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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Birth Of New Order 프롤로그

에스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11 03:00:23
조회 287 추천 7 댓글 3
														

https://youtu.be/SZs_AFV7wkA



프롤로그




[위즈]

냐냥!?



당신과 위즈는 또 낯선 세계로 날려졌다



[위즈]

매번 있는 일이니까 놀라진 않지만....

적어도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고 싶다냥



그건 그렇고, 여긴 어디지? 하고 도시 전체를 바라본다

ㅡㅡ그 직후, 당신은 조각상처럼 굳어버린다



[위즈]

무슨 일이냥, 도대체.... 냐냐냥!?



종교적 건축물이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도록 지어져있다

문제는 그 뒤다



종교적 건축물이라고 하기에는

몹시 위엄이 넘치는 거대한 모뉴먼트(기념비)가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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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당신들은 이곳 태생이 아닌 거 같은데, 어디서 오셨나요?



[위즈]

어디라고 해도, 뭐라고 대답해야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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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도]

여행자입니까? 이 성역에서 살고 싶다면, '선'의 각인이 필요합니다

각인을 받기 위해서는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남자는 옷깃을 젖히고 쇄골을 보였다 

인장 모양의 화상 자국이 피부에 드러나있다



[위즈]

그게 없으면 어떻게 되냥?



[남신도]

성역 밖으로 추방되어 버립니다



[여신도]

기사님이나 성직자님의 눈에 들기 전에 심판을 받을 것인지

성도에서 나갈 것인지 결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가신 일에 말려드는 건 사양이다



그렇다고 남자처럼 낙인이 찍히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위즈]

알겠다냥. 일단 그 심판이라는 것을 받아보자냥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위즈는 판단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얻은 경험에서 나온 판단이다



그 판단이 잘못된 것이 아니기를 빌자



[여신도]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선'의 각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환영합니다



당신과 위즈는 심판이라는 것을 받기 위해 

가르쳐 준 장소로 향한다



대성당으로 이어진 길



그곳에는 갓 태어난 아이를 안은 모친들이 줄 서있었다

줄은 도시 밖에도 이어져있다



[위즈]

이거, 다들 심판이란 것을 받으러 온 사람들이냥?



그런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이곳에서 살 수 있다니

불편한 곳이네, 라고 당신은 말한다



[위즈]

정말이다냥



줄은 순조롭게 줄어들고, 드디어 당신들의 차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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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너희들은 여행자인가? 이 성도의 주민이 아닌 자는 

바깥에 줄 서기로 되어있는데 말이지



당신은 다른 곳에서 온 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른다 

행인에게 심판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을 뿐이라고 전한다 



[성직자]

이 성역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선'이라 판단된 사람뿐

'악'이라 판단된 사람은 여기서 나가야 한다. 알겠나?



[위즈]

우리들은 어떤 나쁜 짓도 하지 않는다냥 

둘 다 착한 사람이다냥



[성직자]

그건 대심판수 님이 결정할 일이다



뒤에 솟아오른 거대한 모뉴먼트

저것이 대심판수라고 불리는 것 같다



성직자는 대심판수 님이라는 것과 연극을 하듯이

고개를 숙이며 심판의 결과를 물었다



[성직자]

우선, 여행자인 너에게 대심판수 님의 심판이 내려졌다



[성직자]

너는 '선'으로 판단되었다. 성역에서 지내는 것을 허가하지

축하한다 



[위즈]

당연하다냥. 너가 나쁜 사람일 리가 없다냥



[성직자]

또 한 가지 심판이 내려졌다. 그 검은 고양이. 대심판수 님은

네놈을 '악'이라 판단했다



[위즈]

어째서냥!? 왜 나만 '악'이냥!?



[성직자]

이유는 없다. 대심판수 님이 내리신 판결은 절대적이다 

지금 당장 성역에서 나가라!



