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쓰겠읍네다

화요일에 다 할려 했는데

눈 상태가 안 좋아서 약국까지 갖다옴 ㅎ

저번 글에 태클 걸어준 친절한 빵붕이엉아들 ㄱㅅㄱㅅ

이번 글에 스토리 중요한 거 많은 거 같다.

괄호안에 있는 글은 내가 설명 부족한거 같아서 추가해서 쓰는 거니 참고만 하셈

1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jsn&no=1675761

원글: https://weibo.com/ttarticle/p/show?id=2309404213543208629472#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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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방 급진파]

하벨의 대화에 따르면, 현재는 카터 장군을 대표로, 유적을 이용해 세계를 다시 냉전 체제로 되돌리려는 군내 급진파. 철혈 공조의 제어 불능 사건, 특이점에서 오가스를 직접 제어하려했던 단체. 윌리엄의 존재가 이 단체를 그저 단순한 세력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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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 그래, 그래서 내가 이 곳에 온거야. 군에게는, 화생방전은 강제로 금지되었었어,

근데 지금 정부는 무슨 원래의 적들과 연방 정부를 만들겠다 하지 않나, 화생방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배신하는거나 마찬가지지.

그래서 그들의 정치 목적은 세계를 냉전 체제로 다시 돌리기 위해 유적의 가동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거야

“상호확증파괴" 가 무슨 뜻인지 기억해? 흥, 더럽구만..

- E3 최종수단 에서 -

(상호확증파괴: 병신같지만 다행히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을 거 같은 전략, 예를 들어, 만약 한 핵보유국이 다른 핵보유국을 향해 핵을 쏘았다 치면, 그 핵을 맞은 핵보유국이 모든 핵무기들을 이용해 그 쏜 핵보유국을 조진다는… 요약하자면 너 죽고 나 죽자. 냉전 시대에는 일어날 법한 일이라하는데, 자세한건 네이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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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에 관하여 자주 나오는 질문들

Q1 : SOP쨩 ㅇㄷ??? 누가 RO635의 코어를 파감???

A: 지금 SOP가 군부의 "청소"를 피해 간 후 RO의 코어를 꺼내 갖고 도망간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도 하나의 가능성이긴 하지만 의문이 드는 점이 그 당시에 엠포가 그 주변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군이 엠포를 데려 가지 않은 것은 계획이 아직 완수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하지만 SOP의 성격상 엠포는 내팽겨두고 코어만 가져간다? 말이 안 되죠. 게다가 만약 SOP가 가져갔다쳐도, 전장에는 군 급진파, 그리폰, 그리고 철혈 공조라는 세력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여태까지 들키지 않았다? 그건 조금 힘들다고 봅니다.

뭐, 이것들이 모두 아니라면, 아마 제 3,4의 세력이 이들을 데려가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해봅니다.

Q2, 오가스의 최종 목표는 무엇?? 수뇌(엘리사,엘더브레인)를 도와주는 것 아님 이용 하려는 것???

A: 지금 활동 중인 오가스는 완전체가 아닙니다, 조금 정신 오락가락하는 상태랑 비슷하다고 봐야 될 것 같네요. 리코가 이것에 대해서 봉인과 삭제를 시도해봤는데, 지금 오가스가 엘더브레인을 보호하는 것도 자신을 회복하기 위해,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오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진정한 오가스가 무엇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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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목소리:

생각났어...

많은 일들이...

중앙 데이터 베이스 안에 많은 것들이..

유적에 관한 것들...생각이 났어...

그건 그 인간이....지워버렸었던.....

？？？：

그럼 넌 날 떠날거야..?..

청아한 목소리:

모르겠어... 엘리사..

아마 언젠간, 떠오를지도 몰라... 내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 E2 약자사구 II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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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M4A1과 엘더브레인은 무슨 관계?

A: 안젤리아와 페르시카의 대화 중에서, 페르시카는 리코에게 엠포의 머리 견본을 준 적이 있습니다. 만약 리코가 이걸 엘더브레인을 만드는데 썼다면

엘더브레인과 엠포는 같은 머리를 사용하고 있는 게 되죠. 하지만 그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걷지만.

영화 <*미스터 노바디> 를 보셨다면 아실 것 같네요.

하벨은 이걸 "프랑켄슈타인"에 비유하기도 했죠. 하지만 보기에 엘리사는 아직 미성숙한 상태인것 같으므로 , 완전체가 되기 위해선 엠포와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엘리사도 이런 자신과 똑같은 영혼을 가진 엠포를 신기해합니다.

__

페르시카: 리코, 그를 아직 기억하지?

안젤리아: 알아, 수뇌(엘더브레인)의 연구자, 재앙의 근원....이지. 최소한 그걸 드러냈으니.

근데 그 죽은 놈이 엠포랑 무슨 상관이 있어?

페르시카: 넌 아마 알거야, 나와 그가 이전에 무슨 관계였는지.

내가 엠포의 머리 부분 모듈을 연구하고 있었을때, 그가 나에게 하나 달라 했거든, 그 당시에 그 녀석도 자기만의 AI를 개발하고 있었거든.

안젤리아: ...엠포의 코어를 그에게 줬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는 거지?

페르시카: 그건 코어라고 할 수도 없어, 뭐 과학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다면야,.. 그건 "영혼"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

-E2 분기점에서-

__

Q4: 엠포는 왜 안젤리아가 익숙한건지???

안젤리아는 과거에 AR소대의 지휘관이었음, 하지만 3호 안전실에서 작전 중에 다쳐 신체 일부를 인족, 의수로 바꿨다...  이 이후로의 이야기는 스토리에선 나오지 않습니다;

안젤리아는 엠포가 엠포에 관한 기억을 잃어 버린 것에 대해 아주 잘 압니다. 하지만 원인은 언급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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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아: 이 상자는 원래 철혈 공조의 기술로 만든 소형화력지원대야. 특정 권한을 가진 자만이 가동 할 수 있지. 인형은 맘대로 못 다뤄.

엠포: 철혈의...? 안젤리아씨, 이거, 어떻게 쓰는 건지 알려주세요.

안젤리아: 음, 탄약의 양을 보면, M16은 쓰지 않았던거 같네. 좋은 일이야. 혹시 괜찮다면, 난 네가 이 물건을 추후에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 필요할때, 그때 허락해 줄게. 알겠지?

엠포: 네...

엠포: .......

엠포: ( 이번에도 그렇고 전에도 그렇고..)

(안젤리아씨가 익숙한 것 같은 이 느낌인 뭐지..?)

(이 감정은 대체...)

(마치....)

(똑같은 장면을... 예전에 본 것 같아....)

- E1 압축기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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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중간에 날라갔다.

씨발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처음부터 쓸줄 몰랐다

미안하다.... 원래 메모장에서 저장하면서 쓰는데

디시에 직접 쓰다보니 실수로 닫고 다 날라감

2편으로 끝낼려 했는데

몸이 안따라준다.

3편에는 진짜 다 끝낼게

번역도 못하는거 존나 질질 끄는 거 보기 싫을텐데

다 읽어주는거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태클 환영 설명충 환영

그럼 좀... 자러간다...ㅃㅂ

소전 스토리 재밌네, 이런 딥다크한거 넘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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