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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29

갤질용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11 21:42:51
조회 883 추천 12 댓글 1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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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1:58:09.48 ID:CP8Bf93iM.net

      

    ……


    「아핫, 아하하핫, 아하하하하……」


    「우후, 후후훗, 우헤, 에헤헤, 후후후……」


    「으히, 히히히, 햣하하하하하하하하하앗‼」



    유키호「……하아, 하아」


    유키호(벌써 몇 명, 호노키치를 본 거지……)


    유키호(『이쪽』에서만 아마, 50명 가까이…… 하지만 전교생의 숫자에는, 아직이야……)


    유키호(한 반에 30명씩이라고 해도, 1학년이 분명 한 반, 2학년이 두 반, 3학년이 세 반이면……)


    유키호(……거, 거, 거짓말이지……? 아직 그렇게나……)



    우미「유키호…… 괜찮습니까?」


    유키호「! 으, 응…… 괜찮아……」


    우미「하지만, 안색이……」


    유키호「나, 나는 괜찮으니까, 얼른 언니를……」



    「우, 윽, 에윽, 우으……」



    유키호「……엣?」



    「히으, 아아앗/// 아. 아아아아……」



    유키호「……」



    「흑, 우에, 시러어, 아, 으에에에엥……!」



    유키호「우, 우미쨩……」


    우미「……뭔가요?」


    유키호「어째서 저 사람, 울고 있는거야……?」


    우미「……」


    유키호「지금까지 여러 호노키치를, 봐왔지만……。『울고 있는』 호노키치라니, 한 사람도 없었다고……?」



    「훌쩍, 앗, 우와아, 아아, 아아아아……///」

        


4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2:28:08.59 ID:CP8Bf93iM.net

      

    우미「……그녀는, 『도달할 수 없었던 자』입니다」


    유키호「……하?」


    우미「당연하지만, 학생들 중에서도, 호노카의 냄새를 직접 맡아 본적이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우미「기껏, 클래스메이트나……。동급생 정도겠지요。그것도 물론, 전원인 것은 아닙니다만」


    우미「하지만 한 번이라도 호노카의 냄새를 맡은 적이 있다면, 아까처럼 자신의 의식을 빼앗은 자극적인 냄새가, 


           지금 학교내에 충만해 있는 달콤한 냄새가, 호노카의 냄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용이하겠죠」


    우미「『호노카의 냄새를 아는 인물이, 호노키치가 된다』…… 지금까지로 말하자면, 저나 코토리, 린이나 마키는, 이 패턴이었습니다」


    유키호「……」


    우미「단지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예외』가 존재합니다」


    우미「어쨌든, 전교의 모든 학생들이니까요。오히려 예외쪽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입니다」


    우미「즉, 『호노카의 냄새를 모르는 인물이, 호노키치가 된다』는 패턴인거죠。


           호노카와 그렇게까지 연관이 없는 인물이, 호노키치가 되었을 경우……」


    우미「……그래도 똑같이, 이것이 호노카의 냄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가능합니다」


    유키호「엣?」


    우미「호노카에게는, 『지명도』가 있으니까요。스쿨 아이돌 μ's의, 리더로서……。오토노키자카 학원 학생회장으로서의, 지명도가」


    우미「이 학교에서, 그녀를 모르는 인물은, 아마도 한 사람도 없겠지요……。즉――」


    우미「각자 자신의 안에 있는 『코사카 호노카』라는 인물상으로부터, 그녀의 냄새를 『상상』하고, 


           자신이 맡은 레벨 5의 냄새와, 묶어 일치시키는 것으로…… 그것이 호노카의 냄새라는 것을 깨닫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미「그렇게까지 호노카의 냄새를 모르더라도, 여기서 『깨닫는』 것만 가능하다면, 그 후는 같습니다」


    우미「그 후엔 호노키치로서, 호노스멜을 추구하고,  호노카를 쫓을 뿐입니다。혹은 호노카의 소유물 등을, 찾아본다던가……」


    우미「……그것이, 올바른 호노키치의 존재방식입니다」


    우미「그렇게 해서 호노키치로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지금까지 봐온 호노키치처럼, 이전의 저희들처럼, 『행복』해지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미「……하지만 『저쪽의 그녀』는, 『깨닫는 것이 불가능했다』」


    우미「최후까지 『호노스멜』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다」


    우미「『코사카 호노카』와, 자신이 앞서 맡았던…… 지금도 계속 맡고 있는, 『호노스멜 레벨 5』를, 묶어 일치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


    우미「올바른 호노키치가, 되지 못했다」


    우미「『행복』에…… 혹은, 『천국』에。혹은, 『신세계』에――」



    우미「『도달할 수 없었던 자』입니다」

      


4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2:38:48.84 ID:CP8Bf93iM.net

      

    우미「그 결과, 어떻게 되는가……」



    「싫어, 싫어, 싫어어엇……!」



    우미「이해불가능한 냄새에, 뇌를 자극당해……」



    「! 아, 아아아아악//// 이제, 시러어어……///」 움찔!



