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편 링크
9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1:12:27.76 ID:7et5RTkg.net
――――
복도
타타탓……
코토리「하아, 하아…… 아핫, 아하하……!」
코토리「해냈다……! 드디어, 내 스위치가 돌아왔어……!」
코토리「길었어……。하지만, 가만있어왔던 보람이 있었어……! 아핫!」
『그 스위치는, 누군가에게 도둑맞아버렸어……!』
『……』
코토리「그 때는, 기뻤어……。무심코 웃어버렸어。설마 스위치가 처분되지 않고, 누군가가 들고 있다니……!」
코토리「우미쨩을 따라다니면, 언젠가 스위치에 근접할 수 있는 찬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노조미쨩이 들고 있었구나……!」
코토리「어쨌든, 이걸로……!」
호노카「코, 코토리쨩……어디가는 거야?」 움찔움찔
코토리「아하하,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아, 호노카쨩。우리들은 이제부터, 『천국』으로 가는거야」
호노카「⁉ 처, 천국이라니……」
코토리「그리고 지금 우리들이 향하고 있는 장소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장소』。괜찮아ー, 호노카쨩도 잘 알고 있는 곳이니까!」
호노카「……우으」 부들부들
코토리「가는거야, 천국으로……。이번엔 『레벨 4』 따위가 아니야……! 그 앞의 스테이지에, 코토리는……!」
코토리「아하핫! 이제 누구도, 코토리를 막을 수 없으니까아!」
호노카「구해, 줘……。우미, 쨩……」
9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1:23:04.77 ID:7et5RTkg.net
――――
타타탓……
우미「큭, 빨라……! 다들, 놓치지 않도록!」
에리「복도를 달리면 안되는데, 정말……!」
니코「진짜로, 어째서 니코가 이런 일에 어울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에ー!」
하나요「하아, 하아……! 코, 코토리쨩은,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걸까……?」
우미「정해져있지 않습니까! 다시 그 스위치를 사용해서, 파렴치한 짓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우미「코토리는, 계속 노려왔던 겁니다……! 자신이 스위치를 손에 넣을 기회를, 제게 협력하는 척을 하면서, 호시탐탐……!」
우미「역시 호노키치 같은 건, 신용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또 다시, 속아버렸어요‼」 꽈악
니코(이건 상당히 빡쳐있네……)
노조미「하아, 하아……。코토리쨩, 어째서……」
우미「노조미! 애초에 당신이 스위치를 간단히 뺏겼으니까 안됐던 거에요!」
노조미「에에ー엣⁉ 내, 내 탓이가……?」
우미「책임지고 되찾아 오십시오‼」
노조미「네에……」 추욱
에리(아까까지 흑막같은 취급이었는데, 노조미……)
니코(이게, 『코토리의 간식이 되어버렸다』라는 거구나……)
하나요(뭔가 노조미쨩이, 불쌍해보이기 시작했어요……)
9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1:29:24.18 ID:7et5RTkg.net
――――
중앙정원
우미「기다리세요! 코토리!」
에리「겨우 따라잡았다……」
코토리「정말ー, 끈질기네에」 멈칫
호노카「우미쨩……!」
우미「호노카…… 기다려주세요。지금, 구할테니까……!」
노조미「코토리쨩!」
코토리「아, 노조미쨩도 왔구나」
노조미「어째서……? 어째서 내한테서, 스위치를⁉ 내는, 코토리쨩을 위해서……!」
