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적 3.6

매우 위험함 안전함 아닌 상태로 자재 건설 및 발전기 제작 업적인데 체르노빌 드라마에 나오는 방사선계 3.6 드립을 사용함.

체르노빌 드라마에서 상용 방사선계의 최대 측정값이 3.6이라 방사선량이 3.6 나오는거 보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숫자군" 이라 드립치는데 그걸 오마주했음

2. it is the beginning of the end

발전기 다 짓고 겨울 오기 시작하면서 업그레이드 돌릴때 나오는 대사인데,

체르노빌 드라마에서 물탱크 밸브 잠그고 열교환기 설치 다했을 때 장관인 셰르비나가 한 말임. 아직 후처리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당장 폭망할 걱정은 잡아뒀다는 뜻임.

3. 기술자 관료 계급 vs. 노동자 계급

사실 그동안 시나리오 1, 2, 3에서는 기술자 vs 노동자라는 대결 구도가 없었는데 막가에서 처음 나옴.

체르노빌 드라마에서도 보면 레가소프 교수나 화학대 군 장성, 울라냐 호뮤크 등 테크노크라트로 보일 수 있는 과학 기술 실권자들과 광부 등 노동자간의 대립이 간간이 나옴(특히 안전 vs. 작업 편의성 문제 등)

또 보면 테크노크라트들이 어느정도 특권이 있는것은 사실이나 최고 권력축들은 노동자 출신인 경우가 많고(구두공장 노동자 출신 당서기, KGB 등등) 역시 마찬가지로 과학기술 전문가인 테크노크라트들과 대립을 자주 보임.

4. 안전 문제 터지고 인력으로 갈아넣는거

이거야 뭐 상황이 매우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