「햐아앙⁉」


    우미「당신, 원래도 돌아올 생각 없는거죠⁉」


    코토리「후에에에……」




    「미나미씨, 저랬었던가……?」 소곤소곤


    「의, 의외인 면이 있네……」 소곤소곤 



3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3:19:45.21 ID:mZS7Mjp/.net


    우미「뭔가요 당신은! 조금은 스스로, 원래대로 돌아올 노력을 해보는게 어떻습니까⁉」


    코토리「모, 몰라아……。우미쨩이 멋대로 말했을뿐이지, 코토리는 딱히 돌아가고 싶지 않은걸……」


    우미「어제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미소는 뭐였던겁니까앗⁉」


    코토리「뺨 아파아……」 얼얼


    우미「호노카, 괜찮습니까⁉ 아아, 옷도, 머리카락도, 이렇게 흩어져서……」 사삭


    호노카「고, 고마워, 우미쨩……」 훌쩍


    우미「괜찮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방긋


    코토리「우미쨔앙……」


    우미「뭡니까」 찌릿


    코토리「에, 에 그러니까, 교실 밖에, 마키쨩이……」


    우미「엣? 아, 아아……」


    우미「그랬었죠, 제가 불렀었습니다。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코토리「잘 다녀와~……。그럼 자」


    우미「히데코, 후미코。호노카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히데코「아, 알았어」


    후미코「호노카, 같이 얘기하자?」


    호노카「으, 응……」


    코토리「틈이 없어어……」


 

3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3:36:35.22 ID:mZS7Mjp/.net

      

    ――――



    마키「코토리는 오늘도, 저런 느낌인거네……」


    우미「에에, 뭐어……」


    마키「그래서, 할 얘기가 뭐야?」


    우미「그, 코토리의 일입니다만……。그녀, 병원에서 한 번 더 검사받아보는 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마키「코토리가 이상하게 된 건, 쓰러진 이후부터지? 그 날 검사했을 때는, 아무 것도 이상은 없었잖아」


    우미「그렇습니다만……」


    마키「애초에 재검사를 할지말지 결정하는 것은, 그녀의 의지야。우리가 아니야」


    우미「윽……」


    우미(지금의 코토리가, 직접 재검사를 받아들이는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우미「하,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명백하게 이상하고, 제대로 된 정신상태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우미「게다가 무엇보다, 인적피해가 나오고 있어요……! 더는 그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병원에 격리해야만 하는것은⁉」


    마키「피해…… 호노카를 말하는 거라면, 그 아이가 직접 그것을 호소한다면, 가능할지도」


    우미「……호노카가, 말인가요」


    마키「아아……。예를 들어 부모님이라던가, 선생님에게도 얘기해서、문제로 삼아준다거나……」


    우미(그런건…… 호노카에게는, 무리입니다……)


    우미(그야 얼마 전까지 두 사람은, 사이좋은 친구 사이였으니까요……


           아무리 코토리에게 싫은 짓을 당해도, 호노카는 그렇게까지 비정해지진 못해요……)


    우미(하지만 그렇다면, 역시 제가 어떻게 하는 수밖에……)


      

3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3:44:07.15 ID:mZS7Mjp/.net

     

    마키「……확인이지만, 코토리가 그런 식으로 된 원인은 역시, 『호노스멜』인거지?」


    우미「예에。아마도 그 날 스위치를 주운 호노카가, 아무것도 모르고 레벨 4까지 눌러버려서……


           함께 있던 코토리는 그걸 맡고, 이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마키「레벨 4, 인가……」


    우미「……레벨 3까지라면 저도 체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도 머리가 이상해져버릴 정도였습니다」


    우미「그 레벨 3의 감각을, 저는 마음 속으로 『호노카의 셔츠 안에 파고들어, 직접 냄새를 맡는 듯한』이라 표현했습니다만……」


    마키「꽤나 구체적인 표현이네……」


    우미「역으로 말하면 표현이 가능했다는 것은, 거기까지는 저의 상상 범위내였다는 겁니다」


    우미「하지만 그 앞의 레벨 4 이상은, 제 상상조차도 뛰어넘는…… 분명 누구도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모든 이해를 초월한, 『냄새』인 거겠지요」


