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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23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9 2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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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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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3:22:26.88 ID:HbNGDs2c.net

       

    코토리「엣……? 우미쨩, 워, 원래대로, 돌아온 거야……?」


    우미「네, 돌아왔습니다」


    코토리「정말, 로……?」


    우미「저는 지금, 아까까지 당신이 말한대로, 자신이 스위치의 레벨을 리셋했습니다……。이게 그 증명은, 되지 못할까요?」


    코토리「……」


    우미「……라고 말해도, 원래대로 돌아온 걸로, 제가 변태라는 것이 바뀌진 않지만요」


    우미「본래 제 자신은, 호노키치의 경계가 애매한 사람이었어요……。제가 어쩔 도리가 없는 죄 깊은 인간이라는 건, 변하지 않아요……」


    코토리「괜찮아, 우미쨩」 꼬옥


    우미「……」


    코토리「우미쨩은, 스스로 스위치의 레벨을 『0』으로 했어……。우미쨩은 스위치를, 부정할 수 있었어」


    코토리「그러니까…… 이젠, 괜찮아」


    우미「……코토리」

      


7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5/10/17(土) 23:23:45.39 ID:HbNGDs2c.net

      

    코토리「게다가……。변태인 건, 우미쨩만이 아니야」


    우미「엑……?」


    코토리「나도, 냄새를 맡아지면 기뻐하는, 변태야。우미쨩이랑, 똑같아……」


    우미「또, 똑같지 않아요……。맡아지는 쪽보다 맡는 쪽이, 변태인게 당연하잖아요……」


    코토리「아하하, 그럴까나……」


    우미「그렇다구요……」


    코토리(……하지만 말야, 우미쨩)


    코토리(호노카쨩도, 그랬었어……。이건 비밀이라고 약속했으니까, 말 안하겠지만……)


    코토리(호노카쨩도, 똑같이……。냄새가 맡아지면 기뻐하는, 변태였었어……)


    코토리(그러니까 우리들 소꿉친구는, 세 명 모두, 변태였던거야……)


    코토리(이상한 이야기지만……。세 명이 함께라면, 뭔가 든든한 기분이지 않니? 우미쨩――)



    코토리「……돌아가자, 우미쨩」


    코토리「우리들의…… 언제나의, 일상에」


    우미「……」



    우미「……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16:34.97 ID:HDVTnWU5M.net

     

    ――――



    저벅저벅



    코토리「……저기, 우미쨩?」


    우미「네?」


    코토리「어째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었어……? 어느 틈에, 나의 냄새를 맡았던 거야? 딱히 끌어안았다거나, 하지 않았는데……」


    우미「딱히 그럴 필요는 없어요。저는 당신이나 호노카의 냄새를 맡는 것에, 일일이 끌어안지 않았으니까요」


    우미「게다가 『어느 틈에』라고 한다면, 『언제라도』에요。


           저는 당신이나 호노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언제라도』 냄새를, 계속 맡아 왔으니까요」


    코토리「……그, 그런가。영문을 모르겠네」


    우미「……미안해요, 코토리。이번 일에서, 당신에게는 특히, 많은 폐를 끼쳐버렸어요」


    우미「저, 어떻게 당신에게 사과하면 좋을지……」


    코토리「그, 그런, 나야말로 호노키치가 됐던 때엔, 우미쨩에게 엄청 폐를 끼쳐버렸는걸……」


    우미「……훗, 그런가요。당신에겐 꽤나, 고생시켜버렸네요」


    코토리「미안……」


    우미「하지만……。이제 이걸로 정말, 끝이에요。스위치는 이제, 누구의 손에도 넘어가지 않도록……。


           이번에야말로 마키에게, 처분을 받도록 하죠」


    코토리「그렇네……。하지만, 우미쨩」


    우미「엣?」


    코토리「결국 레벨 5는, 맡지 않았는데……。이걸로, 괜찮겠어?」 


    우미「……당연하지 않습니까。이걸로, 괜찮습니다」


    코토리「사실은 맡고 싶었다거나, 생각하지 않아?」


    우미「그런 거……」


    코토리「……」


    우미「……조, 조금이라면, 있어요」


    코토리「역시……」


    우미「우으, 변태라서, 죄송해요……」


    코토리「……후훗」



    코토리(『기분의 변화』, 인가……。우미쨩은, 자신을 변태라고 인정한 것으로, 호노키치에서 돌아왔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21:44.18 ID:HDVTnWU5M.net