당신은 소매 속에 숨긴 주사위 같은 것을 보여달라고

성직자에게 말했다


[성직자]

뭐라고!? 신성한 심판이 주사위로 정해진다고 말하는 것이냐!?



그 말을 신호로 다른 성직자들이 일제히 몰려들었다

당신에게서 위즈를 떼어놓으려고 한다



당신은 그것을 저항한다 저항의 의미로 간주되어

주위가 단숨에 어수선해졌다



[성직자]

성역의 계율을 어기는 자는 누구라도 중죄다

그걸 알고 저항하는 거겠지?



계율 따위 상관없다. 이런 낯선 땅에서 위즈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

그 마음뿐이었다



당신은 어떻게든 도망갈 길을 찾으려고 시선을 돌린다



[???]

너희들은 난동 부리는 사람 하나 신속하게 붙잡을 수 없는 건가?



잔잔한 분노를 담은 목소리와 함께 남자가 나타났다

다른 성직자들과의 차이점은 전신을 감싼 예복과ㅡㅡ



남자가 짊어지고 있는 기묘한 형태의 검

손잡이까지 날이 달린 검이라니 당신은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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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집행기사인 류온.... 사정은 들었다



[류온]

심판수가 내린 판결은 절대적이다. 그리고 내게는 

계율을 따르지 않는 바보들을 심판할 권한이 주어져있다



[성직자]

류온 님의 손을 번거롭게 하지 마! 얌전하게 계율을 따르라!



어떻게든 위즈와 갈라놓으려 한다면 이쪽도 각오가 되어있다



카드를 뽑아 마력을 넣어 예지의 문 너머로부터의 부름에 응한다



마법 발동. 모여있는 성직자들에게 직접 위해를 끼치지 않도록

그들의 발밑에 마법을 던졌다



이 세계에서는 마법이 드문 것인지 위협 수단으로서 효과가 탁월했다



[성직자]

집행기사 류온 님! 이 녀석은 대죄인입니다. 형의 집행을 요구합니다!



류온은 마음속으로 혀를 찼다. 생각보다 귀찮은 자다



이런 상황으로 만든 원인을 노려본다 



[성직자]

죄, 죄송합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류온은 쇠사슬을 손에 쥔다 

손잡이가 없는 검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류온]

정해진 계율을 어기는 자에게 하늘의 심판을ㅡㅡ



[류온]

심판수 네메시스. 나와 그대의 계약에 따라 죄인을 처단할 힘을 



짊고 있던 날붙이가 허공에 떠오른다



손잡이가 없는 십자모양 검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



ㅡㅡ저 사슬로 조종한다면 사슬을 잘라내면 될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간단하진 않을 거 같다



[류온]

아득히 먼 옛날부터 전해지는 영웅 중에 

마법을 쓰는 현자가 있었다고 들었지

하지만 실제로 마법을 사용하는 녀석을 보는 건 처음이다



십자 모양의 검은 하늘로 선회하고 당신을 덮쳤다

당신은 방어 결계를 만들어 공격에서 벗어난다



그런 공방이 두 번, 세 번 이어졌다. 류온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담담하게 당신을 어느 장소로 몰아간다 



[류온]

그 검은 고양이는, 너의 무엇이지? 

목숨을 걸면서까지 지킬 필요가 있나?



위즈는 평범한 검은 고양이가 아니야. 스승이라고 당신은 대답한다



[류온]

그 검은 고양이가 너의 스승이라고? 

.....농담이 아닌 모양이군?



[위즈]

너, 뒤를 봐라냥!



성직자들이 무기를 들고 당신들을 잡으려 에워싸고 있었다



그 뒤에는 소란을 듣고 모인 구경꾼들이 울타리를 만들고 있었다



[위즈]

저 녀석, 잘난 듯이 말하는 것치고는 거리를 두고 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냥. 너, 틈을 봐서 도망쳐라냥



위즈의 말에 따르며 당신은 뒤로 물러났다



[류온]

그래. 그 위치로 가는 걸 원했어



[위즈]

냥?



