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무거나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서 기독성 ㅎㅌㅊ

  내가 옵힛 시작한 건 게임 출시되고 1년 후 10월.  친구 두 명의 권유로 시작해서 나중엔 나 혼자 남아버린 게임

왜 접었냐니까 아마 바이스나 올 때 초 상위랭크 길드사람들이 단체로 그캐릭을 안 뽑아버림 (운영자가 아마 사전에 성능을 알려줬던 사건)

때문에 접었다고 하니 원래 게임이란 게 같이해야 재미있는데 혼자남아 버리니까 같이 접으려 하다가 팬티단인원들이 잡아줘서 계속했음

 내가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 결투장(물덱vs마덱 에서 마덱이 살짝 우위의 상성을 가졌을 때) 리토-아크날-노른-하루-?? 로 골드까지 뚫어버림

그때 너무 신나서 갤채팅창582인가에 자랑하니 '카이저접었음'(당시 팬티단 은장~금장)친구가 넌 싹수가 보인다고 영입해줌

근데 내가 돈도 많지도 않고 겜에다가 원래 돈을 잘안쓰는데 들어가서 너무 짐덩어리 되는 느낌되니까 한동안 원정액이랑 혜자 패키지 몇개 산게 생각나네

갓겜시절도 있었고 내가 옵힛을 객관적으로 판단했을때 캐릭터가 너무 이쁜거임. 아니 하루는 지금봐도 ㄱㅆㅅㅌㅊ잖아

 (너무이쁘지 않나요?)

그때 생각했지 이건 떡상할 수 밖에 없는 코인이다

 유저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이 정도 퀄리티에 한국인 성우를 썼음에도 이렇게 듣기에 괜찮은 성우를 쓴 것에 매우 만족을 함

무엇보다 밤에 자기전에 갤체들어가서 애들이랑 다음 신캐토론하고 이번신캐의 적폐성에 대해 대화할때 너무 재미있었음.

그리고 그게 있었어 그 12시가 지나가면 애들이 합성을 해. 그러면 이제 막 대화하다가 '누가 뭐 쳐먹었습니다!' 딱 뜨면 

다같이 욕을 박아주는거지 

이런 식으로 말이야 너무 재미있어버리잖아 ㅋㅋ

그리고 그 누가 존나게 잘 처먹었어 그게 누구더라 세글자에 나랑같은 유그프사 쓰는애였는데...

 걔가 12시 7분인가 13분에 합성하면 존나 잘 뜬다고 알려줬는데 이게 씹 리얼이여서 존나 신기했었는데 말이야 ㅋㅋㅋ

( 이 아이 닉 생각나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내가 이때 감동받았지 그림까지 그려주는 갓겜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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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고 나중에 생각나면 와서 또 써야지 다음편은 내가 길드 2개 터트려먹은거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