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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18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9 21:50:17
조회 669 추천 10 댓글 5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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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00:17.63 ID:P/Rj4SMO.net

       

    ――――――――

    ――――――

    ――――

    ――



    수 십 분 전……



    코토리「――그래서말야。우미쨩은, 호노키치가 되어버렸어。그것도, 굉장히 이성적인……」


    『호노키치라는 건……』


    코토리「스위치로 강해진 호노카쨩의 냄새를 맡고, 머리가 이상해져버린 사람을 말해」


    『……하아』


    코토리「그래서。이후에 나랑 우미쨩이, 그쪽으로 갈 예정인데……。우미쨩이, 유키호쨩의 방에 갈거라고 생각해」


    『엣?』


    코토리「……그 때는 우미쨩, 유키호쨩이 갖고 있는 스위치를 갖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절대로 넘기지 않았으면 해」


    『……』


    코토리「그래서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줘。나는 호노카쨩의 방에서, 할게 있으니까……」


    『……그런가』


    코토리「부탁이야…… 가능할, 까?」


    『저기 말야……』


    코토리「응?」


    『내가 너의 말을, 신용할 거라고 생각해?』


    코토리「……」


    『언니에게 어제, 그런 짓을 해놓고서…… 잘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네』


    『너를 신용할 바에는, 당연히, 우미쨩 쪽을 신용하겠지。계속 언니를 지켜와 준, 우미쨩을』


    코토리「……그렇네。그럼, 한 가지만」


    『……뭐야?』


    코토리「스위치, 넘겨줘도 괜찮지만, 바로 넘겨주지마…… 눈 앞에 꺼내서, 우미쨩의 반응을, 잘 봐봐」


    코토리「아무리 이성적이라 해도, 스위치를 눈앞에 두고 애태우면, 호노키치라는 걸 끝까지 숨길 수 없을테니까――」

      


5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03:51.06 ID:P/Rj4SMO.net

      

    ――――――――

    ――――――

    ――――

    ――



    우미「……그럼」



    덜컥



    코토리「……」 힐끔


    호노카「초밥, 초밥ー♪」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앗, 하지만 초밥 같은 걸 시켰다가 들키면, 엄마한테 혼나려나……。뭐, 안 들키면 그만인가」


    코토리「호노카쨩, 들어줘?」


    호노카「엣, 왜, 왜?」


    코토리「나 말이야, 원래대로 돌아왔어」


    호노카「……헷?」


    코토리「지금까지의 코토리는 계속, 뭔가 이상했었지? 그건, 『호노키치』라고 하는 상태였지만……」


    코토리「……그 후로는 아까, 돌아왔어」


    호노카「저, 정말……?」


    코토리「응……」


    호노카「그, 그럼, 코토리쨩은 이제……」


    코토리「……미안해」


    호노카「엣……」


    코토리「계, 계속, 호노카쨩에게, 이, 이상한 짓 해서……! 미안해!」


    호노카「……」


    호노카「……아니야, 괜찮아」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다행이야, 코토리쨩。원래대로 돌아왔구나……」


    호노카「이제야 겨우, 평소의 코토리쨩으로, 돌아와준거구나……! 다행이야, 다행이야아……!」


    코토리「……후훗」



    코토리(드디어, 사과했어……)

      


5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07:18.41 ID:P/Rj4SMO.net

      

    코토리「……그래서 말야, 한 가지 더, 중요한 걸 전하지 않으면 안 돼」


    호노카「엣, 뭐가?」


    코토리「나 대신에, 말야……。이번엔 우미쨩이, 이상해져버렸어」


    호노카「……엑」


    코토리「전의 나처럼, 되어버렸어……。그래서 나, 이제부터 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호노카「기, 기다려, 코토리쨩」