머리 위에서 무거운 것이 절단된 소리가 났다



십자가 모양의 검이 

당신의 머리 위에 솟아 있는 첨탑의 끝을 절단ㅡㅡ



[위즈]

위험하다냥!



위즈가 외쳤을 때는 이미 늦었다



당신은 떨어지는 탑의 파편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옥에 갇힌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그동안 당신의 곁에 위즈는 없었다



정신을 잃고 있는 사이에 끌려가 버린 것 같다

자신의 불찰을 저주할 수밖에 없었다



[류온]

너의 스승은 지금쯤 인페르나에 있을 것이다

만나는 방법이 단 한 가지 있지



[류온]

우리들은 지금 전쟁을 하고 있다 

인페르나라는, 성역에서 추방된 녀석들과 말이야



심판이라는 그런 억지스러운 방식으로 거주자를 선별하니 

반발을 사는 것도 당연하다고 당신은 말한다



[류온]

그러나 성역은 이물질을 배제해 온 덕분에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쓸데없는 감정 같은 건, 아무 쓸모도 없다 



냉혹하고 냉정한 남자

분명 정에 휩쓸리는 타입이 아니라고 당신은 분석했다



이 남자 때문에 당신과 위즈는 갈라져버렸다 

당신에게 있어서 미워해야 할 적....



[류온]

그 검은 고양이를 만나고 싶나? 그렇다면 우리를 도와라

전장에 나가면 인페르나 녀석과 싫어도 만나게 된다



[류온]

너의 스승을 아는 사람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위즈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생각이었다



문제는 이 류온이라는 남자가 약속을 지킬 사람인지였다



[류온]

나를 따라와라. 마법을 쓸 수 있는 너는 귀중한 전력이 된다 

얌전히 내 종이 되어라



종이 되라는 것은 완전히 부하가 되라는 건가?

누가 너 같은 녀석에게ㅡㅡ 분노와 함께 내뱉는다



순간 얼굴 바로 옆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류온의 발이 당신의 뒤에 있는 벽을 걷어찬 것이다

걷어찬 충격으로 벽이 무너져내렸다



[류온]

난 강제는 싫어한다 

그래서 우선 듣게한 것 

처음부터 너에게 선택권은 없다



[류온]

너는 여행자이기 때문에 모른다 

성직자가 이 성도에서 얼마나 지위를 가지고 있는지



그들에게 거역한 당신은 '선'이라 심판받았을지라도

분명한 중죄인이라고 말한다



잘해야 종신형. 잘못하면 사형일 수도 있다고ㅡㅡ 



[류온]

이 감옥에서 죽고 싶지는 않겠지?



[류온]

하지만 내 종이 되겠다고 맹세하면 내 힘으로 너를 감옥에서 꺼내줄 수 있다

스승이란 녀석을 만나러 갈 수도 있다



누가 적에게 투항하냐고, 말을 꺼냈지만 문득 다시 생각한다



지금 우선해야 할 일은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위즈를 찾으러 가는 것이다



탈옥하려면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류온을 따르면 감옥 밖으로는 나올 수 있다....



잠시 생각한 후, 당신은 류온을 따르기로 했다



[류온]

그럼 넌 오늘부터 내 것이다. 이의는 받지 않아 



감옥이 열리고 당신은 감옥에서 나온다



읏 하고 크게 기지개를 켠다. 어깨에 위즈가 없는 건 역시 허전하다



해방감도 그럭저럭, 언제 출발하냐고 물었다



[류온]

출발은 내일이다. 나에게 종속된 이상 너의 의식주 모두 챙겨주지

스승이란 녀석을 찾는 것도 도와주겠다



[류온]

너는 마법으로 전투에 공헌하면 된다. 많을 걸 바라진 않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람을 근본부터 신용하지 않는 눈을 하고 있었다



이 남자의 본성은 선인지 악인지, 당신은 판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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