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함교

노캐급의 전방 함교는 다층 + 외장 장갑판의 구조 덕분에

정말로 도색, 조립하는데 굉장히 불친절한 설계다 ㅡㅡ

ㄹㅇ 회치기와 단차 메꾸는 작업의 연속

그나마 열심히 단차를 줄여놓은게 저정도임

아마 이 문제점이 사우스다코타 급과 아이오와 급보다 모형으로 잘 안나오는 이유중 하나같음

금형 설계하는 사람이나 제작하는 사람이나 스트레스 받는 구조

차라리 다 포기하고 후소형 같이 외장장갑을 포기하던가... 핫산 힘들게 시불쟝..ㅠㅜ....

또다른 트럼페터 노스캐롤라이나급의 문제점은

1번 연돌이 들어간 중앙함교에 저 뒤어나온 부분이 전방함교를 부착하는데 너무 길어서

걸리게 된다

저 부분 꼭 칼이나 사포로 2mm 정도만 밀어주자

주포는

과거 노스캐롤라이나 작업때에는 황동포신을 박아줬지만 

워싱턴을 작업하는 지금은 노캐, 사닥용 포신이 더 이상 없어서 시간상 그냥 일반 몰드를 다듬어서 그대로 사용함ㅠㅜ

으;; 일단 여기까지 왔다

대강 비슷한 느낌이 나야되는데 ㄷㄷ

이번에는 양용포를 작업해 줄건데

고심끝에 마치 이 날을 위하여 아껴둔 핫산의 비장의 무기를 하나 꺼내왔다!

짜잔!

양용포 레진 제품이다

가격은 12000원에 구해왔음

양용포 10기가 워싱턴 가격의 절반인게 아이러니;;

비누같이 생긴 덩어리들을 사포와 칼로 최대한 다듬어 준 후

서페이서로 하자가 있는 부분들을 미리 찾아내주자

그 후 황동포신을 박아주면 조립 끝!

기존 트럼페터 몰드와의 퀄리티 비교

이 사진 찍는 순간 왜 사람들이 레진부품을 사는 것에 돈을 거리낌없이 꼴아박는지 알 것 같았음

건조가 되야 마저 진행을 할 수 있어서 일단은 양용포는 여기까지만 작업했다

그리고 저 양용포가 유독 눈에 익은 당신

저 일러의 양용포 맞음

애틀란타급과 기어링급의 주포이기도 하다

막짤은 현재 제작중인 둘째 워싱턴과 완성한 노캐와 비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