    코토리「엣?」


    호노카「우미쨩은, 이상하거나 하지 않다고? 그게 오늘도 전혀, 평범했는 걸」


    코토리「……그건 말이야」


    호노카「어제 우미쨩, 말했는 걸。우미쨩은, 그러니까…… 냄새에, 내성이 있다고」


    호노카「확실히 쓰러져버렸어도, 바로 일어났고……。우미쨩, 평소부터 단련되어있으니까, 그런 거에 강할지도」


    호노카「그래서 전혀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는걸」


    코토리「아니야, 호노카쨩。들어줘?」


    호노카「뭐, 뭘?」


    코토리「그건 전부, 거짓말이야。우미쨩은 자신이 이상해진 것을, 숨기고 있는 중이야」


    호노카「……」


    코토리「오늘 하루 평범하게 보였던 것도, 그런 거였어。우미쨩은…… 정상적인 『흉내』를 내고 있었던 거야」


    호노카「그런……」

      


5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11:44.56 ID:P/Rj4SMO.net

     

    호노카「그래서 나랑 모두를, 우미쨩이 속이고 있다, 라는 거?」


    코토리「……그렇게, 되네」


    호노카「아, 아하하……。지나친 생각이야。우미쨩은 그런 거, 안하는 걸……」


    코토리「아니야。호노카쨩…… 우미쨩은 이제, 평소의 우미쨩이 아니야」


    호노카「……!」


    코토리「그러니까, 그……。지금은 우미쨩이 없으니까, 이 틈에……」


    코토리「……되도록 멀리, 도망쳐줘줄래, 호노카쨩」


    호노카「! 어, 어째서……?」


    코토리「나, 이제부터 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싸우지 않으면 안 돼……。하지만……」


    코토리「여차할 때에 나, 호노카쨩을 지켜낼 자신이 없어。나는 우미쨩처럼, 강하지 않으니까……」


    코토리「그러니까, 부탁이야, 호노카쨩……」


    호노카「……」


    호노카「시, 싫어……」


    코토리「엣……」


    호노카「어째서……? 어째서 내가 우미쨩한테서, 도망치는거야……?」


    코토리「……그, 그러니까, 그건」


    호노카「우미쨩은…… 쭈욱 나를, 지켜줘왔다구……?」


    호노카「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그런 우미쨩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코토리「호노카쨩……!」

      


5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18:00.98 ID:P/Rj4SMO.net

     

    호노카「거짓말이야……。우미쨩이, 이상해졌다니……」


    코토리「거짓말, 아니야……」


    호노카「말했는걸! 우미쨩, 『괜찮다』라고, 말했는걸‼」


    코토리「! 그, 그러니까, 그건, 거짓말이라고……」


    호노카「아니야!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너무해……!」


    코토리「호, 호노카쨩……」


    호노카「그만해, 그런 말 하지마, 코토리쨩……」


    코토리「호노카쨩, 어째서 내 말은, 믿어주지 않는 거야……?」


    호노카「읏‼」


    코토리「나, 나보다도, 우미쨩 쪽이, 좋으니까……?」


    호노카「……우으」


    코토리「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준다면…… 부탁이야。믿어줘, 호노카쨩……!」


    호노카「우으, 읏……!」


    호노카「어, 째서……」


    코토리「엣……?」


    호노카「어째서……? 코토리쨩이 원래대로 돌아왔으면……。그걸로 이제, 끝이잖아……?」


    호노카「우리들, 화해할 수 있었던 거 아니야……? 다시 평소의 우리들로, 돌아갔던 게 아니었어……⁉」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어째서, 이번엔 우미쨩이……? 이제, 싫어, 이제 싫어어……!」

      


5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23:48.69 ID:P/Rj4SMO.net

      

    코토리「지, 진정해, 호노카쨩?」


    호노카「또, 야? 또 나 때문, 인거야……?」


    코토리「! 엑……」


    호노카「나 때문에……! 이번엔 우미쨩까지, 이상해져 버린 거야……⁉」


    호노카「또, 야……! 또 나 때문에……!」


    코토리「아, 아니야, 호노카쨩의 탓이 아니야……」


    호노카「으아아, 아아아아아……!」


    호노카「이제 싫어, 이제 싫어어……! 뭐인거야, 나……!」


    호노카「뭐냐고, 내 냄새라는 거……。이제 싫어, 이런 몸……!」


    코토리「……!」


    호노카「미안, 미안해, 우미쨩, 코토리쨩, 모두들……‼」


    호노카「호노카가 이런 몸이니까, 이런 냄새를 풍기니까아! 미안해애……‼」


    코토리「호, 호노카쨩은, 아무 것도 나쁘지 않아! 나쁜 건, 그 스위치니까……!」


    호노카「우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코토리「아, 아으, 호노카쨔앙……」 울먹울먹