    우미「정체불명의 쾌락에, 몸이 비틀리며……」



    「윽, 우, 훌쩍, 싫다고오……///」


    「무서워, 무서어어……! 구해줘, 엄마아……」 꿈틀……



    우미「자신의 몸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서, 단지 두려워하며, 눈물을 흘려……」


    우미「……이것이 『잘못된 호노키치』의, 말로입니다」


    유키호「……」


    유키호「구해주지, 않는거, 야……?」


    우미「방법은 있습니다」


    유키호「! 어떤……?」


    우미「간단한 겁니다。그녀에게 가르쳐주면 됩니다。호노스멜의, 정체를」


    우미「그것만으로, 그녀는……。올바른 호노키치의 존재방식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유키호「……하」


    유키호「무슨 소리 하는거야。그런 거, 가능할리가 없잖아……」


    유키호「그야, 그런 짓 했다간……。저 사람도 또 언니를, 찾아다니게 되는거지……? 언니에게 이상한 짓, 하게 되는거지……⁉」


    우미「……예에, 그리 되겠죠。그것이 호노키치로서의 올바른 행동이며, 그것이 그녀들의 행복이니까요」


    우미「그녀를 구하고 싶다면, 호노카를 희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당신에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유키호「엣…… 그런 거……」


    우미「……가능할 리가 없습니다。저도, 같아요」

      


4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2:45:02.30 ID:CP8Bf93iM.net

      

    유키호「……워, 원래대로 돌려, 주자」


    우미「예……?」


    유키호「화, 확실히 다른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거지⁉ 그렇다면, 저 사람을, 원래대로 돌려자주고……!」


    우미「말했지요, 스멜이 충만해 있는 지금의 상태에서는, 원래대로 되돌려도 다시 의식을 잃을뿐이에요」


    우미「……아니, 애초에, 지금의 저희들에게는 그녀를 원래대로 돌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유키호「어째서⁉」


    우미「다른 사람의 냄새라고는 해도, 누구의 어떤 냄새라도 좋을 리는, 없습니다」


    우미「그리고…… 호노키치로부터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호노스멜 이외의 냄새』와, 


          『기분의 변화』를 충족시킬, 『말』이 필요합니다」


    우미「이전에, 마키에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말로 기분을 크게 흔드는 것이, 호노키치를 원래대로 돌릴 유일한 방법이라고……」


    우미「하지만, 지금까지 호노키치에서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에 성공한 것은, 우리들에게 있어 가까운 인물뿐입니다」


    우미「그렇다면 지인도 아닌, 이름조차 모르는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다니, 우리들에게 가능한 일일까요?」


    우미「……가능성은, 한없이 낮습니다。왜냐하면, 본 적도 알지도 못하는 그녀의 기분을 흔들 수 있는, 


           『냄새』도 『말』도, 우리들은 갖고 있지 않으니까요」


    유키호「……하지만」


    유키호「하지만 알 수 없잖아, 그런 거……! 그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이것저것, 시험해보자구!」


    우미「그런 여유는 없습니다。우리들은 한시라도 빨리, 호노카를 찾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유키호「윽……, 그럼 저 사람은 이대로, 내버려두는거야……?」


    우미「……지금은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유키호「그런…… 그런 거, 너무해……」


    우미「유키호。가령 시간을 들여서, 그녀 한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린다해도……」


    우미「이 학교에는, 지금 『200명』에 가까운 호노키치가 있다구요?」


    유키호「‼」

      


4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2:48:21.25 ID:CP8Bf93iM.net

      

