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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랜만에 긴글 남긴다.

12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2.23 20:44:10
조회 398 추천 33 댓글 17
														







수많은 감정들이 교차시간을 거치면서..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생각의 고리를 어찌 정리해서 전달해야하나

몇일을 고민하고서도 솔찍히 정리가 안된다.


개인적으로는 통합보단 바른정당이 개혁보수의 이념을 내건 

정당으로 쭉 갔으면 하는 바램이 컷었다.

하지만 대의라는 미명하에

갤주조차도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정치적 현실을 보면서

어쩌면 개혁보수의 길이 갤주가 말한것처럼 

결코 쉬운길은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좌절감이 생겼던것도 사실이다.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 정제된 바른정당이 다시 통합과 함께 

겨우 벗어났나 싶었던 혼돈의 구덩이에 또 빠진것같아 

멘탈이 나간적도 여러번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든 생각은 

갤주가 리더의 입장에서 최종적으로 개혁보수를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더 힘들지언정 조금 먼길을 택한걸수도 있었겠단 생각이다.

가치와 이념 그리고 우리 모두 살아님기위한 선택 


여러 sns활동을 병행하는 나로서는

통합과정과 통합된 현재도 지지자들간의 벽을 느끼면서

적이 아닌 아군과의 싸움이 더 힘들고 진이 빠진다는 느낌이다.

갤주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지라는

걱정과 함께 이걸 감당하고 그시간을 온전히 지나올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으로...


우리의 지지층이 숫자적으로도 많이 부족한만큼

질적으로 승부를 걸고 차근히 준비해나가야한다. 

머리는 차갑게하고 이성적으로 접근하자


튓은 경험해본결과 또라이들을 상대하며 생활하기엔

감정적 에너지 소비가 너무크다.

조절이 필요하고 내가 해결하려 감정을 소모하기보단

그냥 신고가 나은듯하다.


유튭계정은 자신이 관리하고 댓글도 관리가 되니 

갤주나 갤주의 이념 가치가 담긴 영상들이 있거나 여러곳에 널린 영상들 

주어다가 재업을해도 갤주를 알리는데 일조를 할거 같다.


내가 젤 추천하고픈 인스타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올릴수 있고

태그로도 홍보의 효과가 있다.

갤주이름으로 매일 태그검색을 해보아도 새롭게 업되는 사진들은 몇개 없다

그게 늘 아쉽고 인스타를 공략해야할 이유이기도 한거 같다.


우리끼리 서로 위로하고 서로 지지고 볶고는 큰 의미가 없다.

우리가 확장하고 건전한 개혁보수를 인지시키기 위해선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이제 정강에 들어가있지 않은 개혁보수를 왜 안넣었냐고 분노하기보단

그 개혁보수를 우리가 알릴수 있는 여러가지 길을 스스로 찾아내야한다.


사실 통합과 정강정책발표이후 나 자신조차 카오스 상태로

모든걸 포기하고 걍 정치와는 거리를 둘까로 몇주를 고민하고 힘들었다.

독한마음으로 떠나고 싶었단게 맞을거다.

정치적으로 이런 상황을 야기시킨 지난보수의 잘못도 원망해보고

탈당파들을 욕하기도 하고 sns상 거짓과 선동으로 모략하는것들과 

싸우며 에너지를 몽땅 소비하기도 했다.


그런데 결국 몇주만에 자아성찰하고 찾은 결론은

갤주가 개혁보수를 포기하지 않는한 보수의 이념 가치는 우리와 함께 있는것이다.


나는 지난 바른정당 당대표로 선출되었던 갤주의 말을 잊지 못한다.


"18년 전 저는 보수당 당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저를 보수당의 대표로 뽑아주셨습니다.

가짜 보수당의 대표가 아니라, 진짜 보수당의 대표로 뽑아주셨습니다."


그 현장구석에서 당대표수락연설을 듣고있던  

나또한 뭔가 알수 없는 감격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래 현재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된 지금의 갤주도 여전한 개혁보수의 대표주자이며

썩은 보수가 무너진 현시대에 

새로이 건전한 보수의 명예가 되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혁보수는 갤주 혼자 지키는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고 지키고 알려야한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을 우리의 이념과 가치가 담긴 당으로 만들면 된다고 본다.

마치 남에당에 얹혀있는것같은 생각은 이젠 버리자..


오늘 두서없는 이글을 쓰는 이유는 

윳둥이로서 다짐 같은 그런거다.

그리고 온전치 않은 멘탈 겨우 제자리 찾은것 같으나

언제 핀트 나갈지 모르니 윳둥이들이 나를 좀 잘 잡아줘.. 


원래 냉정하단 소리 많이 듣고 뒤안쳐다보는 성격임에도

내가 늘 무너지는 부분이 있다. 그건 갤주...

이렇게 난 갤주에게서 벗어날수 없는 상태란걸 오늘도 각성중이다.  

아..아부지 저를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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