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신2에서 재능은 1, 3, 8, 13, 18레벨에 하나씩 총 5개를 찍을 수 있다.

고 많이들 알고 있고 사실 이게 맞음ㅇㅇ.

하지만 윗짤과 같이, 재능은 버그 없이 최대 8개까지 찍을 수 있다.

아래 내용은 어쩔 수 없이 주요 스포를 포함하므로 상관없는 사람만 스크롤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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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를 주인공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경우 서약 오퍼를 받는다.

이 때 오키 하고 서약을 받아들이면

축복이 저주로 바뀌며, 특성+2, 전투기술+2, 그리고 재능+2를 받는다

앞의 두개도 대략 1.5레벨 정도의 스탯 상승인데, 재능 2개는 말도 안되는 사기 퍽이다

그러니 언데드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서약은 일단 하는게 이득.

또한 서약이 명예런에서도 매우 좋은 점이, 전능하신 신왕님께서 2회까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료부활을 제공해주신다.

다만 3회째는 당신의 무능에 지쳐 신왕님께서 게임오버 아닌 게임오버를 만들어주시므로 주의하자.

그러니 언데드면 일단 서약하고, 노예 엔딩이 싫다면 서약파괴자를 쓰면 된다.

서약파괴자를 사용하면 저주는 다시 축복으로 바뀌지만 다른 스탯은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솔플이 아니라면 서약파괴자는 최대 4회까지 쓸 수 있으므로, 주인공이 쓰더라도 서약파괴자가 필요한 이벤트는 모두 볼 수 있다

이제 나머지 재능+1을 얻기 위해 악스로 간다

으앙 말라디 주금ㅠㅠ

4막에서 재능을 +1 해주는 놈은 카론이다

초고인물들은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이걸 잘 모르는 이유가

1. 카론이 처음 아이 형태로 등장할 때 마음약한 디붕이들은 다들 아이를 풀어준다.

1-1. 독한 디붕이들도 이벤트인게 뻔한 걸 그냥 두고 지나치기 쉽지 않다. 공략을 봤다면 더더욱

2. 설사 그냥 두고 지나친 사람들도 싸가지도 없고 정신도 돌아버린 놈, 그냥 죽이고 근원 쪽 빨아먹어버리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아이를 지하에 방치하고 나와 악스를 다 정리하고나서 엔딩을 보러 간 싸이코패스 디붕이라면

피의길을 통과하고 루시안의 무덤에 진입한 후 카론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전투는 하수도때보다 더 쉽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작동하는 스크립트가 없기 때문

여튼 전투를 끝내고 영혼시야를 쓰면 카론의 영혼이 나오는데,

이 때 카론의 분노를 잘 보듬어 주고 설득을 통과한다면 카론은 원한을 풀고 사라지면서 재능 포인트를 하나 준다

이로써 재능을 총 8개 얻을 수 있다.

재능 중에는 법사에게 유용한 것들이 많으므로 첫짤과 같이 법사캐에게 몰아주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