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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21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9 21:53:10
조회 814 추천 12 댓글 1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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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26:50.75 ID:rkpA3g6l.net

        

    ――――――――

    ――――――

    ――――

    ――




    마키「우선, 호노키치에서 원래대로 돌아올 조건으로써, 지금 알고 있는 건 두 가지」


    마키「하나는, 호노카이외의, 누군가의 『냄새』를 맡는 것。이건 아마, 필수조건일거야」


    에리「하지만, 아무나의 냄새라해도 다 되는 건 아니잖아?」


    린「분명 그럴거야。그야 린은, 정말 좋아하는 카요찡의 냄새였으니까, 돌아올 수 있었는걸」


    하나요「리, 린쨩……//」


    마키「하지만 말이지。실은 린은 호노키치가 된 직후, 병원에서 일어났을 때, 한 번 하나요의 냄새를 맡은 적이 있어」


    린「엣, 그랬어?」


    마키「응。하지만 그 때는, 『냄새가 섞여버렸으니까』라던가 의미모를 말을 해서, 하나요를 쫓아냈지」


    린「에엑⁉ 거짓말이야, 린은 카요찡에게 그런 짓 안해!」


    하나요「……」 부루퉁ー


    린「와앗! 아니야, 카요찡! 이건 뭔가 잘못됐다냐앗!」


    코토리「즉, 그 때는 정말 좋아하는 하나요쨩의 냄새라도, 린쨩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거……?」


    노조미「그러고보니, 마키쨩도 니콧치의 냄새로는, 돌아오지 않았었재。마키쨩은 니콧치를, 좋아허는데도」


    마키「하, 하앗⁉ 따, 딱히 좋아하는게」


    니코「마키가 돌아오지 않은 이유 정도는, 잘 알고 있어」


    마키「엣?」


    니코「니코가, 내, 냄새나니까잖아……。흥……」


    마키「그럴 리가 없잖아! 니코쨩은, 제대로 좋은 냄새가 났어!」


    니코「엣……? 그, 그랬어?」


    마키「그래。다, 당연하잖아……」


    니코「……//」


    노조미(니콧치, 정말 부끄러울땐 조용해지는구마)


    에리(그거보다도, 상당히 신경쓰고 있었구나……)

      


6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44:09.80 ID:rkpA3g6l.net

      

    마키「덧붙여 내 경우는 누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니까, 분명 μ's의 아무 멤버의 냄새라도 괜찮았어。


           노조미라도 니코쨩이라도, 다른 누구라도 말이야」


    노조미(누구를 좋아한다기보다, μ's의 전원을 좋아하고 있으니께, 마키쨩은……)


    코토리「에, 그러니까, 즉 단지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거지……?」


    마키「그래。린은 하나요의 냄새로 돌아와야한다면, 나는 니코쨩의 냄새로 돌아왔어야하는데도, 그 때는 돌아오지 못했어」


    마키「거기서……。호노키치에서 돌아오기 위한, 『또 하나의 조건』。문제는, 이거야」


    노조미「또 하나의 조건이라는 건?」


    마키「나의 추측이지만……。그것은, 『기분의 변화』야」


    니코「잘 모르겠는데……」


    마키「사실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호노키치는, 스스로부터가 돌아가고 싶다라고는 생각지 않아」


    에리「지금까지의 호노키치를 보고 있으면, 그렇네。특히 우미는, 힘겨워보여」


    마키「그러니까, 우선은…… 아무 거나 좋아。어쨌든 『기분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해」


    마키「호노키치는, 기본적으로 호노카와, 호노스멜밖에 생각하지 않아。그런 어쩌지도 못할 호노키치를, 제정신으로 돌릴 방법은――」


    마키「우선 다른 사람의 냄새로, 호노스멜로부터 주의를 돌릴 것。


           그 틈에, 호노스멜에 고집하는 완고한 기분을, 부드럽게 녹여나가, 정상적인 형태로 『변화』시킬 것」


    마키「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호노키치에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프로세스』야」


    코토리「……」

      


6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44:53.80 ID:rkpA3g6l.net

           

    마키「코토리。일단 너의 냄새를, 우미가 맡게 하도록 해。껴안거나 하는게 가능하다면, 확실하겠지만……。


           혹시나,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될 지도 몰라」


    마키「중요한 것은, 그 후……。우미의 기분을, 어떻게든 흔드는가」


    마키「나나 린의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그녀의 기분을 흔드는,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는 건――」



