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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갤문학] [우마갤 학술지] 주딱의 저주

ㅁㄴㅇㄹ(59.30) 2020.05.28 22:27:18
조회 4915 추천 163 댓글 49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수많은 기괴한 현상들이 즐비하게 벌어지고 있다. 불과 몇년전까지 혐산당원들을 사로잡았던 은하계 유일원탑 갓영호의 기이한 연패행진과 같은, 현대의 과학으로는 풀어낼수 없는 미스테리들은 우리를 두렵게도, 흥분스럽게도 만든다. 


오늘 우리가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이 현상 역시, 범인의 생각으로는 쉽게 이해할수 없는 불가사의의 하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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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딱의 저주' 라 명명된 이 현상은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누군가 제 3자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고 만다는 미신과도 같은 힘을 의미한다. 갤러의 8할은 자기 주인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주황딱지가 붙어있는 글을 찾아 두려운 마음으로 읽어보게 된다고 한다. 이미 수많은 피해자들이 이른바 '주딱의 저주' 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이는 비단 팬들만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정말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는 박령우 선수의 얼굴엔 어두운 그늘이 지어져 있었다.



"전태양 선수는 제가 늘 이겨오던 상대였고 테란전엔 항상 자신이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그날도 저는 무난한 4강 진출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 1세트를 시작하려는 찰나 이상하게 몸이 무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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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당시의 박령우 선수. 한눈에 보기에도 몸이 무거워 보이는것을 알수있다.





"숨이 가쁘고 마치 배에 무언가가 가득 차있는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불편해서 게임에 집중할수가 없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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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알수 있었다. 대체 박령우 선수에겐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결국 박령우 선수는 모두의 예상을 무너뜨리며 3대0 패배를 당할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여기에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주딱의 저주'의 피해자는 국내에만 한정되어 있는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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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살고 있는 랄부(ralbu)씨는 본지 연구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묘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당시 tsl을 진행중이던 랄부씨는 늘 자신보다 한수 아래라고 생각했던 일레이져 선수에게 뜻밖의 일격을 당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가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를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여긴 랄부씨는 편한 마음으로 다음 패자전을 진행했다고 한다. 레이너 선수와 저저전을 펼쳐 순조롭게 2승을 거두며 낙승을 예상하던 그 순간, 랄부씨는 "갑자기 몸에 오한이 들며 랄부가 떨리기 시작했다." 며 당시를 회상했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그 느낌에 제대로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날빌을 남발하던 랄부씨는 어이없게도 2대3 역스윕이라는 허망한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핀란드에서도 '주딱의 저주'는 익히 알려져 있다고 웃으며 말한 랄부씨는 "그런 무서운 현상이 나에게 일어날줄은 정말 몰랐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아마 내가 실력으로 진줄 알았을것." 이라며 소탈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잡대회 정도는 사실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지 않는다고 조그맣게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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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도 화가 나지 않았던 랄부씨.




한국의 명예 핀란드인들의 커다란 지지를 받고 있는 랄부씨였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실력으로 극복할수 없는 현상에 대한 큰 불합리함을 느꼈다. 한국에 주딱과 남기웅이 있는한 당분간 gsl 출전은 불투명할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본지의 연구원들이 '주딱의 저주' 관한 자료들을 모으면 모을수록 이 황당무계하면서도 일견 두렵기도 한 현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들이 지배적이라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다수의 의견일 뿐 모두의 의견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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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슬 / 24세




자신을 주딱의 열성 지지자로 소개한 코토슬 선수는 "주딱님은 토쟁이를 박멸하기 위해 험한길을 걸어가는 십자군." 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토쟁이 슬레이어로 이름높은 코토슬 선수는 "내가 두달 동안 처리한 토쟁이들을 단 두경기만에 모두 쓸어버린 토쟁이킬러인 주딱의 성과를 존중한다." 며 8강 경기 직후 자신이 직접 찍었다는 사진을 연구원들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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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 토쟁이 반이 된 한강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코토슬 선수.





올바른 e스포츠 문화의 정착을 위해 토쟁이 근절을 부르짖는 코토슬 선수는 "주딱이 있는한 나도 토쟁이 박멸 운동에 더 힘을 낼수 있을것 같다." 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본지의 연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준 코토슬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청하자 겸손하게 고개를 저은 그는 "딱 한가지만 기억해 주십시오. 착한 토쟁이는 죽은 토쟁이 뿐이라는 사실을" 이라고 말하며 담담히 자리를 뜨는 것이었다. 토쟁이와의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온 그는 수많은 토쟁이들과 병구형에게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지만 코토슬의 의지만은 꺾을 수 없을것 처럼 보였다.




