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군붕이들 

전에 여기에 Gary Grigsby's War in the EAST/WEST를 올린다고 했던 워게임 빌런이야

솔직이 내가 이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군붕이들이 유사 빨갱이 용게임을 보면서 워게임이라는거 이런거구나 하는거 보면 좀 슬폈어....

그런 적화사상에 물든 겜이 게다가 워게임이라는 이름이 아깝게 대대/여단급으로 노는 모습을 보면 헛웃음만 나오지 껄껄.....

모름지기 군붕이들이라면 적어도 군단급 정도 가지고 놀아야 하지 않겠어? 상상해봐 네가 한턴한턴마다 몇십개의 군단과 사단이 네명령을 따르면서 수십 킬로미터씩 이동하고 싸우고 정복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방구석의 나폴레옹저리가라 할정도로 더 고급진 워게임을 하는 멋진 군붕이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겠어?

그런고로 워게임 빌런은 먼저 독소전을 배경으로 한 Gary Grigsby's War in the EAST를 먼저 시작해볼거야 

시작화면인데 아래에서 낙지군과 쏘비에뜨 군을 고를 수 있고 또한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메인화면에서 Pick Scenario를 고른 뒤 나타난 화면이야.... 이번 게임은 독소전을 배경으로 바바롯사부터 바그라티온까지 1941년 부터 1945년까지 주요 전역과 그랜드 캠페인까지 다 있지 

그리고 이번 연재에서 보통 난이도로 1941년부터 1945년까지 되는 그랜드 캠패인을 선택할거야.... 몰론 빌런은 가상의 미래인 울펜슈타인:뉴 콜로서스의 세계선으로 만들기 위해 낙지군으로 해볼거야! 

또한 연재를 하면서 워게임의 주요특징과 시스템을 가끔식 소개하는 글을 따로 올려둘 생각이지만 연재글을 제대로 올려보는건 처음이기도 하고.... 시간이 허락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끝까지 달려보도록 노력하는 빌런이 되어볼께! 

-서장-

1941년 06월 22일 낙지군들은 오스트리아 상병의 지휘하 아래에 소련과의 불가침 조약을 파기하고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하게 된다.

시작화면에서 턴제 전략시뮬레이션만의 특징인 육각형타일과 군붕이들에게 익숙해보일 단대호가 반갑게 맞아준다

지도에서 맨 왼쪽 위쪽으로 이동하면 게리 그릭스비의 맵파일이 있다... 연재글을 보고자하는 군붕이들에게 이걸 기억하면 연재글을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독소전의 배경인 만큼 전체지도로 보면 1941년 당시의 실제지도를 보는 것처럼 맵전체에 구현해놨어.... 괜히 6만원이상 하는 겜에는 다 이유가 있어

또한 이 육각형 타일은 총 1만 6천개의 타일이 다 들어가 있다고 하지! 

1941년 바바롯사 작전의 배경으로 된 당시의 나치독일군의 배치도도 실제로 구현되어 있어

또한 낙지군을 돕기 위한 헝가리를 위시한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동맹군도 여기에 참전을 하게 되

또한 계속전쟁에서 진 핀란드는 절침부심으로 자일리톨을 씹어대면서 단련하다가 독소전을 발발하자 이때다 싶어 참전하게 되지...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핀란드는 이전쟁에는 너무 소극적이게 행동했어. 이 또한 게임에서 구현되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알게될거야

먼저 연재할 때 북부전선-중부 전선- 남부 전선 순으로 나누어서 연재할껀데 먼저 북부전선에 포진한 군단과 그 휘하 사단들은 여기에서.... 

레닌그라드로 진격하여 점령하는게 우선적인 목표야

또한 중부 전선군은 여기서 부터 시작해서 

모스크바 까지 진격하여 점령하는게 목표.... 그만큼 중부전선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많은 댓가를 치루게 될거야...

남부 전선군은 이 늪지대과 산악지대를 지나 

히틀러가 그토록 원했던  지상락원....아니 바쿠 유전지대와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해야해 

그러나 남부전선으로 갈수록 어려워질터... 남부전선에 가까이 있는 동맹군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지만.....동맹군의 전투력은 헝가리를 제외하면 걱정스러운 수준의 군대만 있어....

저기 노오란 이탈리아는......말 안해도 알지...?

유식이의 횡령과 게으름으로 인해 오늘은 여기까지 절대로 필력이 딸리는 내 머리를 탓하지 마시고 김유식을 탓하시오! 군붕이들이여! 

그런고로 내일부터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하기 위하여 치얼스

그리고 이런 허접한 퀄러티로 념글가는건 내욕심이겠지.....

과연 1941년의 낙지군은 과연 우주로 진출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