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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로드 13권 작가후기 (번역)

흑린용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27 10:07:57
조회 15373 추천 1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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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랑 이상한 부분은 직접 아주 약간 수정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 추가도 하고 그래도 뭔가 어색할거야 ㅋㅋ 그래도 참고 보면 좋겠음

근데 요즘 번역기 성능 엄청 좋아졌네 ㄷㄷ


2기 애니메이션화에 관해서도 여기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듯이,

 실은 마루야마는 꽤나 게으르죠. 그 부분이 책의 뒷부분에도 나타나 있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되는 놀고싶고 즐기고도 싶으며 활동하고 싶네요.  그렇다 해도 복선이라는 것은 중요한 일이죠.

   마루야마는 이것을 몇 번이나 으로써 2019년에 끝이 없다고 해도 용서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거짓말이에요. 거짓말일 겁니다. 분명 거짓말이 될 거예요.

   기껏해야 2019년 17월까지 기껏해야 기껏해야 기껏해야 달력이 있을 정도입니다.

   음, 그럼 무서운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작자 잡담을 시작하죠.

   예처럼 낱낱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읽지 않은 독자는 닫아야 한다.


  11&12권의 권말 예고로 아인즈 사망이라고 듣고 이런 이유에서 사망으로 예견된 사람은 굉장할 겁니다.

   시시하다고 생각하신 분들, 이건 매우 중요한 일이랍니다!

   아인즈가 사망했을 경우의 혼란을 상정하고 훈련해두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이번 이야기로, 그제야 마루야마가 처음부터 상정했던, 나자릭 최대의 약점이 없어졌다는 정도는 중요시했습니다.

   절대적인 사람이라서 사망할 리가 없기 때문에 NPC들이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렇기에 아인즈가 스스로 생각해내고, 행동하지 않으면 막지 못하는 구멍이었다.

 하지만 아인즈가 슬쩍 행동했더니 어쩐지 영리하다며 이 타이밍까지 연장해버린 안건입니다.

   마루야마는 온갖 최강물을 읽는 건 아니라 자신도 없지만, 자신이 사망했을 경우 조직의 혼란을 상정하고 훈련을 한 작품은 적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자신이 강하다는 사실에 주저앉는 주인공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최강물이기에 주인공이 죽는다는 데는 고려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꽤나, 어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품들은 실은 산더미처럼 있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완벽하게 구멍을 막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이야기 속에서는 쓰지 않을 텐데, 다음 권까지는 끝났다고 생각해 두세요.

   나머지는 하나 더 큰 구멍이 있지만, 그것은 외부에서 보면 약점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두툼한 책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이 나면 어떻게 100페이지를 더 깎을 수 있었을까? 어디가 불필요했는지를 알려 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나마 불필요한 전투는 깎아내렸어요.

 그래도 이 분량이 됐어요. ......왕국의 왕족들도 조금은 내놓고 싶었던 마음도 없지 않습니다.


   자, 각 캐릭터 소개인가 보네요.


   네이아: 눈매가 나쁜 여자.

 어째서 13권의 활약은 전부 그녀일까. 정말 놀라웠습니다.

   참고로 원래는 쇼타 설정.

   호모네타를 여기서 가져와 아인즈를 포함해 남자 삼각관계를 만들었다. 성왕국의 성기사야,

 아! 그런 줄 알았는데, 11권에 곤도가 남자였기 때문에 남자도 없을 거라는 생각에 여자로 변했어요.

 분명히 말해서 실패였어요. 곤도를 여자로 삼아 네이아를 남자로 만들었어야 했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이야기한 것 같은데, 정말로 남을 돕기 위해 행동하는 라노벨 주인공은 번들거리는 40세 아저씨라도 죽을힘을 다해 도와야 합니다.

 대부분의 라노베 주인공은 귀여운 여자아이밖에 돕지 못하니까...... 아니, 안 그러면 라노벨이 팔릴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겠죠.

 마루야마도 기름진 아저씨를 돕는 라노베 같은 거 안 살 거에요.


   아무튼, 그녀는 다가오는 권에서도 이야기 속에서 졸졸 나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느낌으로 말이죠. 하지만...... 부모님이 죽은 이유가 그거인데 말이야. 조금 가엾은 그녀입니다.

 그녀 스스로 세뇌당한 셈이니까....... 하지만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시즈의 이상한 친구 틀...... 진정한 승리자가 아닐까?


  아인즈 : 마침내 최강 주인공이면서 첫 패배를 했습니다.

 무슨 소리죠! 최강계 주인공이면서도 패배자라는 모순을 가진 존재입니다! 한 번만 더 지면 되나요?” 어떻게 된 걸까? 웹 연재본이랑 다르니까.......

