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이 저지른 악행들을 모아봄.

빌런이니까 악행 저지르는 건 맞는데 여태껏 나온 빌런 중 이놈이 제일 빌런 같이 굴었음.

살인.

협상하러 온 자리에서 협상 멤버를 끔살.

불법 시술.

부하 의견도 안 물어보고 멋대로 합체하더니 최악의 기분이라고 씨부림. 인성 갑.

아동 학대 및 불법 시술.

제대로 된 장비도 없는 곳에서 유치원 들어갈까 말까한 아이의 몸을 분해하가며 실험함.

말이 좋아 실험이지 몸에 붕대 둘둘 감아놓은 거 보면 치료도 제대로 안 해준 듯.

부하들에게 경찰에게 과잉 대응 지시.

덕분에 부하들 인생에 빨간 줄 + 감빵 생활 겪게 함.

불법 약물 판매.

아예 저걸로 시장 흐름까지 먹으려고 들었음.

테러.

대낮에 교차로 한복판에서 괴물로 튀어나옴.

주민들한테 끼친 민폐는 덤.

강도 상해.

지가 직접 턴 것도 아니고 남이 실컷 털어가던 걸 털어감.

살인 미수.

고딩 둘이랑 다른 프로 히어로들을 다 죽이려고 듦.

남 탓.

에리 관리 똑바로 못 한 거 본인이면서 관리하던 부하 탓으로 돌리더니 인생 하직시킴.

게다가 청소는 또 남 시킴.

그 결과.

끝까지 객기부리다가

온갖 불법 저지르면서 만든 물건 뺏기고

영구 팔 병신됨.

손으로 쓰는 개성이라 이제 뭐 하지도 못 함.

인과응보 오져따리 오져따.

오버홀의 절규와 폭발을 등지고 걸어가는 빌런 연합 쿨함 그 자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