    코토리(그렇구나, 호노카쨩, 계속 무리해서……。실은 이렇게나, 깊게 생각했었구나……)


    코토리(어, 어쩌지, 뭐라고 말해주면……)


    코토리(모르겠어, 모르겠다구우……! 이럴 때, 우미쨩이라면……) 



5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25:43.21 ID:P/Rj4SMO.net

       

    코토리「저, 저기, 호노카쨩……」


    호노카「읏, 우으, 아아아아……!」


    코토리「괘, 괜찮으니까! 코토리가, 반드시 전부, 원래대로 해보일테니까!」


    호노카「우으, 코토리쨔앙……」


    코토리「우미쨩도, 내가 되돌려보일테니까! 그러니까, 나를 믿어!」


    호노카「우, 으……」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 훌쩍


    코토리「미안, 나, 이제 갈게……」


    호노카「……어떻게 하면, 될까?」


    코토리「엣?」


    호노카「나, 나,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가르쳐 줘, 코토리쨩……」


    코토리「……」


    코토리「……괜찮아,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방긋


    호노카「……」


    코토리「호노카쨩은, 단지 여기서……。나와 우미쨩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어주면 되니까」


    코토리「곧, 끝낼테니까……。그러면 다시, 셋이서, 놀자?」


    호노카「……」


    호노카「……응」 끄덕


    코토리「고마워, 호노카쨩……」



    드륵


      

5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45:04.08 ID:P/Rj4SMO.net

      

    ――――――――

    ――――――

    ――――

    ――



    그리고, 현재……




    터벅터벅



    코토리「……」


    코토리(벌써, 밖은 어두컴컴하네……)



    『어떡할거야⁉ 언니, 끌려가버렸다고⁉』



    코토리(……어째서)


    코토리(어째서 호노카쨩은 우미쨩을, 따라간 걸까)


    코토리(어째서 내가 아니라, 우미쨩을, 믿었던 걸까……)


    코토리(……당연한가。호노카쨩은, 우미쨩을 좋아하니까……)


    코토리(아니야。그 이전에, 지금까지 쭈욱 같은 편이었던 우미쨩이랑, 적이었던 나였으니까…… 어느 쪽을 믿을 지는, 뻔할 뻔자였던거네)



    코토리「……하아」


    코토리「둘 다, 없어져버렸어……」



    『너에게는…… 우미쨩과 대적할 각오가, 결여되있었어!』



    코토리「각오……。하지 않았던 게, 아닌데」


    코토리「어째서, 나는 이렇게나, 안되는 걸까……」



    코토리(언제나, 그래……)


    코토리(언제나 나는, 호노카쨩이랑 우미쨩에게, 응석만 부릴뿐……)


    코토리(두 사람을 의지하기만 하고……。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코토리(나는……)


 

5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52:27.26 ID:P/Rj4SMO.net

      

    코토리「……」


    코토리(하지만 이젠 여기엔, 두 사람은 없어)


    코토리(이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



    코토리「그럼 나는 대체, 누구에게 의지하면 될까……?」



    코토리(……아니야)


    코토리(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만, 생각해선 안 돼……)


    코토리(나도, 혼자서――)


    니코「너 바보야?」


     




    코토리「……엣?」


    니코「우리들한테 의지하면 되잖아」


    코토리「니코쨩……?」


    에리「그래。우리들, 동료잖아?」


    노조미「그렇다카이, 코토리쨩」


    코토리「에리쨩, 노조미쨩……」


    마키「이런 곳에 있었네, 정말이지……」


    린「아, 있다! 카요찡, 여기여기!」


    하나요「코토리쨩! 워, 원래대로, 돌아갔구나⁉」


    코토리「다, 다들…… 어떻게……?」 



5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2:54:36.24 ID:P/Rj4SMO.net

     