노조미「코토리쨩도, 호노카쨩도, 모두도, 전원이 행복해질 수 있는, μ's를 만들고 싶어가……! 내는!」
노조미「저기, 코토리쨩……! 내가 해왔던 것은, 잘못됐었던 거가⁉」
코토리「……아하핫, 상냥하네, 노조미쨩은。하지만…… 역시, 아무 것도 모르고 있네」
노조미「……엣?」
코토리「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았어, 노조미쨩은。코토리는 딱히, 호노카쨩 이외의 사람 같은 건 어찌되도 좋았어……」
코토리「그러니까 코토리를 위해서, 라고 말한다면……。노조미쨩은 단지 스위치를, 코토리에게 건내줬으면 됐던거야」
노조미「……!」
코토리「그것만으로 코토리는, 기뻤을텐데。그것만으로 코토리는, 행복했을텐데……」
코토리「……하지만 그걸 몰랐다고 한다면, 괜찮아。안심해도 돼。노조미쨩은 역시, 『호노키치 같은게 아니야』」
노조미「! 그, 그, 런……」 털썩
코토리「아하핫! 하지만 최후에는 스위치를 받았으니까, 코토리는 기뻐! 고마워, 노조미쨩!」
우미「……! 코토리잇‼」
9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1:35:18.77 ID:7et5RTkg.net
노조미「……내, 는」
에리「……노조미, 단념해。저게, 『호노키치』야」
니코「저 녀석과 너의 사고방식은, 근본적으로 달라。이것으로, 알았겠지?」
노조미「우, 우우……」
우미「……코토리, 당신은 다시 그 스위치를 사용해서, 『레벨 4』를 맡을 작정입니까?」
코토리「엣? 아하하, 싫다아。그런 레벨 낮은 스테이지에, 더는 흥미 없어ー」
우미「! 그럼, 역시……」
코토리「맞아。오늘중으로, 코토리는…… 『레벨 5』를 맡을거야。우후훗」
코토리「코토리, 대체 어떻게 되어버리는 걸까아…… 기대되네에。우후후후후……」
우미(……레벨 5를 맡는다면 어떻게 될 지 같은 건, 알 수 있을 리 없습니다。아직 누구도, 맡아본 적이 없는 것이니까……)
우미(단지…… 그 정도로 위험하다고 느끼는 레벨 4보다도, 더욱 두려운 것이 된다는 건, 틀림없습니다)
우미(어떻게 해서라도, 막지 않으면……!)
코토리「후훗……」
호노카「우미쨩…… 우미쨔아앙!」
우미「호노카……!」
우미(코토리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우미(이 쪽은 5명。이 거리라면…… 전원이서 달려들면, 호노카도 스위치도, 되찾을 수 있을터!)
우미(……한다면, 지금――)
「기다려ー!」
9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1:44:17.72 ID:7et5RTkg.net
휘익……
쿵!
우미「……⁉」
에리「에……?」
코토리「아, 왔다왔다아ー」
하나요「……」
하나요「린, 쨩……?」
린「아야야……。역시 무모했으려나…… 좋ー아!」
린「후후……! 호노카쨩이랑 코토리쨩에게는, 손가락 하나 댈 수 없다냐아ー」
니코「너, 너 지금, 위에서 뛰어내리지 않았어……?」
코토리「……아하아」
우미「……린, 이라구요? 코토리, 당신 설마――」
저벅저벅……
「하아……。이쪽에 있었네」
노조미「⁉ 마……」
노조미「마키, 쨩……?」
마키「뭐야, 우미네들도 있었잖아……。그보다도……」
마키「봤어, 린。너 바보아냐?」
린「에헤헤, 『지름길』이야。한 번 시험해보고 싶었다냐」
마키「그렇다고 해도 너무 지나치잖아。이층에서 뛰어내리다니……」
9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2:07:22.77 ID:7et5RTkg.net
니코「하……。2층? 무슨 소리 하는거야?」
코토리「자。그럼, 시작해볼까」 슥
린「! 그, 그게…… 예의 스위치, 냐?」
마키「손에 넣었구나……。후훗, 기대되네」
우미「⁉ 다들, 코를 막고, 숨을 멈추십시오‼」
니코「!」 팟
하나요「……⁉」
에리「윽……!」
노조미「……!」
찰칵찰칵찰칵찰칵!
푸와악!