  참고로 여러 사람에게 부탁해 개인 계획을 추진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것이 아인즈 님에게 조금 불만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해나갔는지 아인즈에게 슬쩍 알려 주면 감사하겠지!

   그리고 아인즈는 정정당당하다는 싸움방식은 별로 없는 놈이죠. 이기기 위해서라면 저런 싸움도 태연하게 합니다.

 대책을 갖추지 못한 놈이 나쁘다, 적인.. 네이아에 관해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워하고 있어요. 꽤 이해가 안 되는 느낌이에요.


  시즈: 마침내 활약할 때가 된 메이드 악마 중 한 명.

   시즈와 네이아의 관계는 6장과 7장에서는 다르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느긋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곳이 귀엽게 쓰이면 이 권은 성공이다.

 그녀가 밖으로 나가기 위한 이야기는 몇 권 전부터 짤막하게 준비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읽으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고, 모를지도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플레이아데스는 현지 영웅(일탈자 포함)들이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르는 라스트 보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레벨이 가장 높은 나베랄이지만, 그녀는 번개 특화라서 대항 수단을 갖추면 그렇게 강하지가 않거든요.

 시즈도 근접전에는 그렇게까지 능하지 않고 방어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접근하면 상당히 약합니다.

 솔류션은 귀찮지만 화력 등등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뭐, 이것은 동격이 상대가 된 경우이므로 현지 영웅 클래스에서는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한 사람씩 짓이겨질 가능성이 더 높기도 합니다.

   이쯤 이야기를 기억해두자면, 아아, 이런 생각의 시간이 몇 년 뒤에 올지 안 올지. “이제 플레이아데스 친구들이 모두 나와 있을 수 있겠나!” 생각했는데

 유리가 나올 차례가 아니구나! 하하하!

-작가도 유리가 공기 취급 당하는걸 알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아인: 수준적으로는 강한 게 가득했습니다. 사람이라면 영웅급이라고 부르는 분들입니다.

 뭐, 대부분 죽었지만. 아마 소울이터의 기운에 휘말려 죽은 거 아닐까요. 아니, 저놈이 기운차게 뛰면 대체로 죽는다니까. 얄다바오트 씨의 여러 계획은 성왕국 앞에 언덕이 많은 지대를 나자릭 산하에 담기 위해 했던 거란 얘기지요. 그리고 많은 아인들이 마도국에 이질을 하기도 합니다. 그중 48곳이나 되는 곳에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렘을 지닌 쇼타 왕자는 영웅에게는 닿지 않지만 상당한 강자입니다. 좀 더 나이가 들면 영웅급이 되지 않을까.


  레메디오스: 이녀석은 살아있습니다.

 그녀가 죽는다고 생각을 갖게 된 분은 많지 않을까요? 이익이 없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도록 이익이 있다면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그 타이밍에 죽이는 것은 아깝기 때문에 아직 죽이기는 이르다는 데미── 얄다바오트의 의도지요.

 물론 칼카나 케랄토가 죽은 건 죽여두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그녀가 살아 있다는 것은 나자릭의 장점이 되기 때문에,

 그녀가 자해하는 쪽이 얄다바오트에게 한 번 더 보답하는 거군요. 뭐, 곧 계획을 수정해서 끝나버리는 거겠지만.

   그녀의 인격은 마지막 권에서 상당히 불안정해졌습니다. 그 근처는 그렇게 됐으면 좋겠구나, 얄다바오트의 목적이었는데, 성공해서 생긋 웃는 모양이야.


  케랄트: 죽었어.


  칼카:  죽었어.


  지르크니프 & 페 리유로: 책에는 쓰지 않는 곳에서 여러 사람이 새로운 교우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의 이야기 입니다.

시간이 지나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하세요.

 이 근처는 엔리와 운필레아가 결혼을 했다는 데서도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둘은 정말 친한 친구입니다. 깊은 우정으로 맺어지겠습니다.

   불행 속에 작은 행복이 있다고 할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할까....... 뭐, 앞으로 여러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가면 아인즈가 손수건을 씹어 ‘기기기’라고 말할 것 같았다.

   왕국의 비참한 사람들은 지르크니프가 지옥을 보지 못하는 것에 짜증이 나기 때문에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저 사람들은 같은 지옥을 봐온 사람에 대해선 꽤 상냥해요. 이런 느낌일까?


  5~7권이면 오버로드도 분명 끝날 것이다. 더 이상은 오래 끌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면 에피소드를 깎아 다 끝이납니다. 그렇게까지 사귀시면 기쁩니다. 그럼! 참고로 도플갱어는 여러분들의 상상대로였던 것 같아요.

 이제부터 힘내, 도펠 씨 시작이에요!


원문 링크 : https://mypage.syosetu.com/mypageblog/view/userid/170524/blogkey/201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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