    에리「아리사의 휴대폰을 통해서, 유키호쨩으로부터 내게 연락이 왔어」


    코토리「유, 유키호쨩……?」


    에리「사정은 전부 들었어……。우미가, 호노키치가 되었지?」


    코토리「……!」


    니코「게다가 스위치를 빼앗은 뒤에, 호노카도 데리고 도망갔다니……」


    마키「상황은 최악이네。전부터 생각했어, 우미에게 스위치를 쥐어준다면, 위험할 거라고……」


    마키「……우미는, 호노키치가 되기전부터, 호노키치 같은 애였으니까」


    하나요「그, 그치만, 아직 그렇게 멀리는 가지 못했을 거야!」


    린「모두들 노력해서, 우미쨩을 찾자!」


    노조미「그렇네。우선은 팀을 나눠가……」


    코토리「다, 다들, 저……」


    에리「왜 그래?」


    코토리「……지」


    코토리「지금까지, 미안해요……!」


    니코「……뭐야, 갑자기」


    코토리「나, 나, 계속 모두한테, 민폐를 끼쳐서……! 사과해야하는 건 내 쪽이었는데, 계속 사과만 받아서!」


    하나요「코토리쨩……」


    코토리「정말로, 미안해요!」


    린「됐어됐어, 그런 것보다……」


    노조미「……응, 원래대로 돌아와서 진짜로 다행이데이, 코토리쨩」


    코토리「……다들」

      


5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3:04:06.34 ID:P/Rj4SMO.net

      

    마키「코토리。그러고보니, 넌 어떻게해서 돌아온 거야?」


    에리「그렇네, 참고삼아, 들어두고 싶어。아마도, 우미…… 아니, 『우미스멜』로 돌아온 거지?」


    노조미(그 네이밍 마음에 들었나보구마, 에리치)


    코토리「응…… 이걸로, 돌아왔어」 슥


    마키「……? 이거, 손수건?」


    니코「설마, 우미의……? 잠, 이런 걸로, 돌아올 수 있는 거야?」


    코토리「이걸 연습 중 틈틈이, 계속 맡았더니…… 어느샌가, 돌아왔어」


    에리「『계속』, 인가……。손수건에 그렇게까지 우미의 냄새가 베어있을 줄은 생각못했지만, 맡아온 시간이 관계가 있는 걸까」


    마키「잠깐 기다려。내 생각으로는, 냄새는 계기에 지나지 않고, 강도나 시간은, 그렇게까지 중요치 않아……。


           중요한 것은, 본인의 기분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하나요「본인의 기분……?」


    마키「『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의지야。코토리, 너는 역시 마음 속으로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지?」


    코토리「……」


    코토리「……모르겠어」


    마키「엣?」


    코토리「떠, 떠오르지 않아……。원래대로 돌아가기 전의 내가, 어떤 걸 생각했었는지……」


    에리「떠올릴 수 없다고……?」


    노조미「호노키치 때의 기억이 없는거야? 린쨩처럼……」

      


5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3:12:35.79 ID:P/Rj4SMO.net

      

    린「하지만 아까 코토리쨩, 사과해줬다냐。라는 건…… 약간은, 기억하고 있는게 아닐까냐?」


    코토리「……!」


    마키「그렇네……。예를 들면 린은, 호노키치로 있던 때의 기억은 전혀, 떠오르지 않지?」


    린「응……。하지만 물론, 호노카쨩에게는 제대로 사과했어。나쁜 짓을 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하니까……」


    마키「내 경우는, 대충은 기억하고 있어。아무리 애를 써도 떠올리지 못하는게, 하나 있지만……」


    노조미「으ー음。코토리쨩은, 어디까지 호노키치 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노?」


    코토리「미, 미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하나요「아무것도……? 정말로?」


    코토리「응……。이젠 완전히 모르겠어……」


    에리「아, 맞아。아까 유키호쨩한테서 들은건데, 너, 우미 앞에서 호노키치 흉내를 내고 있었다던데?」


    코토리「읏⁉」


    에리「그래서 틈을 파고들어서, 우미를 원래대로 돌렸다던가……」


    니코「헤에ー, 굉장하잖아!」


    코토리「아하하, 하지만 그건, 실패해버려서……」


    노조미「어라? 하지만 호노키치일 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면, 흉내같은 건 못하잖나?」