    유키호「아……」


    우미「……」


    유키호「알고 있어, 그런 거……。알고 있, 지만……」


    우미「……알겠습니까, 유키호」


    우미「교실에 있는 『반대측』에 있는 호노키치, 아마도 절반은, 그녀와 같은 『도달하지 못했던 자』들이라구요?」


    유키호「‼ 엣……」


    우미「그녀들에게는 『호노카를 찾아 돌아다닌다』라는 목적이 없는 이상, 교실을 나올 이유는 없으니까요……。


           분명 지금도 많은 학생이, 저쪽에서 괴로워하고 있어요」


    우미「……어쩌면, 주변의 호노키치와 서로 모여서 호노카를 찾기 시작한 자나, 무작정 냄새의 원인을 찾아, 


           학교를 방황하고 있는 자도 있을지도 모르지요」


    우미「저기 있는 그녀는, 후자겠지요。여기까지 방황해와서, 여기서 힘이 다한겁니다……」


    유키호「……」


    우미「……알겠습니까, 유키호。그녀 한 사람을 살릴 시간 같은건, 없습니다。


           저쪽으로 가면, 이런 장면은 몇 번이고 눈으로 목격하게 될테니까요」


    유키호「……읏, 우으」


    우미「갑시다, 유키호……。절대로 뒤를, 돌아보지않도록……」


    유키호「우으으으……!」


    꾸욱


    저벅저벅……



    「우, 우우…… 히윽, 구해, 줘어……」



    우미「……」





    「구해줘…… 소노다, 야아앙……」




    우미「――‼」

       


4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2:55:53.11 ID:CP8Bf93iM.net

      

    유키호「우, 우미쨩……? 지금, 저 사람……」


    우미「달립시다! 유키호‼」


    유키호「⁉ 자, 잠깐……」


    「……해, 줘……」



    타타탓……



    우미(……그렇, 군요)


    우미(호노카만이 아니야……。나를 알아준 사람도, 이 학교에는, 많이 있는 걸요……)


    우미(……)


    멈칫……




    유키호「저기, 우미쨩……⁉」


    우미「……뭔, 가요」


    유키호「레벨 5를 리셋한다면말야……。저 사람……」


    유키호「아니…… 모두도, 원래대로 돌릴 수 있는거지⁉」


    우미「……」


    유키호「μ's의, 모두도……。오토노키자카의, 모두도! 전부 원래대로, 되는거지⁉」


    유키호「나, 나, 더는, 싫어……! 이런 오토노키자카, 더는 보고 싶지 않아……!」


    유키호「그치만, 언니가 정말 좋아했던, 오토노키자카는…… μ's가 지켰던 오토노키자카는, 이런게 아닌걸!」


    우미「……」


    유키호「우미쨩……?」


    유키호「어째서, 아무 말 안하는 거야……? 저기……」


    유키호「있는거지⁉ μ's도, 아까같은 사람들도, 200명의 호노키치도……!」


    유키호「다들다들, 전부,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이…… 확실히, 있는거지⁉」


    우미「그러니까…… 아까, 말했잖습니까」


    유키호「엣……?」


    우미「그건 스위치를 리셋하고나서, 『나중에 생각한다』고……」


    유키호「……」

       


4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3:06:37.18 ID:CP8Bf93iM.net

     

    팟



    우미「……유키호?」


    유키호「뭐야, 그게……」


    유키호「결국, 무리잖아……。전부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따위, 없는거잖아……」


    우미「유키호, 손을……。앞을, 서두릅시다」


    유키호「싫어…… 이제, 싫어어……」


    우미「……」



    털썩


    유키호「욱, 우, 뭐야, 이게……。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유키호「윽, 에윽, 우으……」 주륵주륵


    유키호「이상해, 이런거……。어째서 이런 일이, 되어버린거야……?」


    유키호「우리들, 어째서 이런 일 하고 있는거야……。이제 싫어, 집에 돌아가고 싶어어……!」 훌쩍


    우미「……유키호」


    유키호「어째서야! 흐으, 으으……! 어, 어째서 우리들이 이런 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에……⁉」


    유키호「에윽, 히끅……! 이제 돌아가자, 우미쨔앙……! 이런 거 이제, 어쩔 수도 없잖아……!」


    유키호「우리들만으로는, 무리야아……! 어른한테, 맡기자아! 그, 그래, 경찰, 부르자……⁉」


    우미「……외부의 사람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유키호「! 어째, 서……」


    우미「이 사건의 원인에 대해……。즉, 『호노스멜』이나 『스위치』가, 혹시나 공개될 때는……」


    우미「……호노카는 대체, 어떻게 될 지 생각해봤습니까?」


    유키호「‼ 우, 윽, 우으~……」


    우미「할 수밖에 없습니다。우리들만으로……」


    유키호「흑, 우으, 우에에에엥……‼」

       