    우미「맡은 인간을, 그렇게까지 미쳐버리게 할 정도의……」


    마키「코토리…… 그 아이를 보고 있는 거에 한해서는 역시, 『냄새』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걸로 보여」


    우미「그렇지요。저에게도, 스위치를 달라고 몹시 집착했었고요……」


    마키「호노스멜 중독이라는 걸까……。레벨 4를 맡아버리는 걸로, 그녀는 더는 평범한 냄새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마키「거기에 스위치를 빼앗은 것으로, 금단증상이…… 그렇다고하면……」 중얼중얼


    우미「마키……?」


    마키「……그렇네。그녀 같은 상태를, 일단 잠정적으로, 이렇게 부르도록 하자」


    우미「엣……?」



    마키「『호노스멜 과잉흡인에 따른 중독증상발증자(中毒症状発症者)』――」





    마키「줄여서, 『호노키치』야」

       


3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3:50:21.75 ID:mZS7Mjp/.net

      

    우미「……」


    마키「……」


    우미「……죄송합니다, 한 번 더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마키「그러니까, 『ほの(호노)』스멜 과잉『きゅう(흡)』인에 따른 『ちゅう(중)』독증상발증자, 야」


    우미「과, 과연……」


    마키「레벨 4 호노스멜을 맡아버리면, 사람은『호노키치』가 되어버려。그렇게 되면, 정신적인 이상이 오고,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져서, 항상 호노스멜을 계속 추구하게 되는 것」


    마키「그리고…… 호노카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열정을 가질 정도가 돼。코토리가 하고 있는 이런저런 성희롱을 보면, 명백해」


    우미「확실히 호노스멜에는, 사람을 야한 기분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마키「그…… 그래?」


    우미「예에。그것도 레벨 4가 되면, 무서울 정도겠지요……。


           분명 그것에 몸과 마음이 버티지 못하는, 사람은 『호노키치』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마키「호노스멜…… 호노카의 냄새, 인가。너희들로부터 처음에 들었을 때에는, 농담인가하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생각해보면, 역시 무섭네」


    마키「아니, 정말로 무서운 것은, 호노스멜을 품고 있는, 호노카 자신인가……」


    우미「아닙니다。정말로 무서운 것은, 그 스위치입니다」


    마키「……」


    우미「그러니 그 스위치가 처분되어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우미「그야 그 스위치가 없다면, 이 이상 『호노키치』가 태어날 일은 없을테니까요」


    마키「……그렇, 네」


    우미「슬슬 휴식시간이 끝납니다。그럼 또, 방과후에」


    마키「응, 그럼……」

      


3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5(火) 23:58:41.89 ID:mZS7Mjp/.net

      

    ――――


    교실




    우미(……호노카가, 없어?)



    우미「저…… 둘 다, 호노카는 어디에?」


    히데코「앗、우미쨩……。그게 말야, 급하게 메일로 린쨩이, 불렀다는 것 같아」


    후미코「부실, 라고 말했던가……。방금 교실을, 뛰쳐나갔어」


    우미「그, 그렇습니까……」


    우미(급한 용무였던걸까요。뭐어 코토리로부터 호노카를 멀리 떨어뜨리는 거라면, 뭐라도……)


    우미「……잠깐」 두리번두리번


    우미「코, 코토리도 없잖습니까⁉」


    히데코「엣…… 아, 그러고보니……」


    후미코「미, 미안! 코토리쨩, 그후로 쭉 혼자 얌전히 있었으니까, 전혀 신경쓰지 못했어……」


    우미「……윽! 두 사람을 찾아오겠습니다!」 타탓


    히데코「앗! 수, 수업 시작한다구⁉」



    우미(코토리……! 설마, 부실로 향하는 호노카의 뒤를 쫓아서……!)


    우미(린과 합류하기 전에, 그녀를 어딘가로 끌고 갈 생각인게……! 위, 위험해요, 서두르지 않으면……!)