    『눈을, 떠……! 히끅……。생각해내 줘!』


    『나를, 떠올려줘어어! 린쨔아앙‼』



    『내를 믿어줘서, 고맙데이。μ's를 생각해줘서, 고맙데이……』


    『계획은, 실패해삐지만……。내, 마키쨩에게 상담해서, 진짜로 다행이었다……!』




    마키「――너의, 『말』이야」

        


6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5(木) 22:45:41.85 ID:rkpA3g6l.net

       

    ――――――――

    ――――――

    ――――

    ――



    꼬오오옥



    우미「……」



    코토리(조, 좋아, 일단 우미쨩을, 끌어안았어……。이거라면 우미쨩의 냄새를 나도 맡을 수 있고, 호노스멜의 대책도 될 수 있어……)


    코토리(어쨌든 우미쨩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나의 냄새를 맡게해야만 해。마키쨩도, 이건 필수조건이라고 말했고)


    코토리(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아마, 안 되겠지。문제는, 이제부터 어떻게 하는가……。인데)


    코토리(……『말』, 인가――)



    꾸욱



    코토리「――헷?」



    빙글


    콰당!



    코토리「윽!⁉」


    우미「……」


    코토리「아앗――」



    코토리「――파아아아앗!⁉」


    우미「……죄송합니다。던질 때, 힘이 좀 지나치게 들어가버린 것 같군요」


    코토리「아아……윽! 아파, 아아……」


    코토리「어, 어째, 서어…… 너무해애, 우미쨔앙……」


    우미「너무하다니……。저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까, 저항하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코토리「윽‼ 그, 그러언…… 우, 우으~……」 훌쩍


    코토리「후에에에에엥……。어, 엉덩이, 아파아……‼」


    우미「……저어, 혹시 이거, 『한 판 승』이라는 녀석인건?」


    코토리「우에에에에엥……!」

       


6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03:25.87 ID:HbNGDs2c.net

      

    우미「……아?」


    코토리「아, 아아, 우와아아아, 아……」


    코토리「읏‼ 앗, 아아……///」


    우미「……아아, 『마셔버린』 모양이군요。바닥에 떨어져부딪힌 충격으로, 대책이 무너져버렸습니까……」


    우미「이 손수건은, 돌려받도록 하겠습니다」 슥


    코토리「앗……! 읏, 히끅, 우으~……」


    우미「헌데 짧은 시간이라고는 해도, 당신은 지금까지 3번, 레벨 4를 맡고 있습니다。어느 정도의 내성은, 생긴 모양이군요」


    우미「때문에 곧바로는, 호노키치화에는 닿지 않겠지요……。그대로 숨을 멈출 수 있다면, 말입니다만」


    코토리「읏, 하아, 아, 아아。하앗, 하앗……」


    코토리(아파……! 아프다구우, 괴로워어……)


    코토리(하지만, 그 이상으로…… 아, 아아///)


    코토리(머리가, 녹아버려어……。안 돼, 안 돼애……////)


    코토리(지금, 의식을 잃는다면……다시, 호노키치가 되어버려……!)


    코토리「하아, 하앗! 윽, 우으, 에윽……」


    우미「……그래서, 어떡할 겁니까? 이제, 포기할 겁니까?」


    코토리「윽, 포, 포기 안할 거야……! 아, 아직, 코토리는, 설 수 있는 걸……!」 꾸우욱


    우미「그렇습니까。힘의 조정이 어려워서, 다음도 적당히 할 자신은 그다지 없습니다만……」


    코토리「읏⁉ 아으, 우미쨩, 역시 아픈 것도, 없기로 하자……?」


    우미「……선처하겠습니다」

      


6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13:01.63 ID:HbNGDs2c.net

     

    콰당!



