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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5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7 2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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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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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1:08:56.03 ID:YbBfnzMO.net

       

    ――――――


    병원




    마키「……검사에서는, 이번에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어」


    우미「그렇습니까。『눈을 떴을 때』도, 이상이 없다면 좋겠습니다만……」


    마키「호노카가 말했어。린은 갑자기 숨을 헐떡이면서, 떨었다고……。그러더니 얼굴이 화악하고 붉어지면서, 쓰러졌다, 고……」


    우미「아직, 모릅니다。아직 그렇다고, 정해진 것은……」


    마키「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나의 탓이야。내가 기기관리를, 나태하게 한 탓에……」


    우미「아니요, 당신에게 스위치의 위험성을 끝까지 다 전하지 않은, 저에게도 죄는 있습니다……」


    우미「하지만, 만약 또 그 스위치가 원인이라고 한다면…… 대체 누가, 누른 것일까요……?」


    마키「뻔하잖아。스위치를 훔친, 『누군가』야」


    우미「아직 도둑맞은 거라고, 확정된 것은……」


    마키「그것 말고는 생각할 수 없어。내가 학교에 간 사이, 누군가가 열려있던 창문으로 방에 침입해서,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스위치를 훔친거야」


    우미「마키의 방이라면, 2층일텐데……」


    마키「방 근처에 큰 나무가 있어。분명 그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뛰어든 거겠지」


    우미「……확인입니다만, 그외에 뭔가 도둑맞은 것은 없었습니까?」


    마키「없었어。애초에 그런 물건, 무엇에 쓰이는지도 모른다면, 훔치지 않겠지」


    우미「그렇다고 하면, 스위치를 훔친 『누군가』는, 그 스위치를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


    마키「그래…… 그리고 그 녀석은 학교에서, 호노카와 린이 부실에서 단둘이 됐을 때를 노려서, 스위치를 눌렀다」


    우미「대체, 무엇을 위해……」


    마키「……그건――」

      


4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1:12:42.12 ID:YbBfnzMO.net

       

    「린쨔앙!」


    「다행이야, 린쨩……!」



    우미「……눈을 뜬 모양이로군요。우리도 안으로 들어가죠」


    마키「그렇네。이야기는 또 나중에……」



    드륵



    린「……우응」


    하나요「린쨩, 린쨔앙……!」 꼬옥


    호노카「리, 린쨩, 괜찮아……? 린쨩, 나와 얘기하던 중에, 갑자기 쓰러졌다구……?」


    린「그렇구나……」


    마키「린……」


    우미「설마, 이번엔 당신이 쓰러지다니…… 정신은 제대로 들었나요?」


    린「응…… 괜찮아」


    우미(일단, 괜찮아보입니다만……。하지만 코토리 때도, 처음엔……)


    하나요「린쨩……! 나, 엄청 걱정했었어!」 꼬옥


    린「카요찡……」


    하나요「하, 하지만, 정말로 다행이야……! 눈을 떠줘서, 정말로……!」 훌쩍


    린「……」

      


4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1:17:59.78 ID:YbBfnzMO.net

       

    하나요「웃, 우으…… 린쨔아앙……」


    호노카「하나요쨩……」


    린「……미안, 모두들。그…… 둘만 있게 해달라, 냐」


    호노카「엣?」


    우미「앗…… 그, 그렇군요。죄송합니다, 분위기를 못 읽었군요……」


    마키「그럼 우리들은 로비에 있을테니까, 뭔가 있다면 불러줘」


    호노카「에 그러니까…… 그럼, 하나요쨩。린쨩을 잘 부탁해……?」


    하나요「훌쩍…… 응, 알았어……」


    우미(둘만 있게 해달라니……。정말로 린은 하나요를 좋아하는군요)


    린「엣, 어라? 잠깐 기다려」


    하나요「……엣?」


    린「어째서 호노카쨩이 방에서 나가는거야? 린은, 호노카쨩과 단 둘이 있고 싶은데」


    호노카「……헤?」


    우미「……」





    우미「리, 린……。지금, 뭐라고……?」

      



