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퀸 이말자는 자기이름이 겁나 콤플렉스임ㅋㅋㅋ
대학을와서 이미지개선을 하고싶어함 하지만 아직 개명신청은 못했고 애들한테 임의로 이지은 이라고 말하고다님
그러다 총대가 민증을걷을일이 생기는디 거기에 떡하니
이말자란 이름이 적혀잇고 총대는 우렁차게
이말자씨?
이말자씨???
이말자씨있어요????하고 외치다가 애들이
어리둥절해하자
학교 방송으로 이말자씨를 존나 떠렁떠렁외치는거야.
애들반응은 뭘 이름을 이말자로 지엇냐면서
부모님 너무한거아니냐고 낄낄거리고
얼굴도 못생겻을거라느니 하면서 막 뒷다마를함.

그말을 들은 말자는 사실대로 말하려고햇지만
넘 심한콤플렉스여서 거짓말을해서라도 숨겨야겟단
생각이 듬. 민증은 그냥 포기하고.
말자는 20살되기전에 눈수술을해서 용이되엇기
땜애 알아보기가 힘들긴함
근대 총대가보기에 민증을 자세히보다보니
어디서 본듯한 얼굴인거얔ㅋㅋㅋ누구지누구지
하며 민증을 얼굴높이로 치켜세우는데
바로옆에 눈빼고 판박이인 말자가.지나가는거지..
ㅋㅋㅋ.그걸보고 총대는 눈치를 대강까고
꺄륵 놀려먹어야징 ㅋㅋㅋ이러다 그대로 잊어버림.

그러다 엠티때 술을진탕먹고 집에돌아가는데
술을 겁나먹은 이유가 상대편 말자가 게임을 넘
잘해서인거야 ㅋㅋ 갑자기 생각하니 말자주제에
하고 짜증이 치솟는거야...그러는디 말자와
골목이서 딱 마주치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말자는 총대와 옆집인 원룸에 살고잇웃어

술에꼴은 총대는 야 이말자!!!!하고 소리를빽지르고
당황한말자는 고래고래 자신의 이름으로 말자쏭까지
지어부르는 총대의 손을 잡고 일단 자기집으로데려감
집에가서보니 이제아주 깐족거리면서 너땜에 내가
술이꼴았다고하믄서 혼자자꾸 궁시렁대고

눈치챗엇냐는 말에 품에서 민증을 꺼내어 흔들면서
다시 말자쏭을 부르기 시작해. 빡친 이말자는
총대와 격한몸싸움을벌이고 술에취한와중 절대
뺏기지않겟단일념으로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던
총대는 미끄덩하고 미끄러져버리고 이말자역시
총대앞에 엎어져버려서 둘이 찐-하게 입술박치기를
하는거야. 긍데 어라 느낌이 나쁘지않네?
둘은 동시에 그런생각을하게댐
그리고 술에 취한 상태라 둘다 반응속도가 참 느려
둘다 약 3초간 서로의 입술을 느끼다 놀란 말자가
먼저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
말자가 먼저 쌍욕을 하기시작함ㅋㅋ
하지만 총대는 입술을 매만지며 말자의 입술감촉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렇게 캠퍼스래주커플의역사는시작되는것이다^^^^
말자x총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