    퍽



    우미「⁉」


    「와왓⁉」

      


3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6(水) 00:02:57.02 ID:VGPE+ISh.net

      

    우미「윽……」


    코토리「아야야……」


    우미「죄송합니…… 잠, 코, 코토리?」


    코토리「아, 우미쨩。또 어딘가에 가는거야? 이제 수업 시작한다구?」


    우미「엣……。아, 코 코토리야말로, 지금까지 어디에?」


    코토리「화장실이라구?」


    우미「……그렇, 습니까。아뇨, 그럼 됐습니다만……」


    코토리「교실 들어가자。……잠깐, 어라? 호노카쨩이 없네」


    우미「……호노카는 린에게 불려나가서, 부실로 향하고 있습니다」


    코토리「흐응。그렇구나, 무슨 일이 있는걸까」



    우미(코토리……。호노카보다도 먼저, 교실을 나갔습니까……)


    우미(제 생각은 틀렸던 것 같네요……。이번만큼은 코토리를 의심한 것을, 반성해야만……)



    코토리「그런가。내가 화장실에서 호노카쨩을 상상하면서 이런저런 걸 하는 동안에, 그런 일이……」


    우미「코토리잇‼ 당신이란 사람은――」




    「우미‼」


      

3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6(水) 00:10:53.39 ID:VGPE+ISh.net

      

    우미「……엣?」


    코토리「아, 마키쨩이다」


    마키「우미, 큰일이야……! 린이!」


    우미「리, 린……?」


    마키「린이 부실에서, 쓰러졌어……!」


    우미「쓰, 쓰러졌다……?」


    우미「『쓰러졌다』라니요……⁉」


    코토리「에엣⁉ 큰일이잖아!」


    우미「기, 기다려주세요……。부실에는, 호노카도 있을터……」


    마키「호노카는 무사해……。린은, 보건실로 옮겨졌어」


    우미「그, 그럼, 바로 가도록 하죠!」


    마키「아아……」


    코토리「서둘러!」




    탓탓탓……



    우미(설마……)


    우미(비, 비슷합니다……。이 상황은, 『그 때』와……!)


    우미(하지만, 그럴 리는……! 그치만, 그 스위치는, 이젠……!)



    마키「미안, 우미……」


    우미「엣……?」


    마키「나, 너에게 얘기하지 않은 것이 있어…… 사실은 바로 말하지 않으면 안 됐는데, 도저히, 얘기할 수가 없어서……」


    우미「뭐, 뭡니까……?」


    마키「너에게서 이틀 전에 돌려받았던, 그 스위치…… 실은, 처분하지 못했어……」


    우미「예……?」

      


3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6(水) 00:20:26.18 ID:VGPE+ISh.net

       

    마키「그치만 너에게 들은 이야기가, 너무 바보 같았으니까……


           그 때 나에겐, 스위치가 그렇게나 위험한 물건일줄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


    마키「『냄새』따위라니……。게다가 그날은 엄마도, 바빠보였으니까……。그래서 처분을 부탁하지 못했었어」


    우미「읏! 그, 그렇다면, 그 다음날이라도……!」


    마키「맞아。나는 다음날, 즉, 어제 학교에서 돌아간 후에, 부탁할 생각이었어……


           그러니까 그 날은 가방에서 스위치를 꺼내서, 일단 책상 위에 뒀었는데……」


    마키「하지만。 어제, 연습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방에 돌아갔더니……」


    마키「……없었어」


    우미「어, 없었다니……」


    마키「책상 위의 스위치가, 없어져버린거야……! 아빠와 엄마에게 물어도, 모른다고!」


    마키「미안해, 우미……。좀 더 일찍 말했어야했어……! 하지만 설마, 이런 일이 되다니……」


    우미「스, 스위치가 멋대로 없어져버릴 리가 없지 않습니까。제대로 찾아봤습니까? 분명 바람이라도 불어서, 책상 아래로 떨어진 거겠죠」


    마키「바람……。그렇네。방의 창문은, 열려있었어」


    우미「……」


    우미「……설마」


    마키「우미……。진정하고, 들어줘……」





    마키「그 스위치는, 누군가에게 『도둑맞은』거야……!」


    우미「……‼」





    코토리「……」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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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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