    코토리「히야아아앙!」


    우미「죄송합니다, 아팠나요? 아까보다는 힘을 뺄 생각이었습니다만……」


    코토리「아파아앗……! 후에에에에엥……!」 훌쩍


    코토리「윽! 윽, 아, 아아아아……。하아, 하아……///」


    우미「또 어느 정도 마셔버린 모양이군요。이대로는 그리 멀지 않은 사이에, 당신은 다시 호노키치가 되어버릴거에요」


    우미「차라리, 『되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지금의 당신으로는, 틀림없이 저에게 이기지 못할테니까요」


    우미「호노키치화 된 당신이라면, 좋은 승부가 될지도 모르지요。『그녀』의 성가심은,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코토리「아, 안 된, 다구……。호노키치가 되면, 또, 잊어버려……」


    우미「잊어버려……?」


    코토리「이제 잊고 싶지, 않아……。그러니까 나는, 이제 두번 다시 호노키치로는, 되지 않아……!」 꾸구욱


    우미「……코토리。이제, 그만두지 않겠습니까? 아픈 건 이제, 싫잖아요?」


    코토리「시, 싫지, 만……。여기서 포기하는 건, 더 싫어……!」


    우미「……」

      


6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13:39.09 ID:HbNGDs2c.net

     

    우미「……하나요는」


    코토리「엣……?」


    우미「하나요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정말로, 최후까지……。


           아픈 생각을 하면서도 엉망진창이 되면서도, 린이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결코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어」


    우미「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그녀의 용기가, 기적을 불러일으켰고…… 린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우미「그건 정말로, 멋진 것이었습니다。그런 그녀를, 저는 존경하고…… 감사도, 하고 있습니다」


    우미「하지만, 그것은 우연한 결과가 그렇게 된 것이었으니까, 다행이었을 뿐인 이야기입니다」


    코토리「……」


    우미「『우연한 기적이 일어났으니까』, 다행이었지만……。


            그대로 린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고, 단지 하나요가 상처를 입은 것만으로, 끝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미「어쩌면, 더 큰 상처를 입고서……。『그 때 바로 포기했으면 좋았을 걸』하고, 후회할 일이 되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코토리「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우미쨩……」


    우미「『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은, 반드시 올바른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6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16:54.46 ID:HbNGDs2c.net

       

    우미「그 때의 하나요에겐, 누구나가 놀랐습니다。평소엔 연약한 그녀에게, 그렇게까지의 근성과, 용기가 있을 줄은……」


    우미「분명 린이라고 하는 친우를 위해서였기에, 그녀는 그렇게까지 힘낼 수 있었던 거겠죠。


           하지만 『보통은』 그렇게까지, 사람은 힘낼 수 없어요……」


    우미「그러니까 딱히 그 때의 하나요가 포기했다고 해도, 분명 누구도 그녀를 책망하거나 하진 않았을 터。


           제가 하고 있는 말을, 아시겠나요, 코토리?」


    코토리「우, 우으……」


    우미「게다가 이번엔, 그 때와는 또 상황이 다릅니다。무엇보다 이번엔 제가, 호노키치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우미「그렇네요。린이 『스피드』에 특화된 호노키치라고 한다면, 저는 『힘』에 특화된 호노키치라고 말해둘까요」 꾸우욱


    빠직, 빠직


    코토리「……⁉」 깜짝


    우미「도저히 여자아이의 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군요。무서워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우미「저는 딱히, 당신에게 상처를 입힐 생각은 없습니다……그래도 이 이상 계속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상상할 수 있겠지요」



    『그 귀여운 애가, 성인 남자를 한 손으로 해치워버리다니말야ー』



    코토리「힉, 으……」 부들


    우미「이곳에는 잠들어 있는 호노카와, 저와, 당신뿐……。다른 누구도 도와줄 사람은, 없습니다」


    우미「애초에, 터무니없었습니다。당신 같은 사람이, 오로지 홀로 이런 장소에, 오다니……」


    우미「당신은. 하나요와는 달라。당신은 『포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코토리「그, 그만해……。읏, 우, 말하지마, 우미쨩……」


    우미「당신에 대한 건,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우미「당신은 귀엽고, 대범하고, 세련되고, 옷 꾸미는 것이 특기고,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친구에게 끌려, 최근 스쿨아이돌을 시작한――」



    우미「――단지 약한, 『보통 여고생』입니다」


       

6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23:19.44 ID:HbNGDs2c.net

      

    코토리「……읏」 훌쩍


    우미「제게 던져진 아픔과, 숨을 계속 참는, 괴로움……。그리고 뇌를 자극하는, 호노스멜의 쾌락――」


    우미「이런 거, 보통 여고생이 견뎌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사실은 지금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겠죠?」


    우미「괜찮습니다, 그걸로。당신은 이런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니까, 이런 시간에, 이런 일을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우미「당신은 약하니까요。하지만, 그걸로 괜찮습니다。여자아이니까요……。그것이, 『보통』이니까요」


    코토리「우으, 읏……」


    코토리(알고 있어, 그런 거……。내가 안 되는 건, 약한 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어……!)