4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1:23:52.50 ID:YbBfnzMO.net

      

    하나요「엣…… 린쨩?」


    린「미안해, 카요찡。조금, 떨어져줄래?」


    하나요「어, 어째서……?」


    린「응。카요찡의 『냄새』도, 엄청 좋지만……。하지만 린은 지금, 호노카쨩의 냄새가 맡고 싶어」


    린「그러니까 너무, 붙지 말아줬으면 한다냐。그렇지 않으면 봐…… 냄새가, 섞여버리니까말야」


    마키「뭣……」


    우미「그런…… 린!」


    호노카「리, 린쨩?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린「호노카쨩……」 흔들


    와락


    호노카「읏⁉ 왜, 왜 그래?」


    린「우와아…… 좋은 냄새다아。아니, 단순히 좋은 냄새가 아니라, 뭔가, 이렇게……」


    린「모, 모르겠다냐아……。린, 바보니까……」


    린「아, 아아, 그치만, 뭘까…… 계속 이러고 있으니…… 에헤헤……」



    킁킁킁……



    호노카「힉……⁉」


    린「린, 더욱더 바보가 되어버릴 거 같아아……///」

      


4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1:30:00.98 ID:YbBfnzMO.net

     

    호노카「으, 아, 아……」


    하나요「리, 린쨩……?」


    린「아, 아아~……///」


    하나요「린쨩, 어떻게 되어버린거야……?」


    린「아아……。어라……? 뭔가, 또 다른 냄새가 나아……」


    린「호노카쨩 이외의, 냄새가……。잠깐, 엣? 어째서 모두들 아직, 방안에 있는거야?」


    우미「……네?」


    린「얼른 나가! 린은, 호노카쨩의 몸에서부터 나오는 냄새만 맡고 싶다구‼」


    마키「하, 하아아⁉」


    린「뭐, 뭐야 이거, 무슨 냄새⁉ 나가버렷! 린의 코에서 나가버리라구‼」


    하나요「……윽‼」



    드륵!



    우미「앗, 하나요!」


    마키「내, 내가 갔다올게!」


    린「나가! 나가버리라냐ー‼」

    

  

4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1:38:45.98 ID:YbBfnzMO.net

    우미「린, 당신……」


    호노카「리, 린쨩……?」 덜덜


    린「자아 호노카쨩, 계속 하자냐~♪ 으음~」 킁킁


    린「하아~//// 호노카쨔앙, 린, 호노카쨩이 정말 좋다냐……♪」 부비부비


    호노카「에, 그러니까……」


    린「어라……? 호노카쨩, 땀이 나고 있다냐」


    호노카「엣――」


    린「핥짝」


    호노카「‼」 깜짝


    린「하아~, 호노카쨩의 땀, 맛있어ー♪」


    호노카「……! ……!」 부들부들



    우미(트, 틀림없습니다……。린은 호노스멜 레벨 4를 맡고서, 『호노키치』가, 되어버렸다……!)

 

    우미(라는 것은, 즉……⁉)



    『읏하아아아아아앙! 호노카쨩호노카쨩호노카쨩!』


    『귀여워귀여워귀여워어좋은냄새야아! 아~ 더는, 절대 놓치지 않을거니까! 아하하하핫!』


    『아, 아아, 더, 더욱 맡고 싶어, 호노카쨩을 좀 더 느끼고 싶어! 아아~』




    우미(그 평소에조차도 성가신 호노키치가, 둘이 되어버렸다, 라는 겁니까……⁉)


    우미(그런, 바보같은 일이…… 너, 너무 절망적, 이에요……) 



4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2:37:35.02 ID:YbBfnzMO.net

     

    ――――



    다음날……


    교실




    코토리「안녕 호노카쨔――」


    우미「안녕하세요, 코토리」 꾸벅


    코토리「……안녕, 우미쨩。오늘 아침은 이젠, 함께 등교도 해주지 않게 되었네」


    우미「당신이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는, 평소의 시간대를 피해서 등교하기로 했습니다。조금이라도 호노카와 당신을, 만나지 않게 하도록」