    코토리「……」


    니코「……잠깐。코토리, 어느쪽이야? 너 결국, 기억하고 있는 거야?」


    코토리「나, NaNun, Ilboneo, Morubnidaー……」


    니코「그리운 얼버무리기 할 때가 아니거든!」

      


5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3:22:22.70 ID:P/Rj4SMO.net

     

    코토리「으, 으ー음……」


    마키「코토리, 진짜로 기억못하는 거야? 호노카의 냄새를, 맡는 일이라던가……」


    코토리「윽!」


    린「호노카쨩의 땀을, 핥고 있던 일이라던가……」


    코토리「윽‼」


    하나요「여, 연습복을, 훔친 일이라던가……」


    코토리「윽⁉」


    니코「『하아~, 오랜만의 레벨 4‼ 호노카쨔아앙~////』라는 대사 같은 것도, 정말로 기억나지 않아?」


    코토리「아, 아아……」


    에리「아무래도 기억나지 않는 거 같네……。아쉽네。코토리의 기억이, 우미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노조미「뭐뭐, 어쩔 수 없지 않나。코토리쨩이라고해서 떠올리고 싶어도, 떠올리지 못하는 거니께……」


    코토리「떠올리고 싶지 않아아……」


    노조미「……헤?」


    코토리「으, 와아, 어째서, 떠올리게 하려는 거야아……? 다들, 너무해애……っ!」


    코토리「필사적으로 잊으려고, 했는데에……! 아, 아아, 안 돼, 안 돼애애……!」


    니코「코, 코토리?」


    코토리「으아아아, 나, 나, 무슨 짓을……。그, 그만해, 사라져어어! 싫어어어엇」


    코토리「아아아아~악! 아닛, 아니야아! 이런 거, 코토리가 아니야아아앗……!」 



    마키(머리를 감싸쥐고, 주저 앉아버렸어……)


    에리(귀, 귀까지 새빨개……。그러고보니, 그랬었지……)


    하나요(계속 호노키치인 코토리쨩만 봐왔으니까, 잊어버렸었어요……)


    린(코토리쨩이……)



    코토리「싫어, 시러어어! 으흑, 사라져, 사라져어어……! 으극, 우으~……////」




    ((μ's에서 가장, 퓨어한 여자아이였다는 걸……)

       


5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09(金) 23:28:36.03 ID:P/Rj4SMO.net

      

    니코「아아…… 미안했어, 코토리。얼굴 들어줘」


    코토리「우으, 이제 싫어어……。죽어버리고 싶어어……」


    노조미(호노키치 일 때와의 갭이 너무 커……。어떻게 이런 아이가, 그런 식으로 되어버리는 거고)


    에리(분명 흉내낼 때도, 엄청 무리했을거야……)


    하나요(어떤 의미로는 코토리쨩이, 가장 심한 스위치의 피해자일지도……)


    코토리「우, 으…… 하, 하지만, 코토리의 기억이, 단서가 된다면……」


    마키「됐어, 무리해서 떠올리려하지 않아도……。그보다도 얼른, 우미를 쫓자」


    린「으ー음, 하지만, 행선지로 짚이는 곳은 있을까냐?」


    에리「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우미의 집일까……」


    마키「그럼 우미의 집에는 나와 코토리, 린 셋이서 갈게」


    니코「상관없지만……。전 호노키치끼리 짠 건, 이유가 있는거야?」


    마키「물론。만에 하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호노스멜에 내성이 있는 멤버 쪽이 좋잖아?」


    하나요「과연。세 명은 한 번, 레벨 4까지 맡은 적이 있으니까…… 그만큼 내성도 강하겠구나」


    에리「그럼, 남은 4명은, 차례대로 아키하바라를 수색하자」


    니코「이미 밤이고, 얼른 찾아내지 않으면, 여러 의미로 위험해」


    마키「그럼, 무슨 일이 있다면 휴대폰으로 서로 연락하기다」


    린「서두르자!」


    코토리「응……」



    타타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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