    코토리(맞아……。나는 두 사람과 달리, 『보통』이니까……。무엇도 갖고 있지 않아, 평범한 여자아이니까……)


    코토리(항상, 『특별』했던 둘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을 뿐이었어……)


    코토리(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항상 밝은 미소로 모두를 이끌었던, 호노카쨩과……)


    코토리(성실하고 청초히, 늠름한 모습이 멋있어서, 어느때라도 모두의 동경이 되었던 우미쨩……)


    코토리(그런 두 사람의 곁에서, 나는 항상, 방긋방긋 웃고 있을뿐――)



    코토리「윽, 으…… 그, 그치만, 그치마안……!」


    우미「……」


    코토리「지, 지금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포기하고 싶지, 않아아……‼」


    코토리「그, 그게, 이런거, 잘못되어있는 걸……!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코토리(나는, 두 사람을 위해……。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코토리「우미쨩……!」


    덥썩



    우미「……윽!」


    코토리「우미쨩, 부탁이니까아……。눈을, 떠줘……! 재정신으로, 돌아와아‼」

      


6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31:18.74 ID:HbNGDs2c.net

      

    우미「……코토리」


    코토리「하아ー앗。하아ー앗……」


    코토리(의식, 이……。이젠, 안 돼……)


    코토리(머리도, 몸도……。이젠, 한계야……)


    코토리(부탁이야, 우미쨩……。나의 『말』, 전해져――)




    우미「……적당히 하십시오」


    코토리「……엣?」


    퍽!


    코토리「윽⁉ 아……」 비틀


    털썩


    코토리「아, 으……」


    우미「이만큼이나 얘기해도…… 아직, 모르겠습니까?」


    코토리「우, 우미, 쨩……」


    우미「어째서, 포기하지 않는 거죠? 어째서, 알아주지 않는 겁니까……⁉」


    코토리「엣……」


    꽈악!


    코토리「읏! 윽……」


    우미「저는 원래대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포기하십시오!」


    코토리「흑, 우윽, 싫어, 싫어어……!」


    우미「! 그렇다면 확실히, 말할까요……⁉」


    코토리「히끅, 윽, 우으」


    우미「『우리들』의 방해를 하지 마십시오, 코토리‼」


    코토리「――‼」

      


6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36:39.11 ID:HbNGDs2c.net

      

    코토리(방해……?)



    우미「코토리…… 당신은 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겁니까?」


    코토리「……! 나, 나는……」


    우미「당신은 아까까지, 『이런 거 잘못되어있다』라고 말했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우미「혹시 당신은, 『저를 위해서』라던가…… 혹은 『호노카를 위해서』라던가, 그런 이유로, 여기까지 온 건 아닙니까?」


    코토리「‼」


    우미「그렇다고 하면……。착각도 너무 심하군요」


    코토리「……」


    우미「알겠습니까, 코토리……」


    우미「……저와 호노카는, 아까 전, 『행복』을 서로 맹세했습니다」


    코토리「……엣」


    우미「레벨 5를 맞이하는 것으로……。오늘 밤, 저와 호노카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우미「그걸 어째서 당신은, 방해하는 겁니까?」


    코토리「그, 그건……」


    우미「그만해주세요, 부탁이니까……。당신은 대체, 어쩔 작정인겁니까?」


    우미「코토리……。당신은 우리들의 행복을, 원해주지는 않는겁니까……?」


    코토리「……」



    코토리(나는…… 두 사람을, 방해했던 것뿐……?)

      


6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41:53.09 ID:HbNGDs2c.net

      

    코토리(나는…… 뭘 하고 있었던 걸까?)


    코토리(옛날부터 계속……。자신의 행복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서……。단지 두 사람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았어――)


    코토리(그야 그게, 『코토리의 행복』이니까……。두 사람이 행복해지는게, 기뻐서……。


              그래서 나는 언제나, 방긋방긋 웃었던 게 아니었어……?)