    코토리「정말ー。그런 거 한다고 해도, 어차피 교실에서 만나는걸」


    우미「교실에는, 아군이 많으니까요」


    히후미 「「……」」 지-


    코토리「하아……, 우미쨩。나라고 해서, 어떤 일을 당해도 상처입지 않는 건 아니라구?」


    우미「……지금까지 잔뜩 호노카를 상처입히고선, 잘도 얘기하는군요」


    코토리「우미쨩。코토리는 슬프답니다……」 추욱


    우미「당신말이죠……」


    호노카「코, 코토리쨩……。저기 말야, 우미쨩은 그, 나 때문에……」


    우미「호, 호노카……?」


    코토리「아핫♪ 알고 있어어, 호노카쨩。싫다아, 내가 정말로 슬퍼할 거라고 생각해서, 걱정해준거구나?」


    호노카「엣……?」


    코토리「상냥해애, 갸륵해애, 정마알……! 진짜로 귀엽다니까 호노카쨩은! 아하핫!」


    호노카「……」


    우미「……읏! 코토리! 잠깐 이쪽으로 오십시오!」 꾸욱


    코토리「아야야, 끌어당기지마아~」

      


4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2:47:11.46 ID:YbBfnzMO.net

      

    ――――


    복도



    우미「코토리……! 당신은, 당신은 어째서 그런겁니까⁉」


    코토리「최근 우미쨩은, 화내기만 하네。호노카쨩의 다음 정도로 귀여운 얼굴이, 무색해진다구?」


    우미「……! 큭, 이런 사람이 우리 중에 한 사람 더 늘어버렸다니,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코토리「그건 린쨩 말하는 거? 어제는 나, 병원까진 가지 않았지만, 역시 린쨩도 『되어버렸다』는거?」


    우미「그렇습니다……! 당신과 똑같이!」


    코토리「헤에~。그렇다는 건, 린쨩도 『레벨 4』를 맡았다는 거네。그럼 역시 그 스위치는……」


    우미「어제 마키가 말한대로, 누군가에게 도둑맞은겁니다……。스위치를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우미「그 누군가가, 호노카와 린이 부실에 단 둘이 되는 순간을 계산해,  스위치를 누른겁니다。


           아마도 그걸 노리고서, 스위치를 훔친거겠지요……」


    코토리「으음~……。무엇을 위해?」


    우미「린을 『호노키치』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그것밖에 없겠지요」


    코토리「『호노키치』?」


    우미「당신이나 린처럼 되어버린 사람을, 그렇게 부르는 듯 하더군요。마키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코토리「호노키치인가아……。좋네, 마음에 들었어」 키득


    우미「……아무튼, 부실이라는 밀실에서 레벨 4를, 정면에서 뒤집어써버린 린은, 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호노키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코토리「부럽…… 심하네。그것이 그 『누군가』의 목적이었다는거……?」


    우미「예에……。이건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미「그리고 범인은, 이 학교 안에 있어요……」


      

4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2:59:23.57 ID:YbBfnzMO.net

     

    우미「스위치를 훔쳐서, 강제로 린을 호노키치로 변하도록 만든, 인물이…… 이 학교에 있습니다」


    코토리「최저네에, 그 사람……。린쨩이 정말 좋아하는 건, 하나요쨩인데。그걸 알고서 스위치를 누른 거라면, 정말로 최저야」


    우미「예에……。어제의 린은, 눈을 뜨고 볼 수 없었습니다。하나요에 대한 건, 쳐다도 보지 않게 되어버려서……。하나요도, 무척 슬퍼보였습니다」


    코토리「용서할 수 없어……。린쨩과는 바로 전날 싸운 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소중한 친구인걸。린쨩을 그런 식으로 바꿔버리다니……」


    코토리「거기에 하나요쨩까지 슬프게 하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우미쨩! 그 범인, 꼭 잡도록 하자!」