4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3:14:33.29 ID:CP8Bf93iM.net

     

    우미「……하지만, 알았습니다」


    유키호「우, 우으…… 에?」 훌쩍


    우미「당신을 끌어들였던 것은, 저의 책임입니다……。지금까지 죄송했습니다, 유키호」


    유키호「우미쨩……?」


    꼬옥


    유키호「――‼」


    우미「무섭게 해버려서, 죄송합니다。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우미「무리를 하게 해버려서 정말로, 죄송합니다……。역시 여기서 돌아가세요, 유키호……」


    유키호「읏, 우으……」


    유키호「미안…… 미안해……! 내가, 약하니까……! 용기가 없으니까……‼」


    우미「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에요」


    유키호「우으……!」


    우미「……유키호, 약속해주겠습니까」


    유키호「뭐, 뭘……?」


    우미「경찰에 연락을 넣는 것은, 저로부터 신호를 기다렸다가 해주지 않겠습니까?」


    유키호「……헤?」


    우미「그건, 최후의 수단입니다……。제가 『이제 안 되겠다』라고 포기했을 때만, 휴대폰으로 당신에게 신호를 보내겠습니다」


    우미「그때까지 당신은,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으십시오」


    유키호「자, 잠깐 기다려……。이상하지 않아? 그 말투, 마치……」


    유키호「우미쨩만 여기에 남으려는, 것 같은……」


    우미「……안심해주세요」 방긋


    우미「당신이 학교를 탈출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제가 전력으로 서포트할테니까」


    유키호「……‼」

      


4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3:19:05.68 ID:CP8Bf93iM.net

      

    유키호「바, 바보 아니야⁉」


    우미「……」


    유키호「어, 어째서……? 어째서 이런 곳에 다시, 혼자 남는거야……?」


    유키호「이제, 됐잖아! 그만하자……! 함께, 돌아가자‼」


    우미「……유키호, 그건 무리에요」


    유키호「그러니까, 어째서!」


    우미「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니까요」


    유키호「하……?」


    우미「……아직 저는, 『이젠 안 되겠다』같은, 생각하지 않아요。그러니까, 여기에 남을겁니다」


    유키호「무슨 말을 하는거야……? 언니가 있는 장소도 모르고, 모두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도, 모르고 있으면서……?」


    우미「그렇군요……。아뇨, 모두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지금 막 떠올랐습니다」


    유키호「! 엣……?」


    우미「한 사람 한 사람 그녀들을 껴안으며, 제가 책으로 읽고 감동한 대사 몇 개를, 귓가에 들려주는 겁니다」


    우미「그녀들의 마음에 그게 울린다면, 저의 냄새와 함께, 원래대로 돌아올지도 모르지요…… 어떻습니까」


    유키호「……200명인데?」


    우미「큰일이네요…… 해가 져버릴 것 같군요」


    유키호「해가 져도 끝나지 않아……。애초에 그런 방법으로 돌아온다고는, 생각할 수 없고……」


    우미「……하지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키호「어째서……? 어째서 우미쨩은, 그렇게나 강한 거야……?」


    유키호「나 같은 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이래서는 나, 처음부터 없는게 나았잖아……」


    우미「그건 틀려요, 유키호。당신밖에 할 수 없는 건, 확실히 있습니다」


    유키호「나밖에, 할 수 없는 일……?」


    우미「예에。저에게는 불가능한, 당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이……」

      


4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3:35:54.74 ID:CP8Bf93iM.net

     

    우미「그리고 저는, 강하지 않습니다」


    우미「사실은 지금 당장, 도망치고 싶습니다。모든 것을, 집어던지고 싶습니다。이런 절망적인 상황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어쩌면 좋을지 같은 거, 아무 것도 몰라요」


    우미「사이 좋은 클래스메이트가, 본 적 없는 학생이, 호노키치가 되어버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우미「그래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당신의 덕분입니다, 유키호」


    유키호「내, 덕분에……?」


    우미「당신이 손을 잡아주면, 매우 안심이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유키호「……」


