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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20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9 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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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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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1(日) 22:37:32.24 ID:gJpQcdSQ.net

      

    ――――――



    하나요「하아, 하아……」


    에리「그쪽은 어땠어……?」


    린「으으응, 틀렸다냐……。전혀 찾을 수 없어……」


    니코「큭……。그 녀석들 대체, 어디로 간거야……!」


    노조미「마키쨩네는, 우미쨩의 집에 가봤나?」


    마키「일단, 집에는 돌아왔던 것 같지만……。바로 다시, 어딘가로 가버렸다는 것 같아」


    노조미「으으ー음……」


    니코「어쩌지……。아무런 단서도 없어서는, 끝이 없어」


    마키「……스위치를 사용해서 호노카의 냄새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단 둘만이 될 수 있는 독방 같은 곳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니코「뭐야 그게……。노래방이라거나, 만화카페라거나?」


    노조미「어쩌면 호텔일 가능성도……」


    하나요「호, 호텔……//」


    마키「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장소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어」


    에리「길가에서 나도는 이야기도 중요해。어딘가 눈에 띄는 두 사람이니까, 어쩌면 본 사람이 있을지도……」


    코토리「……」


    에리「코토리?」


    코토리「……엣?」


    에리「너도, 뭔가 단서가 될만한 걸 떠올린다면, 말해줘?」


    니코「그렇네。호노키치일 때의 자신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분은 알겠지만, 그래도……」


    코토리「아니야……。계속, 생각해내려하고 있는 걸……」


    니코「엣?」


    코토리「하지만, 떠오르지 않아……。호노키치일 때 봤던 거나, 들었던 거나, 떠올리고 있지만……」


    코토리「호노키치였던 『코토리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그것만은, 아무리해도 떠오르지가 않아……!」


    니코「어, 어떻게 된거야……?」


    노조미「……」

      


5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1(日) 22:40:03.61 ID:gJpQcdSQ.net

      

    노조미「그러고보니, 코토리쨩……。호노키치였던 때의 일로, 떠올릴 수 없는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서도……」


    노조미「『호노키치로부터 돌아왔던 것으로, 생각난』 것도 있지 않나?」


    코토리「……!」


    에리「그러고보니, 우미가 말했었어。네가 호노키치일 때, 『뭔가 소중한 것을 잊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어』라고, 말했었던 것 같아」


    니코「아아, 말했었던가, 그런 말。뭔가, 떠올랐어?」


    코토리「……응, 일단」


    니코「헤에……?」


    코토리「하지만 말이야, 떠올려보면, 전혀 대단한게 아니었어」


    하나요「그, 그런거야?」


    코토리「응……。적어도, 우미쨩을 찾는 단서로는, 쓸 수 없으려나……」


    에리「그래……」


    코토리「미안해, 도움이 되지 못해서……」


    마키「사과할 필요는 없어。그럼, 다시 나눠서 찾도록 하자」


    니코「뭐, 그럴 수밖에 없겠네」


    린「린, 힘낼게ー!」


    코토리「……」



    코토리(모르겠어……。호노키치였던 코토리가, 무엇을 생각했었는지……)


    코토리(어째서……? 어째서 아무 것도, 생각해낼 수 없는거야……?)


    코토리(어째서 코토리는, 이렇게나 안 되는 거야……)



    위잉ー 위잉ー

      


5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1(日) 22:42:10.28 ID:gJpQcdSQ.net

      

    코토리「……?」


    코토리(메일……? 누구한테서――)


    코토리「‼」



    니코「우리들은, 이쪽을 찾아볼게」


    에리「그럼, 우리들은 이쪽을――」


    코토리「기다려!」


    니코「! 뭐야……?」


    노조미「와 그라노, 코토리쨩?」


    코토리「다, 다들, 고마워……」


    린「엣……? 왜, 왜 그래?」


    코토리「도와줘서, 고마워……。여기부터는, 나 혼자로 괜찮으니까……」


    하나요「엑⁉」


    마키「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너 혼자서는……」


    코토리「나, 나라면, 괜찮아。이 가운데에서 가장 많이 호노스멜을 맡아온 것은, 나구……。분명 내가 가장, 내성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키「틀려! 너 혼자서, 어떻게 우미를 찾아내려는지 묻는 거야!」


    코토리「……장소, 알아냈어」


    마키「……하?」


    니코「알아냈, 다니……」


    하나요「저, 정말, 이야……?」


    코토리「응。그러니까 여기서부터는, 코토리 혼자서 괜찮아……。뒤는 나한테, 맡겨줘」


    코토리「내가 반드시 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려보일테니까」

      