    우미「……예에」


    코토리「나도, 협력할게……! 아무리 그래도 스위치를 그렇게 사용하다니, 잘못되었는걸! 그렇지, 우미쨩⁉」


    우미「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코토리「나와 우미쨩이 협력한다면, 분명 범인을 잡을 수 있을거야……! 저기 우미쨩, 나 바로, 생각해봤는데!」


    우미「뭡니까?」


    코토리「마키쨩 어제, 방의 『창문이 열려있었다』고 말했지……? 그렇다는 것은, 범인은, 거기로 마키쨩의 방에 들어갔다……!」


    코토리「마키쨩의 방은, 2층이지만……。그래도 근처에 확실히, 큰 나무가 있었지? 범인은 그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방으로 들어갔던거야!」


    코토리「나무를 올라가거나, 창문으로 들어가거나 하는게 가능할 운동신경이 있는 건……。이 학교 안에서는, 그 사람들밖에 없어……」


    코토리「……『운동부』! 우미쨩, 우선은 『운동부』의 사람들부터 부딪혀보자!」


    우미「……꽤 하는군요, 코토리」


    코토리「헤헤ー, 조금은 다시 봐줬으려나?」 엣헴


    우미「예에。그 추리에 제 생각을 맞춰보면, 어느 정도, 범인이 좁혀졌습니다」


    코토리「정말? 들려줘들려줘!」


    우미「당신이 범인입니다, 코토리」


    코토리「엄청 좁혀졌다구⁉」

      


4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3:19:33.89 ID:YbBfnzMO.net

        

    코토리「나, 나는 아니야! 그보다, 어째서 나인데ー⁉」 씨익씨익


    우미「아뇨,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이 가장 수상하구요……。라고 할까, 당신밖에 없습니다」


    코토리「그런……。아, 아무리 내가 이렇다해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단정짓는 건 아니지 않아ー⁉」


    우미「증거 같은 건 얼마든지 있습니다……。알겠습니까, 코토리。


           애초에 아까부터 말한대로, 범인은 『스위치를 알고 있는 인물』까지, 이미 좁혀졌습니다」


    우미「아뇨, 스위치는 마키의 방에서 도둑맞았다고 했으니까…… 정확히는, 『마키가 스위치를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우미「이틀 전, 연습 후 돌아가는 길에서, 저는 『마키에게 스위치를 돌려줬다』는 것을, 당신에게 전했었지요? 


           스위치가 도둑맞은 것도, 이틀 전입니다……」


    코토리「그, 그 후에 바로, 내가 마키쨩의 방에 가서, 훔쳤다고 말하는 거야……⁉」


    우미「예에。그 때 당신은 『혼자서 돌아갈 수 있어』라고 말하고, 저와 헤어졌습니다。


           그 후 서둘러 이동해서, 마키보다 빠르게 그녀의 집에 다다렀을지도 모르지요」


    코토리「아니야……! 그 후엔 바로, 집으로 돌아갔는걸!」


    우미「집에는 누군가가 있었습니까?」


    코토리「어, 없었지만……」


    우미「그럼 돌아간 시간을 증언할 수 있는 인물은 없는 거군요。그래서, 먼저 마키의 집에 도착한 당신은, 


           그녀의 방의 창문이 열린 것을 눈치 채고, 거기로 침입한 겁니다」


    코토리「2층이라구⁉」


    우미「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아까 당신 스스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나무를 올라가 창문으로 들어간 건 아닐까라고……」


    코토리「나, 나무를 오르는 거, 나 못하는 걸……」


    우미「어릴 때, 호노카와 함께 자주 나무를 오르지 않았나요」


    코토리「어릴 적의 얘기잖아⁉ 그 높이의 나무를 오른다니, 지금의 내게는 무서워서 무리라구……!」


    우미「……그럼, 밧줄이 있었다면 어떻습니까?」


    코토리「바, 밧줄……? 뭐야 그거。로프 같은 걸, 내가 우연히 들고 있었다는 거……?」


    우미「우연이 아닙니다。그도 그럴게 당신은, 『언제나 로프를 들고 걸어다니고』 있으니까요」


    코토리「……아, 아하하, 이상한 말 하지마아。언제나 로프를 들고 걸어다니는 여고생이, 어디에 있어?」


    우미「이건 당신의 가방 안에 들어가있던 겁니다」 털썩


    코토리「그건 호노카쨩을 묶기 위한 밧줄이야‼」


    우미「그러니까 이걸 밧줄로 해서, 나무를 오른거겠죠⁉」

      


