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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최근 담당이 제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습니다"앱에서 작성

우류류노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2 03:24:36
조회 2054 추천 4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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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센 에타에 글은 처음 써 보네요.

저는 중앙 트레센의 트레이너입니다. 2X세고, 여성입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최근 제 담당이 제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식사를 하다가 소스가 손가락에 묻은 걸 담당이 냉큼 핥아 먹은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담당이 ‘맛있다’ 고 하기에 ‘소스 이야기냐’고 물었지만 담당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트레이너가 맛있다는 거야’ 라고 대답하더군요.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마무스메의 감각은 이해하기 힘들기에… 하지만 어딘가 기숙사감이 이야기했건, 유전자 단위로 잘 맞거나 그런 게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 이후로 담당은 자신이 좋아하는 설탕 같은 것을 굳이 제 손가락으로 찍은 후 핥거나, 쉬는 시간이 되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라도 하는 듯 제 손가락을 입안에 넣고 부드럽게 빨기 시작합니다.

당하는 저도 고작 손가락 하나 뿐이라면… 괜찮은 데다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굉장히 중독성 있어서, 쉽게 허락해 버리고 맙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런 행동이 그렇게까지 제대로 된 루틴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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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에타에 글을 올렸던 트레이너입니다.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 주셨는데, 당장 밀어내라는 분들도, 그 정도면 귀엽고 괜찮은 것 같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 결론은… 일단, 내버려 두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최근 제 담당은 제 귀를 빨기 시작했습니다.

우마무스메들이 히토미미의 귀에 흥분하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짧둥한 귀는 뭔가 귀엽고 흥분하게 만든다는 점이 있다고요. 특히나 제 담당도 제가 머리를 쓸어넘길 때마다 홀린 듯 제 귀를 쳐다보고는 했었죠.

이제 제 담당은, 레이스에서 이기거나 힘든 트레이닝을 마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저의 손가락에 이어서 귀를 핥고 삼키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숨결이 귀에 닿는 게 아니라 제 귀가 뜨거운 숨결에 말 그대로 삼켜지는 건… 정말…

아, 제가 무슨 말을… 어쨌거나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물론 담당의 이런 행동은, 정말 귀엽고 제 귀를 살짝 무는 행동 역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애교로 느껴지지만… 이런 행동, 공공장소에서 할 만한 그런 종류는 아니잖아요.

무엇보다 담당과 저는 나이도 차이가 많이 나고, 미성년자와 성인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성적으로는 틀렸다는 판단이…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의견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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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 번째로 글을 올립니다. 그 트레이너입니다.

이 글이 어느 새 이 사이트의 화젯거리가 되어 수백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적어도 절반 이상은 위험하니 밀어내라, 계약 해지라는 강경한 수단을 둬라, 그런 내용이었습니다만, 저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제 담당이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말로 타이르려고 해 보았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 너와 나는 트레이너와 담당의 관계. 들키면 위험해진다. 우리 사이가 이상한 것을 알고 있느냐.

담당은 생글생글 웃으며 저를 넘어뜨리고…

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최근 담당은 제 가슴을 빨고 있습니다.
이제는 휴일에도 집으로 쳐들어와서, 트레이너의 가슴이 아니면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다며, 농담인지 진담일지 모를 말을 하고 저의 가슴을 아이처럼 빨면서 눈을 감고 집중합니다.

물론 미성년자라고 해도 어느 정도 큰 아이고… 그런 아이가 제 품에 안겨서 가슴을 탐하고 있는 모습은 참… 뭐랄까, 기묘하다고 해야 할까… 그러면서도 그 아이에게 모성애가 서서히 피어나서, 어느 새 가슴이 그 아이의 침으로 젖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제 모습도… 정말…

어느 새 쓰다 보니까 문제에 대해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니라, 제 왜곡되어가는 욕구를 고해하는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 여러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가 지속되어가면서, 저는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탐하는 위험한 관계라도, 선이라는 게 존재하고, 제 담당은 그런 선을 넘을 생각은 없는 아이라는걸요. 최근 들어서 앙탈을 부리는 경우가 늘어나서, 역시 어린아이는 어린아이구나, 나를 그런 방식으로 건드릴 생각은 없구나, 더욱 확신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많은 의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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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ㅌ레이너입니다. 내 번ㅉ로 글 올립니다.

담당이ㅣ 다른 곳더 빨기 시작해씁니다 지급도 핥고있습니다

이제 담당없으면 살어ㅇ벗습니다.

오타 맣ㄴ은 점 죄송합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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