5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1(日) 22:45:08.27 ID:gJpQcdSQ.net

     

    에리「하지만, 혼자라니……。확실히 우미는 스위치를 갖고 있고, 모두가 뛰어드는 건,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린「그럼 적어도, 린이랑 마키쨩이 따라갈게。그리하면……」


    코토리「으응, 두 사람이, 또 한 번 레벨 4를 맡는다면, 호노키치가 되지않는다는 보장은 없잖아?」


    니코「그걸 말한다면, 너라고 해도……」


    마키「그래。게다가, 다음에 우미가 스위치를 눌렀을 때, 그게 레벨 4라고만 한정할 수 없어」


    마키「아니, 틀림없이, 그녀는 이번에야말로 『레벨 5』를 누를 작정일테지。그리된다면, 역시 너라고해도 무리야……」


    코토리「만에 하나 그렇게 되어도, 호노키치가 되는 건 코토리 한 사람만으로 끝나……。피해는, 적어도 그 정도로 끝나」


    니코「뭐, 뭐어, 그렇지만……」


    니코(솔직히, 호노키치가 되었을 때, 가장 성가셨던 게, 코토리인데……)


    에리(한 사람만으로 끝난다고 말해도, 코토리만은 절대로 두 번 다시 호노키치가 되지 않았으면 하지만…… 그래도……)


    에리「……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너에게 맡기겠어, 코토리」


    니코「그렇네……。역시 우미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건, 너뿐이니까」


    노조미「캐도, 위험해진다면 바로, 연락하거래이……? 우리들, 바로 달려갈테니깐」


    하나요「응。코토리쨩, 힘내……!」


    린「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려서, 다음에야말로 μ's의 부활이다냐ー!」


    코토리「다들, 고마워……」


    마키「하아, 어쩔 수 없네……。그럼, 우리들은 돌아가겠지만……」


    마키「……그전에, 너에게 전해둘게」


    코토리「엣……?」


    마키「『호노키치로부터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법』。그, 내가 이끌어낸 결론을――」


 

5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1(日) 22:49:40.32 ID:gJpQcdSQ.net

      

    ――――――



    타타탓……



    코토리「하아, 하아……! 우미쨩……!」


    코토리(서둘러야만 해……!)


    코토리(레벨 5……。그걸 맡아버리면, 우미쨩은 이제, 원래대로는 돌아오지 못할지도 몰라……!)


    코토리(그것만은, 절대로 안 돼……! 호노카쨩이라도, 그런걸 바라진 않아!)


    코토리(내가…… 내가 두 사람을, 구하는 거야……!)


    코토리(언제나 두 사람에게 도움받아왔던, 내가……! 이번엔, 내가!)



    「그건 그렇고 아까 전에, 진짜 굉장했지ー」


    「맞아ー。그런 귀여운 애가, 성인 남자를 한 손으로 해치워버리다니말야ー」


    「멋있었지이ー。그런 사람에게 지켜진다면, 절대로 좋아하게 되버릴거야ー」


    「아ー, 알거 같아。뭐, 여자애지만……」



    코토리「하아……。하아……」



    「근데 말야, 멀리 있어서 잘 안보였지만……。누군가와 닮지 않았었어?」


    「엣……? 아ー, 그러고보니……」


    「맞아, 음ー 그러니까, μ's의……。우미쨩?」


    「맞아맞아, 그리고 옆에 있던 건, 호노카쨩――」



    코토리「기, 기다려⁉」


    「「엣?」」

       


5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1(日) 22:52:17.47 ID:gJpQcdSQ.net

      

    여자A「앗……」


    여자B「어라……? μ's의…… 코, 코토리쨩?」


    여자A「와아, 진짜다아ー。귀여워어ー!」


    코토리「아, 아하하, 감사합니다。그래서, 에 그러니까……」


    코토리「바, 방금 이야기…… 정말, 인가요?」


    여자B「엣? 으, 응……」


    여자A「하지만, 정말로 우미쨩네인지 아닌지는……」


    코토리「두 사람은 어느 쪽으로⁉」


    여자B「엣……。저, 저쪽, 이려나……」


    코토리「고맙습니다!」



    타타탓……



    여자A「뭐였던거지?」


    여자B「글쎄에……」




    코토리(그런가…… 우미쨩은……)


    코토리(호노키치가 된 우미쨩은, 지금도 똑바로 호노카쨩을, 지켜주고 있구나……)