우리의 연구가 진행되는 중에도 '주딱의 저주'는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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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첫경기가 끝날때 까지도 우리의 연구는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었다. 대체 주딱의 목적은 무엇일까? 본지의 연구원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연구주제는 그것이었다. 과연 주딱에게는 명확한 목적이 있는것일까? 예산의 많은 부분을 할애한 몇가지 케이스 분석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체 연구는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소모하고 있었다. 

그때 우리의 연구소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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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 네, 여보세....


??? : oh toss so bad~! how can i win~!


연구원 : 어....저, 여보세....?


??? : zerg imba~! terran imba~~~! Stalker fucking sucks~! dt fucking sucks~! everthing fucking sucks~! where is maru~!



상당히 흥분 상태에 빠져 있어 통화상대와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우리는 간신히 그가 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었다. 놀랍게도 상대는 '주딱의 저주'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통화자는 극심한 흥분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에 선임 연구원 여럿이 통화내용을 들으며 그의 의사를 추측해야만 했다. 

통화 상대는 우선 ty(전태양 선수)의 빌드 근본의 유무에 대한 탐색을 하고자 했으며, ty의 생식능력에 관한 짧은 담화를 이어갔다 (두서 없는 내용이라 전부 알수는 없었지만 간혹 3cm 라든가, 2세 계획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유전적 결함에 관한 단어들이 등장했다.). 


간신히 본론으로 주제를 되돌린 우리는 통화상대의 주장을 들어 볼 수 있었다. 그는 '주딱의 저주'는 기적을 일으키는 힘도 뭣도 아니며 진짜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자신의 점멸추적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4강 경기에는 명확한 방플 의혹이 있어 이를 천하에 명명백백하게 알려야 한다는 주장을 매우 힘겹게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번 4강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었으며 곧 손해배상 청구에 들어갈 것임을 명시했다. 그가 제시한 손해배상 청구에는 자신의 가방속에 아직도 들어있는 세레모니를 위해 준비한 선칩 열일곱 봉지와 결승을 위해 준비한 육만 팔천자 분량의 우승소감이 포함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더딘 연구 성과와는 반대로 피해자는 계속해서 늘어만 갔고 '주딱의 저주'의 다음 타겟으로 지목된 김도욱 선수에게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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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 주딱의 다음 목표가 나라는 소문을 들었다." 라고 입을 연 김도욱 선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태" 라고 본인의 상황을 설명했다. 수심에 차 다크서클이 눈밑으로 늘어진 김도욱 선수는 "전에는 다들 나에게 안제현을 닮았다고 했는데, 요즘은 마주치는 사람마다 마빈박사가 나타났다며 도망친다." 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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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박사 / 26세




김도욱 선수는 "되도록이면 갤질을 자제하고 있고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놓은 상태" 라고 인터뷰 말미에 덧붙였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주어진다. 주딱이 김도욱 선수의 우승을 예언했다고 가정할때 그것은 4강에서의 탈락으로 이어지는것일까, 아니면 준우승을 의미하는 것일까? 상당히 흥미로운 질문이 될것같아 우리는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우리는 다행히도 전문가의 집앞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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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쓰레기 분리수거 중에 마주친 전문가





연구원 : 한말씀 여쭙겠습니다. 우승의 반대는 4강 탈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준우승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전문가 : ..........




뜻밖에도 전문가는 우리를 무섭게 노려볼뿐 아무런 대답도 들려 주지 않았다. 재차 질문을 던져 보았지만, 그에게서 별다른 대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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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을 피해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 전문가





비록 전문가를 통해 뭔가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가 쉽사리 대답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다.











아직도 '주딱의 저주' 에 관해서는 여러 학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연구는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대중들의 피해는 나날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지만 수많은 연구원들은 지금도 '주딱의 저주'에 관한 분석을 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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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에 기반한 ai라는 추측부터 신흥 종교의 교주라는 설, 해외에서 유입된 산업스파이라는 주장까지, 주딱의 실체를 특정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도무지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카오스의 한가운데에서도 우리 모두가 확신할 수 있는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직접 진실을 대면해야 한다는 단 하나의 진리 일 것이다.










5월 30일 토요일 1시 gsl 4강 


김도욱 : 이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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