    코토리(그런데 어째서 나는 지금, 두 사람의 행복을, 방해하고……)


    코토리(전부, 착각이었구나……。코토리가 멋대로, 『우미쨩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 두 사람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라고, 생각했던 것뿐――)



    코토리「미안, 해……」


    우미「코토리……?」


    코토리「미안해, 우미쨩……。나, 어떻게, 됐었나봐……」


    코토리「나, 나, 계속, 두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랬어……。그게, 코토리의 행복인데……」


    코토리「읏, 우으, 미안해, 미안해애……」


    우미「……선택해주세요, 코토리」


    코토리「……에?」


    우미「다시 한 번, 호노키치가 되고 싶지 않다면……。『이 쪽』에 오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돌아가주세요。


           레벨 5는, 당신이 이 장소에서 떠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누를 겁니다」


    우미「하지만……。혹시나 당신이 아직, 『그 의지』가 있다면――」


    우미「이대로 함께, 레벨 5를 맞이하죠」


    코토리「……나, 도?」


    코토리「나도 여기 있어도, 괜찮은 거야……?」


    우미「당연합니다。당신은 저희들의, 소꿉친구니까요」


    코토리「……」



    코토리「……고마워, 우미쨩」




    코토리(이런 때인데도……。역시 우미쨩은, 상냥해……)


    코토리(……미안해, 다들。나, 무리였어)


    코토리(나에겐…… 두 사람의 행복을 방해한다는 건, 불가능했어……)

      


6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46:47.57 ID:HbNGDs2c.net

      

    뒹굴


    코토리「……우미쨩?」


    호노카「……」 새액새액


    우미「모처럼이니까, 이렇게 셋이 뒹굴면서, 레벨 5를 맞이하도록 하죠」


    코토리「그렇, 네……」


    우미「……승부의 행방은, 저의 승리로군요」


    코토리「엣? 아, 응……」


    우미「후훗……」


    코토리「……아하하」


    코토리(……이걸로, 됐어)


    코토리(우미쨩이, 웃는 얼굴로 있어준다면……。호노카쨩이 안심하고 잘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야)


    코토리(그리고, 그런 둘의 곁에, 나도 있을 수 있다면…… 이렇게나 행복한 건, 없어)


    코토리「있지, 우미쨩……」


    우미「네……?」


    코토리「우미쨩은, 그……」



    코토리「……호노카쨩을, 좋아해?」


    우미「예에。물론입니다」


    코토리「그건, 예를 들면…… 세계에서 첫 번째라던가, 그 정도로?」


    우미「그렇네요…… 그렇게 말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코토리「……후훗, 그런가」


    우미「……?」



    코토리(다행이다……。둘은 역시, 양방향이었어)


    코토리(옛날부터 생각해왔어……。두 사람은, 어울린다고。나 같은 건, 들어갈 틈도 없을 정도로……)


    코토리(하지만 우미쨩은, 나도 『이곳이 있어도 된다』라고, 말해줬어……)


    코토리(기쁘, 려나……)




    코토리(……)

       


6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1:52:42.15 ID:HbNGDs2c.net

      

    우미「……그럼」 슥


    코토리「……」




    코토리「……우미쨩, 나 말야」


    우미「네?」


    코토리「호노키치였을 때에, 잊어버렸던 것이 있어……。지금은 다시, 떠올릴 수 있지만」


    우미「……아아。그러고보니, 전에 말했었지요。뭔가 중요한 것을, 잊고 있는 기분이 든다고…… 결국, 뭐였습니까?」


    코토리「그건 말이지, 떠올려보면,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어」


    우미「훗, 그런가요。자주 있는 일이죠」


    코토리「응……。그러니까, 말하지 않을거야」


    우미「뭔가요…… 신경쓰이지 않습니까」


    코토리「아하하。그치만, 실은……」



    코토리「……『한 가지 더』, 있어」


    우미「한 가지 더……?」


    코토리「이건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실은 나, 『한 가지 더』 떠오른 것이 있어……。그래서……」


    코토리「……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쪽이었어。정말로 잊어선 안 됐던 건, 그쪽이었어……」


    우미「……」


    코토리「다시 한 번 호노키치가 된다면, 또 잊어버릴 지도 모르니까……。그러니까 레벨 5 전에, 확인해도 괜찮을까?」


    우미「상관없습니다만……。확인, 이라니?」


    코토리「응……。그건 말야。확실히, 고등학교에 막 들어갔을 때……。딱 μ's가 시작되기, 1년 정도 전, 이었을까」


    우미「1년 전……?」


    코토리「우미쨩, 나 말야……」



    코토리「나, 봐버렸어……」




    코토리「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우미쨩이, 혼자서――」






    코토리「체육복의 냄새를, 얼굴을 붉히며, 필사적으로 맡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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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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