    코토리(굉장해……。역시 우미쨩은, 굉장해……。언제라도 우미쨩은, 강하고, 멋있고……)


    코토리(상냥해……)



    코토리(정말로, 어째서 잊어버렸던 걸까……)


    코토리(이런, 당연한 걸……。내게 있어서 너무 당연해서, 전혀 중요하게 생각치 않았었지만……)


    코토리(하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기분이었어……)




    코토리(그래……。나는 옛날부터 쭈욱, 우미쨩을, 좋아했었어――)



       

6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1:39:01.19 ID:rkpA3g6l.net

    『소, 소노다 우미입니다…… 자, 잘 부탁드립니다』


    『아……。미나미 코토리에요。잘 부탁해, 에 그러니까……』



    『……우, 우미쨩』



    나의 첫번째 친구인 호노카쨩이, 한창 술래잡기를 하던 중에 데려온 여자아이…… 그것이, 우미쨩。


    처음엔 친해질 수 있을지, 불안했었어。코토리는 언제나 적극적인 호노카쨩과는, 다르니까……。


    우미쨩은 엄청 부끄럼쟁이라서, 항상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여자아이였어。


    ……불안했어。솔직히, 엄청 불안했어。


    하지만――



    『우에에에에엥…… 후에에에에엥……』


    『저, 저기, 코토…… 미, 미나미양, 괜찮아요?」


    『우와아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앙……!』


    『너, 넘어졌나요……? 에, 에 그러니까, 저……』


    『아아아아아앙…… 아파아아……』


    『……이, 이 손수건, 사용해주세요。울지마, 미나미양……』



    그 이상으로 우미쨩은, 상냥한 여자아이였다。


    어느샌가, 나와 우미쨩은, 친한 사이가 되었다。


    어느샌가, 나와 호노카쨩과 우미쨩의, 세 명이 있을 때가 많아졌다。


    호노카쨩과, 우미쨩…… 두 사람과 있으면, 뭔가 굉장히 안심이 되었다。


    첫 번째 친구이자, 쭈욱 사이좋게, 정말 좋아했던 호노카쨩과……。


    ……우미쨩과。


    시간이 흘러서…… 어느샌가, 우미쨩은 아래를 보지 않게 되었다。


    어느샌가, 우미쨩은 강하고 멋있게, 늠름한 여자아이가 되었다。


    어느샌가, 우미쨩은 모두의 동경이 되었다。


    어느샌가, 나는。



    우미쨩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6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1:42:55.84 ID:rkpA3g6l.net

      

    『우미쨩을 좋아한다구우‼‼』



    그리고 나는, 가장 좋아하는 친구의, 그런 기분을 알아버렸다。


    아니, 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언젠가 분명 호노카쨩은, 우미쨩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그리고 우미쨩도, 그런 호노카쨩을, 옛날부터 쭉 좋아했던 것도。



    나는 우미쨩만을 바라봤지만…… 우미쨩은 쭈욱, 호노카쨩만을 바라봤다는 것도。



    깨달앗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코토리(혹시나 두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된다면……。나는 그걸, 전력으로 응원할거라고)


    코토리(나의 첫 친구와, 내가 처음으로 사랑을 한 여자아이……)


    코토리(내가 정말 좋아하는 두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코토리도 그걸로, 행복하니까――)




    코토리「그러니까, 멈추는 거야……。이런, 잘못된 건……」


    코토리「두 사람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니까……。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코토리「전부 원래대로, 돌아와서……。우미쨩과 호노카쨩이, 함께 된다면……」


    코토리「그 때야 비로소, 나는……」



    비로소 나는, 자신의 사랑을 포기할 수 있을 거야。

      


6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1:48:36.81 ID:rkpA3g6l.net

       

    코토리「하아, 하아……」


    코토리「……‼」



    타타탓……



    코토리(그러니까 이 기분을 내가 우미쨩에게 전하는 것은, 분명 없겠지……)


    코토리(하지만, 그것으로 괜찮아……。나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한다고, 결정했으니까……)



    코토리(……라니 그런 거, 단순한 변명이잖아)


    코토리(실은 단지 내게, 우미쨩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을뿐……)


    코토리(……)


    코토리(……하지만)


    코토리(혹시나 호노키치 일때의, 나라면……)


    코토리(그 때 정도의, 적극적인 코토리가 된다면……)