    유키호「……치사해, 우미쨩」


    우미「예?」


    유키호「그런 말 들으면…… 물러날래야 물러날 수 없잖아」


    우미「아……」


    유키호「……알았어。무섭지만, 나도 마지막까지, 우미을 따라갈게」


    우미「……정말인가요?」


    유키호「응…… 도움되지 않는 나라도, 우미쨩의 손을 잡아서 안심시키는 것 정도는, 가능한 것 같고」


    유키호「그러니까 그쪽도, 똑바로……。나를, 지켜줘?」


    우미「예에, 물론입니다」


    우미「그리고 반드시, 원래대로 돌려보이겠습니다。오토노키자카도, μ's도…… 우리들 소꿉친구의, 관계도」


    유키호「……응, 의지하고 있어。나도 세 명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 다시 보고 싶어」



    유키호(변태 주제에…… 내 냄새를 맡았던, 어쩔 수도 없는, 변태인 주제에……)


    유키호(어째서 이렇게나, 멋있게 보이는걸까, 우미쨩은……)



    우미「3명이 아니에요, 유키호」


    유키호「헤?」


    우미「당신도 넣어서, 4명입니다」


    유키호「……」



    유키호「훌쩍…… 아하하, 그렇네, 우미쨩」



    유키호(뭐, 어쩔 수 없나……。우미쨩은, 어쩔 수도 없는 변태이기, 전에……)


    유키호(옛날부터 계속, 내가 정말 좋아한, 『소꿉친구』였으니까――)

       


4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3:44:08.23 ID:CP8Bf93iM.net

      

    ――――――


    옥상



    찰칵


    끼이……



    휘잉……



    유키호「……」


    우미「……」


    유키호「……확실히 언니는 이곳에서 스위치를 누르고, 그대로 어딘가로 가버렸던거지?」


    우미「예。시간도 지났고, 혹시나 이곳으로 돌아왔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유키호「……없, 네」


    우미「예에, 아무도……」


    유키호「역시나 이런 곳까지는, 호노키치도 오지 않았네」


    우미「……」


    유키호「……어쩔래? 돌아가서, 교실측 찾아볼래?」


    우미「……아무도, 없어」


    유키호「엣, 응……」


    우미「여기서 쓰려졌을 터인, μ's의 모두가…… 아무도, 없어요」


    유키호「‼」


    유키호「서, 설마……」


    우미「그렇군요……」


    우미「아무래도 『그녀들』도, 눈을 뜬 모양입니다。전원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호노키치가 되어서, 그리고……」


    우미「이 옥상으로부터 빠져나가, 호노스멜을 찾고, 호노카를 찾으러 간 듯합니다」


    유키호「……! 하, 하지만, 모르잖아。어쩌면 무사했던 사람도 있어서, 우리들처럼 스위치를 리셋 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도 있을지도……」


    유키호「예를들면, 코토리쨩이라던가, 말야……」


    우미「……」 



4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42-0mYV) 2015/11/01(日) 23:53:45.24 ID:CP8Bf93iM.net

     

    우미「그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지금까지 호노스멜을 맡고 의식을 잃었던 인간이, 


           제정신으로 눈을 떴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우미「그리고, 저나 유키호를 제외하면, 가장 내성이 강했을, 코토리도 다시……。이번엔 확실히,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그러니까, 그녀도……」


    유키호「……그런」


    우미「유키호…… 여기서 여기부터는 보다 더, 주위를 경계해주세요」


    유키호「엣……?」


    우미「이 학교에서, 레벨 5를 가장 지근거리에서 맡은 것은, 우리들 μ's의 멤버입니다…… 즉――」


    우미「호노키치가 된 지금의 그녀들이 지닌 『위험성』, 및 『이상성(異常性)』은, 아래층에 있는 호노키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테지요」


    유키호「……」 오싹


    우미「이제부터 다시, 아래층으로 호노카를 찾는 것이 되겠습니다만…… 어쩌면, 그녀들과 마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미「그녀들이 어떤 변화를 했는지에 따라서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얘기는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둬야만 합니다。그래서……」


    우미「혹시 만나버린다면, 전력으로 도망치세요。혹시 그녀들을 발견한다면, 즉시 저에게 알려주세요。유키호――」



    「그~, 『그녀들』 말인데에――」




    휘익……


    탁




    우미「――엣?」


    유키호「! 아……」 움찔



     


    씨익



    린「혹시, 린도 들어가있거나 하는 걸까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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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편 링크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ㅗㅜㅑ 린냥이 포스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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