      

    호노카「으, 응……?」


    우미「……아, 호노카, 일어났습니까?」


    호노카「……어, 어라?」


    코토리「후훗, 푹 잤구나, 호노카쨩」


    호노카「엣, 코, 코토리쨩? 어라, 여기 어디……?」


    우미「전부 끝나서, 지금, 돌아가려는 참이에요」


    호노카「끝났다……?」


    우미「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했어요」


    호노카「! 엣……? 그럼……」


    코토리「호노카쨩, 이제, 끝났어。이걸로 겨우, 우리들은……」


    호노카「……」


    호노카「그, 런가……」


    호노카「다행이다……。후훗」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이걸로 겨우, 우리들은…… 언제나의 우리들로, 돌아갈 수 있구나」


    우미「……예에」


    호노카「우미쨩, 코토리쨩……」


    코토리「왜애?」


    우미「뭔가요, 호노카?」


    호노카「……정말 좋아해」


    우미「……예에。저도입니다」


    코토리「나도야, 호노카쨩」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27:54.10 ID:HDVTnWU5M.net

     

    우미「그럼, 호노카。슬슬, 스스로 걸을 수 있겠죠?」 


    호노카「엣?」


    우미「그만큼 잤으니까……。이제 충분하죠?」


    호노카「에ー……」


    우미「에ー, 가 아니에요。자아」


    호노카「아, 알았어어。끙차……」


    코토리「아하하……」


    우미「후우……。그럼, 코토리。다음은 당신이에요」


    코토리「……헤?」


    우미「당신도, 상당히 지쳤죠? 업히세요」


    코토리「엣, 괘, 괜찮아! 나는, 어부바같은 거……우미쨩도, 지쳤잖아?」


    우미「저는 괜찮습니다。체력에는 자신이 있으니까요」


    호노카「맞아맞아, 사양안해도 괜찮아ー, 코토리쨩」


    우미「당신이 말하지 마세요」


    코토리「그, 그래두우……」


    우미「괜찮다니까요」


    코토리「……그럼, 그, 말대로」


    우미「훗……」


    코토리「무, 겁지, 않아……?」


    우미「전혀요。그럼, 가볼까요」


    호노카「응」


    코토리「……///」



    코토리(우미쨩……)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38:39.56 ID:HDVTnWU5M.net

      

    ――――――



    호노카의 집



    우미「정말로, 면목없습니다!」 도게자


    유키호「……」 찌릿


    우미「유, 유키호……」


    유키호「우미쨩, 그럼……。내게 대체 뭘 했는지, 알고 있어?」


    우미「아, 알고 있습니다。확실히, 기억하고 있어요……。저는 당신에게, 엄청나게 심한 짓을 해버렸습니다……」


    유키호「그렇다구! 그, 그런, 그런 짓을 해서……!」 


    우미「죄송합니다‼」


    유키호「트라우마 걸렸다구! 진짜로, 무서웠으니까아‼」


    우미「죄송합니다! 아무리 애써도, 억누를 수 없었어요……!」


    유키호「억누를 수 없었다니, 뭐가⁉」


    우미「다, 당신의 냄새가, 예상이상으로 좋은 냄새였어서……。억누를 수 없었습니다아……!」


    유키호「……조, 좋은 냄새? 내가?」


    우미「그건 무척이나, 좋은 냄새였습니다……。역시 호노카의 여동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유키호「그, 그래……//」


    우미「……유키호?」


    유키호「아! 그, 그런 식으로 칭찬하는 걸로, 너를 용서할 리가 없으니깐 말야‼」


    우미「네, 넵! 저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했습니다!」


    유키호「크으~윽!」


    유키호(정마알, 진짜로 어째서 언니는, 이런 변태를 좋아하게 되버린거야……⁉)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43:48.67 ID:HDVTnWU5M.net

     

    유키호「이제, 됐어!」


    우미「엣……?」


    유키호「우미쨩에게는 일단, 전에 언니를 지켜준 은혜가 있으니까……。언니를 봐서, 오늘 일은 용서할게」


    우미「그런, 유키호……」


    유키호「……설마, 언니까지 이상한 짓, 하진 않았지?」


    우미「! 그, 그건, 괜찮습니다。그건……」


    유키호「뭐어, 언니랑 코토리쨩도 괜찮다고 얘기했으니까, 됐지만……」


    우미「감사합니다……」


    우미(이건, 옛날부터 냄새를 맡아왔던 것이 들키면, 살해당하겠군요……)