    『하아하아, 호노카쨩, 굉장해, 좋은 냄새야아……//』


    『눈치챈거야……! 나는 쭈욱, 호노카쨩을 사랑하고 있었다! 라고!』


    『츄릅츄릅, 맛있어엇! 호노카쨩의 땀, 맛있어엇!』



    코토리「‼ 아, 안돼안돼!////」 붕붕


    코토리「어, 어째서 이런 걸 생각하고 있는 거야……。그, 그런 거, 코토리가 아닌걸……!」


    코토리「코토리는 두 번 다시 호노키치 같은 건, 되지 않을거니까……! 하아, 하아……!」




    코토리「하앗……。어라……?」


    딸칵


    코토리「……」


    코토리「이 메일, 아직, 뒷 내용이――」

      


6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1:53:28.38 ID:rkpA3g6l.net

        

    ――――――



    호노카「……」 새액


    우미「……」


    킁킁


    우미(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레벨 4에도, 이젠 꽤나 익숙해졌습니다)


    우미(……어디, 조금 가까이 가볼까요)


    우미「……」 스윽


    호노카「……」


    우미「……호노카」


    스으으으


    우미「……읏」


    우미(이 얼마나, 굉장한……。지근 거리에서의, 레벨 4……)


    우미(……)


    뽁뽁


    호노카「응, 으……」


    우미(셔츠의 단추를, 조금씩 열어서…… 목덜미에, 코를 갖다대고……)


    킁……


    우미「……읏‼」


    우미(제로 거리에서의, 레벨 4……。아마도 코토리조차 아직, 시험해본 적 없는 냄새……)


    우미(기절할 거 같을 정도의, 자극적인 냄새…… 허나……)


    우미(지금의 나라면, 견뎌낼 수 있어……!)

      


6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1:55:43.08 ID:rkpA3g6l.net

      

    우미(아아, 호노카…… 당신은……)


    우미(당신은 어째서, 이렇게도 좋은 냄새가 나는 겁니까?)


    우미(옛날부터, 쭉 그랬었죠……。저는 어릴 때부터 쭉, 당신의 냄새에 유혹당해왔지요)


    우미(호노키치가 되기 전부터……。스위치 같은 거, 알기 전부터――)


    우미(저는 언제나, 당신의 냄새를 맡으며, 만족해왔습니다……)


    슥


    우미(……이제, 충분하겠죠)


    우미(준비는, 다 되었습니다……。이 앞은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만, 스위치를 누르는 것뿐……)


    우미(그것만으로…… 나는 아직 누구도 보지 못했던, 『신세계』에 도달하는 겁니다)


    우미(호노스멜, 레벨 5……。거짓없는. 최상급의, 호노카의 냄새……)


    우미(……이제와서는 이 세계에,아무런 미련도 없습니다)


    우미(함께 여행합시다, 호노카……)



    사악



    우미「……」



    우미「……설마 여기까지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우미「코토리……」


    코토리「……우미쨩」

      


6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03:43.09 ID:rkpA3g6l.net

      

    우미「잘도 알아냈군요, 이곳을……」


    코토리「……응」


    우미「어째서, 이곳인 걸……?」


    코토리「『메일』로, 가르쳐줬어」


    우미「메일……? 누구에게서인가요?」


    코토리「그건, 미안……。말할 수 없어, 려나」


    우미(……어떻게 된 거죠? 어제 우연히 발견해냈을 뿐인 이 장소를, 특정할 수 있는 인물이 있을 리가……)


    코토리「하아, 하아……」


    우미「……지쳐보이는군요。꽤나, 찾아헤매지 않았나요?」


    코토리「그, 그, 래……。하아……」


    우미「혼자입니까? 틀림없이 린이나 마키정도는, 데리고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코토리「모두에게는 도중까지 협력을 받았지만……。지금은, 혼자야……」


    우미「……뭐어, 상관없겠죠。그래서, 무슨 용무인가요?」


    코토리「우미쨩과, 호노카쨩을…… 맞이하러 왔어」


    우미「맞이하러…… 라구요?」


    코토리「응……。함께, 돌아가자? 이런 어두운 장소에, 언제까지고 있지 말고」


    코토리「모두, 걱정하고 있다구? 그러니까, 돌아가자, 우미ちゃん……」


    우미「거절하겠습니다」


    코토리「! 우, 우미쨩……」


    우미「돌아갈거면, 혼자 가세요。저는 아직 잠시동안, 여기에 있을겁니다」


    코토리「……그런」


    우미「그렇지 않으면……」


    우미「……역시 당신도 체험해보겠습니까? 『레벨 5』를……」 슥


    코토리「⁉ 기, 기다려!」

      


6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10:31.53 ID:rkpA3g6l.net

     

