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코히나 1부

안녕하세요

코 : 안녕하세요

(벽 뒤에 걸린 니혼햄 유니폼을 보고)아 파이터즈 좋아하는거에요?

아 그냥 정신병자 야구팬이에요

코 : 아? 진짜요 나돈데ㅎ

무엇보다 코히짱이 나를 기억해주길 원하니까 한번 걸어봤어요

코 : 아 일본어할 줄 아는구나! 깜짝놀랐잖아

ㅎㅎ그래도 한국어로 해도 되죠? 

코 : 넵 아마도?ㅎㅎ

서울 팬미팅 오는거죠? 코히 팬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코 : 나도 기다릴게ㅎ

또 올게요 바이바이~

나리타 코히나 2부

코 : 삿키부리~

안녕하세요 또 왔어요

코 : 고마워요~

사실 코히짱이라 이야기해보는 건 오늘이 처음인데요

코 : 응응

사실 예전에 극장공연에서 코히짱을 본 적이 있긴해요

혹시 이거 기억해요?

코 : 에, 가지고 있어 그거! 님이었어?

네

코 : 에에에에에에~

제가 만든거에요. 사실 그때 연구생들에게는 편지 이외 선물은 허용안되는지 몰라서

혹시 전달되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불안했었는데 제대로 전달되서 다행입니다.

코 : 우레시캇다 처음받은 슬로건이라

아 처음이심?

코 : 응응 받은 적 없었어

있잖아, 한국 아이돌들 보면 그런 슬로건들 들고 있잖아

네, 코히짱이 그런 기분 내보라고 한번 만들어 봤는데

누군가의 처음이라니 오히려 내가 기쁜데요?

코 : 고마워, 지금도 소중하게 잘 가지고 있어

고마워요. 

코 : 나야말로 고마워

그리고 브이로그도 봤어요.

코 : 진짜? 어땠어?

되게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혹시 서울오게되면 성수동에도 예쁜 카페 많으니까 한번 가보세요.

코 : 진짜요?

네 혼다상도 다녀간 카페가 있는 거 같으니까 꼭 한번 들려주세요

코 : 알았어 고마워

바이바이~

...누구 후기를 기대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