4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3:37:27.90 ID:YbBfnzMO.net

     

    코토리「크으~……읏! 애, 애초에 어째서 내가 스위치를 써가면서까지, 린쨩을 호노키치로 만드는건데⁉」


    우미「동기 말입니까? 그런건 간단합니다」


    우미「당신은 어느날, 린과 힘껏 싸움을 했지 않습니까。그 때 당신은 자신을 부정하는 린에 대해, 


          『린도 자신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하는 듯한 주장을 했었지요」


    우미「그것에 대해 린은 『다르다』라고, 『같은 취급하지 말라』라고 답했습니다……。그 말에 초조함을 느낀, 당신은――」


    우미「스위치를 사용해서 린을, 강제로 『자신과 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을 떠올린겁니다。자신과 같은, 호노키치로……」


    코토리「뭣…… 아, 아니야, 나는 그런 거, 생각하지 않아……」


    우미「……」


    코토리「이, 이상해……。그치만 봐, 기억하고 있지? 나는 화장실에 갔을 때부터, 우미쨩에게 듣기 전까지, 


             호노카쨩이 부실에서 린쨩과 만나고 있다는 거, 몰랐었다구……⁉」


    우미「……사실은, 당신이 둘을 부실에 부른 것이죠?」


    코토리「엣……?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호노카쨩은 메일로, 린쨩에게 불려간 거잖아?」


    우미「그렇습니다。『당신이 린의 휴대폰으로 보낸 메일』로, 말이죠」


    코토리「⁉」


    우미「화장실에 갔다는 것은 거짓말로, 당신은 우선 린이 있는 곳으로 가서, 휴대폰을 빌렸습니다……。


           구실은 어떻게든 붙였겠지요。어쨌든 그녀의 휴대폰을 빌려서 메일을 보내고, 호노카를 부실로 불러냈다……」


    우미「동시에 린에게도, 『호노카쨩이 부실에서 얘기를 하려한다』라고 말해서, 부실에 향하게 한겁니다。


           이렇게 린과 호노카가 부실에서 단 둘이 된 상황을, 만들었다……」


    코토리「하, 하하……。무리야, 그런 거……。그렇게나 나를 싫어하던 린쨩이, 휴대폰 같은 걸 빌려줄 리가 없잖아……?」


    코토리「게다가 싸움한 직후에, 다시 화해한 것도 아니었고……」


    우미「그 정도는, 연기로 어떻게 되지 않나요?」


    코토리「……엣?」


    우미「필사적으로 사과해서, 반성하고, 본래의 코토리로 돌아간 『척』을 하면……。마음상냥한 린이라면, 바로 용서해주겠지요」


    우미「그런, 린의 상냥함에…… 당신은 파고 든거지요? 항상 호노카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것처럼……」


    코토리「……」




    코토리「……어, 째서」

     

 

4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7(木) 23:55:20.87 ID:YbBfnzMO.net

     

    코토리「어째서……? 어째서 믿어주지 않는거야……?」


    우미「린을, 속이고……。호노카도, 속였지요? 당신이라면, 할지도 모릅니다……」


    코토리「아니야……。아닌 걸……。내가 아닌 걸……」


    코토리「마, 맞아。린쨩에게 물어보면, 바로 알거야。내가 린쨩과 얘기하지 않았다고……。


              린쨩을 부실에 향하도록 만든 인물이 달리 있다면, 그 사람이 범인이야……」


    우미「물론 물어보았습니다。몇번이고。처음엔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았습니다만, 몇 번이고 이야기하는 사이에, 