린「‼ 하아아아아아아~앗//// 좋아아아아아아아아아~!////」 킁킁
마키「! 후, 후훗, 나쁘지, 않아……///」 킁킁
코토리「하아~, 오랜만의 『레벨 4』‼ 호노카쨔아앙~////」 킁킁
호노카「힉⁉」 깜짝
우미「! 그, 그만……!」
우미(『레벨 4』, 라구요……⁉ 어째서 갑자기……! 게, 게다가――)
우미「다들, 조심하세요! 이 냄새를 조금이라도 맡아버리면, 호노키치가 되어버립니다‼」
니코「! 지, 진짜, 뭐냐고~⁉」
하나요「우와, 와……!」
9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2:16:10.02 ID:7et5RTkg.net
우미(어떻게 된 겁니까……⁉ 그녀들도 설마, 우리들의 호노키치화를 꾀하려는 걸까요……⁉)
우미(그렇다고하면 위험해……? 아, 아뇨 하지만, 저 상태는……)
코토리「하아~///」
린「냐아~///」
마키「음……///」
우미(뭔가, 단순히 『즐기고 있는』 것뿐, 이라는 식으로도 보입니다……)
찰칵찰칵찰칵찰칵
후욱
코토리「……후우」
린「앗……。에ー엣⁉ 벌서 끝ー⁉」
마키「흥……。다음은 또 나중에, 라는 거?」
코토리「응。즐거움은, 나중으로 미뤄두지 않으면」
니코「……! 푸하앗!」
하나요「이, 이제 괜찮은 거 같아……」
에리「레벨을 리셋하면, 냄새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거야? 대체 어떤 장치인걸까……」
노조미「……」
노조미(지금 숨을 멈추지 않았다면, 호노키치가 될 수 있었을텐데도……。어째서, 내는……)
9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2:25:54.11 ID:7et5RTkg.net
린「체에ー。코토리쨩, 약속이니까말야⁉」
코토리「알고 있어。확실히 두 사람도 나중에, 『레벨 5』를 체험시켜줄테니까……」
마키「……알고 있다면, 됐어」
린「헤헤ー。좋아! 그럼 린, 힘낼게!」
마키「여기는 우리한테 맡기고, 먼저 가도록 해」
코토리「고마워! 그럼, 가볼까 호노카쨩!」 꾸욱
호노카「우, 우미쨩, 다들……!」
우미「호노카! 코토리, 기다리세요!」 탓
린「여기는 지나갈 수 없어ー!」 팟
우미「큭……」
우미(설마 호노키치끼리, 손을 잡을 줄은……!)
『그러고보니 나, 린쨩이랑 마키쨩하고도, 얘기했었어。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우미(처음부터 두 사람과, 서로 짰던 거로군요……! 코토리, 당신은……)
우미「……코토리잇‼」
코토리「……」
우미「당신, 말하지 않았습니까!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으』니까, 내게 협력하고 싶다고!」
우미「『뭔가 중요한 것을 잊고 있어』라고……! 그 말은 역시, 거짓말이었습니까⁉ 저를 속였던 겁니까⁉」
니코「우미, 이제와서 무슨 소릴 하는거야! 그런 거 정해져 있잖아⁉」
우미「코토리……! 기다려……!」
타타타탓……
9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2:41:23.62 ID:7et5RTkg.net
우미「……큭」
린「자아, 린네가 상대해주겠다냐ー」
니코「……우선, 우리들이 두 사람을 붙들겠어。그 틈에 우미는, 코토리를 쫓아」
에리「그렇네。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이상, 여기서 놓치면, 최악이야……」
우미「……아뇨, 그렇지만도 않습니다。가는 곳은 대충, 알고 있으니까요」
에리「엣……?」
하나요「린쨩‼」
린「에, 왜?」
하나요「어,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 거야……?」
린「어째서, 라니……。린은 호노카쨩의 냄새를, 맡고 싶은 것뿐이야」
하나요「! 그, 그런 거 이상해。이상하다구, 린쨩……」
마키「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하나요。린에겐 더 이상, 너의 말은 닿지않아」
하나요「그런……。린쨩‼」
린「에ー 그러니까, 하나요, 쨩?」
하나요「……에?」
린「이상하다고 말한다면, 하나요쨩도 호노카쨩의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냐。분명, 린의 기분을 알 수 있을 거야」