    우미(하아……。평소에 제게 혼날 때의 호노카도, 이런 기분이었을가요……。다음부터는 좀 더, 상냥히 해야겠어요)


    유키호「……그래서, 스위치는?」


    우미「아, 네……。여기에」 슥


    유키호「……」 휙


    우미「아앗⁉」


    유키호「이거, 내가 맡을테니까。괜찮지?」


    우미「그, 그래도 그건 내일, 마키에게 돌려주고, 처분을 하려고……」


    유키호「그런 말, 신용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나는 네가 정말로 원래대로 돌아왔을지라도, 반신반의하고 있으니까!」


    우미「그, 그렇군요。그럼, 당신이 갖고 있어주세요……」


    유키호「……내게 했던 짓은, 일단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둘 것。그리고 두 번 다시, 이상한 짓은 하지 말라구」


    우미「네, 물론입니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53:55.95 ID:HDVTnWU5M.net

      

    코토리「내일 봐, 호노카쨩」


    우미「그럼……」


    호노카「응, 바이바ー이」




    유키호「언니, 진짜로 괜찮았어? 우미쨩한테 이상한 짓 안 당했어……?」


    호노카「아하하, 괜찮아……。걱정이 지나쳐, 유키호는」


    유키호「……그런가」


    호노카「응。게다가 우미이라면, 나……」


    호노카「조, 조금 정도라면, 이상한 짓 당해도……。좋으려나, 해서……///」


    유키호「……」


    유키호(그런가……。그렇겠지。언니는, 그랬었지……)


    유키호「……이거」 슥


    호노카「엣? 이, 이건」


    유키호「아까 우미쨩한테 받았어。이거……」


    유키호「언니한테, 줄게」


    호노카「엣。그치만……」


    유키호「애초에, 언니의 냄새를 강하게 하는 스위치 같은 거…… 딴 사람이 갖고 있는게 이상했었다구」


    유키호「이건, 다른 누구도 아닌, 언니 자신이 갖고 있어야만 해。이건, 그런 스위치인거야……」


    호노카「……」


    유키호「……그건 이제, 언니의 물건이니까。이후에 어떻게 할 지는, 자유야」


    유키호「마키씨한테 돌려줘서, 처분을 하는 것도……。우미쨩에게, 다시 넘기는 것도…… 자신이, 사용하는 것도」


    유키호「언니는, 어떻게 쓸 거야? 그 스위치……」


    호노카「……」



    호노카「……나 말야, 마침 최근에, 갖고 싶은 것이 생겼어」


    유키호「헤에, 뭔데?」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2:58:45.96 ID:HDVTnWU5M.net

      

    『……어라? 호노카쨩, 향수 뿌리고 왔나?』


    『엣, 아니……?』




    호노카「『향수』……」


    유키호「……」


    유키호「……후훗。뭐어, 대신하면 되는 거 아냐?」


    호노카「……응」


    유키호「그럼, 밥 먹을까。어제 남은 거지만……」


    호노카「엣ー⁉ 초밥은ー⁉」


    유키호「역시 그만뒀어。엄마한테 혼날테구」


    호노카「에에ー, 그러언~……」




    ――――



    저벅저벅……




    코토리「……유키호쨩에게, 호되게 야단맞았나보네」


    우미「네……。완전히, 미움받아버렸어요……」


    코토리「그, 그런가……」


    우미「스위치도, 빼앗겨버렸구요……。뭐어, 만에 하나라도 유키호라면, 악용할 일은 없겠지만요」


    코토리「응, 분명 괜찮을거야」


    우미「하아, 하지만……。손에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레벨 3 정도는 맡아두고 싶었는데……」


    코토리「……우미쨩, 진짜로 돌아온 거 맞지?」


    우미「엣⁉ 노, 농담이라구요⁉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코토리「그, 그렇네, 농담이겠지……」


    우미「그렇다구요。고작 레벨 2 정도까지로도 충분해요」


    코토리「……」


    코토리(……뭐어, 어쩔 수 없나。우미쨩은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구……)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3:07:33.87 ID:HDVTnWU5M.net

      

    우미「하지만, 그만큼 긴 시간 호노스멜을 맡았던 것은, 처음이었어요……。아직 그 냄새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코토리「그렇네……」