           그녀가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라는 걸 알았습니다」


    코토리「기, 기억나지 않아……?」


    우미「그렇습니다。사건 전의 기억이, 슬쩍 빠져버린겁니다。이것도, 호노스멜의 영향인걸까요…… 


           아무튼 그녀에게서는, 범인의 정보는 전혀 얻을 수 없었습니다」


    코토리「그럼, 그러엄 하나요쨩이야……。린쨩과 항상 함께 있는 하나요쨩이라면, 내가 린쨩의 린쨩이 있는 곳에 오지 않았다는 것도……」


    우미「하나요의 말로는, 린은 그 때 『혼자서』, 실험실에 잊은 물건을 찾으러 간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걸 마지막으로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 즉, 범인이 접촉한 것은 그 때입니다」


    우미「그러므로 하나요에게서도, 정보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여기까지 계산적이었다면, 범인은 꽤나 수완가로군요……」


    우미「……그래서 그외에, 있습니까? 당신이 그 범인이 아니라는, 증명 가능한 이야기는……」


    코토리「……내가, 아니야」


    우미「……그렇습니까, 아쉽군요。그럼――」


    우미「적어도 마지막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해주세요。그리고…… 당장 스위치를, 돌려주세요」


    우미「그걸로 린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만……。현재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우미「당신이 반성해준다면, 저는 이번에 한해, 당신을 용서하려고 생각합니다……。마키에게도 함께 사과하러 갑시다。이번 뿐……」


    우미「정말로, 이번 뿐입니다……。이걸로 정말, 마지막입니다……。정말로…… 그러니까, 코토리――」


    코토리「내가 아닌걸, 우미쨩……。부탁이야, 믿어줘……」


    우미「……」

      


4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8(金) 00:08:35.91 ID:pI56AsQh.net

      

    우미「……」


    우미「……알겠습니다。그럼, 이야기는 이제 끝입니다」


    코토리「우, 우미쨩……?」


    우미「……」 저벅저벅


    코토리「기, 기다려 우미쨩! 아니야, 정말로 아니야아!」 꼬옥


    코토리「믿어줘, 믿어줘어! 나는 하지 않았어! 스위치도 갖고 있지 않아! 정말이야!」


    코토리「정말, 이야……! 읏, 우으……, 미,  믿어줘, 우미쨔아앙……읏!」 훌쩍


    우미「……놓으십시오」 파앗


    코토리「앗…… 기, 기다려, 기다려 줘엇!」


    코토리「우미쨩……! 읏, 으, 부탁, 기다려, 내 얘기를, 들어줘어!」


    우미「코토리……!」


    코토리「우미쨩――」





    우미「당신 같은 건, 정말 싫습니다‼」

      


4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8/28(金) 00:14:02.43 ID:pI56AsQh.net

      

    코토리「――읏‼」


    우미「……절교입니다。안녕히」


    코토리「기, 기다려어!」


    코토리「훌쩍, 기다려, 싫어, 싫어어어! 절교, 싫어어……!」 주륵주륵


    코토리「우미쨩……! 우미쨔아아앙……! 우, 에윽……」


    코토리「우에에에에엥……! 싫어, 싫다구우우……!」


    코토리「믿어줘어, 히끅, 우, 우미쨔아앙……! 후에에에에엥……!」



    우미「……」



    「뭐, 뭐야 저거?」


    「무슨 일일까……? 싸움?」



    소곤소곤 소곤소곤



    우미(……어째서입니까, 코토리)


    우미(어째서, 인정하지 않습니까? 그토록이나, 그 스위치가 중요한겁니까……?)


    우미(우리들의 관계보다도……?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겁니까……?)


    우미(……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인은, 따로 있다고?)


    우미(아뇨, 그럴 일은……。몇 번이고 생각해봐도 코토리이외에 수상한 사람은 없었고요, 코토리가 범인이라면 모든 것이 맞아떨어집니다……)


    우미(그러니 저것도 분명, 연기로, 거짓 울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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