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 일본전지훈련에 눈에 뛰게 좋아진 선수가 염유성이다. 5게임 평득11.4 3점 3.7개 강혁감독은 염유성선수에 대한 말을 아꼈다. 아직 미완성에 가깝기 때문이다. 강혁감독 "왈" 잘하는 선수는 기복없이 꾸준하게 득점하는 반면 기복이 심하면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염유성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대학시절 슛도 잘 던지지만 돌파도 곧 잘하곤 했다. 그러나 프로는 만만치 않다. 일단 어느 위치던 슛을 과감하게 던질수 있는 연습과 1:1 대인수비를 배우고있다. 연습게임때 마다 20분이상 소화하는데 점점 좋아지고있다. 강혁감독은 부담을 가질수 밖에 없다. 염유성을 키우겠다고 이윤기 박찬호를 트레이드하고 김동량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강혁에게는 빠른 시일내 성적을 내야하기에 4번 김동량을 영입한것은 사실이다. 많은 팬들의 염려에 도 불구하고 염유성은 자신의 자리에서 완성도를 올리고 있는 듯하다. 과연 컵대회와 시즌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