하나요「……」
하나요「『하나요쨩』……?」
9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2:56:11.94 ID:7et5RTkg.net
린「맞아, 하나요쨩도 말야, 나중에 함께 올래? 코토리쨩에게 부탁하면, 분명……」
니코「린? 너……」
하나요「그, 그만해, 린쨩……。어째서 그렇게, 부르는 거야……?」
린「엣……?」
린「……」
린「……저 애, 『하나요』쨩이 아닌 건가냐?」 소근소근
마키「이름은 하나요가 맞아。하지만 저 아이, 별명이 있어」
린「아, 뭐야아ー。얼른 말해줘어。무슨 별명?」
마키「『카요』라고 불렸었어」
린「카요……? 어째서 『하나요』인데, 『카요』일까……。뭐, 됐나」
린「어ー이, 미안미안, 『카요쨩』。카요쨩도 괜찮다면, 함께――」
마키「이처럼, 린은 기억상실이 진행되어서, 너희들도 점점 잊어버렸어」
에리「‼」
니코「거, 거짓말, 이지……⁉」
하나요「……그, 런」
마키「같은 호노키치라도, 사람에 따라 증상은 달라……」
마키「린은, 특히 중증이라서。뇌가 『호노카』와 『호노스멜』이외의 쓸데없는 정보를, 평소에 소거시켜 나가는 중인듯해」
마키「내버려두면……。나나 코토리까지, 잊어버릴 지도 모르지」
9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3:05:01.51 ID:7et5RTkg.net
하나요「우, 우와아, 아아아……」 털썩
하나요「아아아아아아아아……‼」
니코「하나요……」
노조미「뭐야, 이거……」
노조미「이게, 호노키치……? 이런게…… 내가, 바랬었던……」
마키「……그러고보니, 노조미。너 결국, 실패해버렸네」
노조미「⁉ 마키쨩, 기억하고 있어……?」
마키「아아, 나는 딱히, 기억장애 같은 건 없어。말했잖아, 사람에 따라 증상은 다르다고……」
마키「……저기, 노조미。안심해도 괜찮아。너의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노조미「엣……?」
마키「린, 뒤」 꾸욱
린「엣? 아ー앗!」
니코「! 이런, 눈치챘어!」
에리「아, 아니, 괜찮아, 저 정도 거리가 떨어져있다면……!」
린「어느 틈에 저만큼까지ー! 놓치지 않는다냐아ー!」
타타탓……
우미「하아, 하아……! 다들, 감사합니다……!」
우미「코토리는…… 있다, 저기에……!」
9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09/09(水) 23:14:57.06 ID:7et5RTkg.net
린「홋」
빙글
니코「⁉ 백덤블링⁉」
린「욧, 하앗」
번쩍, 빙글빙글, 파팟
에리「뭣…… 공중에서 회전해서, 방향을 바꿔 착지……」
린「간다앗ー! 으음~…… 냐앗‼」
타타타탓…… 피융‼
니코、에리「「달려…… 빨랏⁉」」
우미「하아, 하아…… 엣――?」
덥썩
콰당
우미「아팟…… 뭣, 린⁉」
린「잡았다냐아ー♪」
에리「가, 간단히 쫓아갔어……。저만큼의 거리가 있었는데……」
니코「뭐야, 지금……」
마키「……호노스멜은, 린의 뇌와 몸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어。그로인해 린은, 기억장애라는 『리스크』를 짊어졌지――」
마키「동시에 『격이 다른 운동신경』이라는, 『리턴』을 얻은 거야。그건 린의 안에서 원래부터 있었던, 잠재능력……。
그것이 호노키치화에 따라, 한계까지 발현되었다」
마키「말하자면 호노스멜에 따른, 『각성』。확실히 말해서 지금의 린은, 너희들 5명 정도로는 해가 질 때까지도 돌파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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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기존에 번역됐던 분량이었음.
이제부터 번역되지 않았던 신 분량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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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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