    우미「……『기다려』?」


    코토리「하아, 하아……!」


    우미「상관없겠죠, 기다리지요。딱히 저는, 그렇게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우미「하지만……。당신은, 그렇지 않지요?」


    코토리「하아……」


    우미「지금 이 장소에는, 레벨 4가 충만해 있어……。당신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대책』을 실현하고 있는 거겠지요」


    코토리「……윽」 꾸욱


    우미「숨을 멈추면서, 저의 손수건으로, 코를 막는 것으로……。하지만, 알고 있을 겁니다」


    우미「그런 대책이, 언제까지고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것 정도는……。


           장시간 이 장소에 있으면, 언젠가 당신은 다시, 레벨 4를 맡는 것이 되어버리죠」


    우미「그렇게되면 다시 당신은, 호노스멜을 탐하는, 호노키치가 될겁니다」


    코토리「……되, 되지 않을 거야」


    우미「예?」


    코토리「이, 이제, 나는, 호노키치 같은 건…… 되지 않을 거야」


    우미「호오。그럼, 어떡하실건가요? 여기에 있는 한, 당신이 호노키치가 될 위험성은 항상 붙어있다구요?」


    우미「그렇지 않으면…… 힘을 써서 저에게서, 스위치를 빼앗아 볼건가요?」


    코토리「그, 그런 거, 가능할 리 없잖아……」


    우미「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지금의 당신으로는, 각성한 저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미「그, 렇다면……。이제 포기하는 것 외엔, 생각할 수 없습니다만」


    코토리「아니, 그렇지 않아……。아직 방법은, 있는 걸。이 방으로부터 호노스멜을, 한 순간에 지워낼 방법이……」


    우미「……그건, 대체 어떤 방법인가요?」


    코토리「간단해……。우미쨩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돼。그러면 돌아온 우미쨩이, 스위치의 레벨을 리셋해줄테니까……」


    우미「……」

      


6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15:25.75 ID:rkpA3g6l.net

       

    우미「후훗」


    우미「후훗, 훗, 후후훗……!」


    우미「그렇겠군요……。당신의 목적은 처음부터, 저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니까요」


    코토리「……」


    우미「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시점에서, 저에겐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는 전혀 없습니다」


    우미「그런 저를, 당신은 정말로,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겁니까?」


    코토리「응…… 해, 볼게」


    우미「……호오」


    코토리「그러니까, 우미쨩。나하고, 『승부』해주지 않을래?」


    우미「승부……?」


    코토리「응。이제부터 내가 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려보일테니까……」


    코토리「……우미쨩이 원래대로 돌아간다면, 나의 승리」


    우미「……」


    코토리「그 때까지 내가 레벨 4에 견디지 못해서, 기브업해서, 호노키치가 되어버린다면…… 우미쨩의 승리」


    코토리「그리고 승부 중에, 스위치를 사용하는 건, 없기……。라는 룰인데, 어때」


    우미「……그 승부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제게 어떤 메리트가 있는 거죠?」


    코토리「딱히, 없지만……」


    우미「그럼 어째서 그런 승부를, 제가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코토리「엣。받아주지, 않을거야……?」


    우미「……」

      


6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21:42.35 ID:rkpA3g6l.net

       

    우미「하아……」


    우미「……좋습니다。이번엔, 당신의 생각에 빠져드리죠」


    우미「그 승부, 받아들이겠습니다。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려 보십시오, 코토리」


    코토리「고마워……」


    코토리(역시……。이렇게 승부형식으로 하면, 우미쨩의 성격상 절대로 거절하지 않아……)


    코토리(해, 해냈어。이걸로 레벨 5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어……)


    코토리(이 스위치를 훔치면, 아니야……。이번이 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릴, 최후의 기회일지도 몰라……。힘내야만 해……!)


    코토리「푸핫, 하아, 하아……」 후으읍


    우미(……한숨돌릴 타이밍에, 저의 손수건을 마음껏 맡아서, 호노스멜을 막으려고 하는 것 같군요)


    우미(지금은 그걸로 어떻게든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 문제겠지요)



    코토리「그, 그럼, 승부개시라는 걸로……」


    우미「예。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저를 원래대로 되돌려보십시오」


    코토리「……」


    저벅저벅……



    호노카「……」 새액새액



    코토리(호노카쨩…… 기다리고 있어줘。곧, 끝낼테니까……)


    코토리(그럼, 셋이서……。다시 사이좋게 함께, 돌아가자)



    사악



    우미「……」


    코토리「그럼, 갈게……?」


    우미「예에, 언제든지 오시죠」


    코토리「……」



    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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