    우미「핫! 그러고보니……」


    코토리「왜?」


    우미「그만큼 길게, 냄새가 충만했던 장소에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의 옷 같은 것에도, 호노스멜이 스며들어 버린 건⁉」


    코토리「아아, 응…… 어떠려나」


    우미「확인해봅시다……!」 킁킁


    우미「……그런건 아니었네요」 추욱


    코토리「그렇겠지……」



    코토리(우미쨩……。옛날엔 부끄럼쟁이에, 성실한 여자아이였는데……)


    코토리(진짜, 대체 어떻게 이런 애가, 되어버린걸까……)


    코토리(호노카쨩 때문이야, 진짜。호노카쨩의 냄새가, 너무 강하니까……)



    코토리「……」


    코토리「……저기, 내 것도, 확인해 볼래?」


    우미「엑⁉」


    코토리「스스로는, 잘 모르겠으니까……。내 옷에도 호노스멜이 스며들었는가, 우미쨩이 확인해 줘?」


    우미「……괘, 괜찮습니까?」 하아하아


    코토리「……」


    코토리「역시, 안 돼」


    우미「엑ー⁉」



    코토리(……그렇네, 내 탓이기도, 했으니까)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3:15:33.15 ID:HDVTnWU5M.net

       

    코토리(우미쨩은 실은, 옛날부터 호노카쨩의 냄새를 맡는, 변태였어)


    코토리(하지만 사실은 호노카쨩뿐만 아니라, 나의 냄새도, 맡아왔지……)


    코토리(……그럼, 혹시나――)



    코토리「그럼, 나는 이쪽이니까」


    우미「예。그럼, 내일 또……」


    코토리「……우미쨩。한 가지, 물어봐도 괜찮아?」


    우미「예?」


    코토리「혹시 그 스위치가, 호노카쨩이 아니라……」




    코토리「『코토리의 냄새를 강하게 하는 스위치』였다면, 우미쨩은, 눌렀을까?」




    우미「눌러 붙였을겁니다」


    코토리「즉답이구나……。게다가 눌러붙이는구나……」


    우미「라고 할까, 아아……。그렇습니까, 그러고보니 그 발상은, 없었습니다……」


    코토리「엑……?」


    우미「조, 좋군요, 그거……。잠깐 기다려주세요, 그건……」


    우미「코토리의 냄새가, 호노스멜처럼, 증폭된다는 거죠? 레벨 1, 레벨 2라면……」


    우미「우와아, 레벨 3이라니, 『코토리의 셔츠 속에 파고들어서, 직접 냄새를 맡는 듯한』 감각을 맛볼 수 있는 거죠……?」


    우미「아, 아아, 레벨 4같은 걸 누른다면……! 아아아아~////」


    코토리「……」


    코토리(뭐, 뭔가 우미쨩의,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가버렸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8eIG) 2015/10/21(水) 23:25:00.19 ID:HDVTnWU5M.net

      

    코토리「우미쨩……」툭


    우미「아……앗⁉ 죄송해요, 코토리! 저는 코토리의 앞에서, 대체 무엇을……⁉」


    코토리「우미쨩은 결국 원래대로 돌아왔어도, 그다지 변하지 않았네。내 고생은, 뭐였던거지……」


    우미「죄, 죄송해요, 코토리이……。시, 싫어하지 말아주세요오……!」


    코토리「시, 싫어 안 해……。괜찮으니까」


    우미「저, 정말인가요……?」


    코토리「……응」


    우미「코토리……。앞으로도 함께, 해주실건가요?」


    코토리「물론이야……。왜 그래, 갑자기」


    우미「저, 저는 분명, 『코토스멜 증폭 스위치』가 있다면, 레벨 5까지 눌러버릴거에요…… 그런, 인간입니다」


    우미「그래도…… 말인가요?」


    코토리「……」



    코토리「정말 진짜로, 우미쨩은……」





    코토리「어쩔 도리도, 없구나아」





    코토리(평소엔 진지하고 성실하고, 부끄럼쟁이인, 여자아이인데……)


    코토리(강하고 멋있고 늠름하면서, 상냥한…… 정말로 멋진 여자아이인데)


    코토리(『냄새』에 관련되면, 어째서 이렇게 어쩔 도리도 없는 변태로, 변해버리는 걸까나아……)


    코토리(……)



    코토리(하지만, 그래도……)



      


    코토리「그래도, 나는――」




      



    코토리「그런 우미쨩을, 쭈욱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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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편 링크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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