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숭이들의 명절에 있어서 가장 큰 행사는 바로 제사

제사의 분위기 자체가 우중충해서 축 처지는데다

제사라는게 딱히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조상이라해봐야 끽해야 증조부 정도만 알고 있지 그 윗대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관심조차 없다

조상님을 위해 차린다는 제사의 의미는 딱 그정도. 하긴 대부분이 노비종모법 크리쳐들이라 굳이 선대 조상들에대해 알아볼 가치는 없다만.

시애미는 며느리들 고생시키면서 쾌감을 느끼고, 

평소 바가지 긁히는 숫센징이들도 이날만큼은 에헴에헴 거리며 자식센징이들한테 홍동백서니 어쩌니하며 건방떨기 바쁘다

암센징들은 상차림하면서 가슴속에 한을 키우며 나중에 자신도 시애미가 되면 며느리들 갈굴 생각으로 참는다

샤머니즘 민족이라 아침 댓바람부터 문열어놓고 aigo 조상님 오셔서 식사nida!! 이런 미개한 촌극을 벌이기 바쁘다

죽은 조상 귀신들이 살아있는 후손들을 잡아먹는 격이다 정작 조상들이라는게 후손들을 위해 뭔가 딱히 업적을 남긴것도 아니고 오히려 후손들에게 사과를 해도 모자른데 말이다

어느나라에나 명절이라는게 존재하지만 서로 모여서 안부를 묻고 기운을 북돋으며 재충전을 하는것에 의미를 두지 센징이들처럼 미개한 종교행사 때문에 기운빼지는 않는다

세상에나, 명절새고 와서 aigo aigo 힘듭nida 명절 증후군nida 하며 센크라이하는 건 센징이들이 유일할 것이다.

그렇다고 가족끼리 화목한 것도 아니다. 조적조의 숙명은 가족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오히려 골육상쟁이라 더 치열한 경우도 많다.

암센징은 제사음식한다고 센부짖고, 숫센징은 고속도로 운전한다고 센부짖는다. 요새 서로 센부짖다 갈라서는 경우가 점점 늘어난다고 한다 wwww

부모센징이들은 자식몬들 앞세워 서로 비교 배틀하고, 본인 인생 앞가림도 못하면서 자식들이나 조카들에게 인생은 어떻고 저쩌고 너는 이렇게 살아야한다 어쩌구 개소리 시전한다.

여기까진 애교고 땅이나 유산 얘기나오면서 서로 멱살잡다 칼부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내 주위 센숭이 한마리가 명절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이런 웃음이 절로 나오는 말을 했다. '그나마 명절이라도 있으니 가족끼리 만나는거 아니냐?'

wwwwwwwwww 조적조라는 걸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는 것. 물론 입으론 배울건 배우자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않는 지능이 낮은 센숭이들이기에

개선점을 찾기는 커녕 이러한 미개한 짓거리를 계속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