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적획득

승무원이 사격해야할 표적을 전차장에게 보고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사격을 실시한 표적을 포수에게 지시한다.

2. 사격명령

전차장은 포수에게 표적을 지시할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포수 날탄 적전차 (기타)

첫번째 ‘포수’는 명령을 내리는 승무원
두번째는 사격할 포탄의 종류
세번째는 사격할 표적을 종류
네번째는 부가적으로 명령하는 부분 (수정사 등)

3. 승무원 행동
전차장이 사격명령을 내렸으니 승무원들은 그에 맞게 행동을 실시해야함. 탄약수는 지정된 포탄을 장전하는 것이 되겠고
포수는 해당 표적을 조준, 사고리 획등, 사격 준비까지 완료해야함.
기본적으로 10초 이내에 모든것이 완료되고 사격이 되어야 하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실시해야함.
행동을 완료하면 전차장에게 보고해야함.
탄약수는 장전끝이 되겠고 포수는 조준끝이 되겠지

4.발사명령(쏴)
전차장은 준비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하고 발사를 명령한다.
그리고 빅좆포에서 우렁찬 소리와 함께 적 뚝배기를 날려버릴 아름다운 포탄이 날아가게 된다.

여기까지가 승무원이 하는 일이고 k1계 전차에서 포수가 조준을 완료할때까지의 과정을 좀더 알려주겠음.

1. 표적확인
전차장이 지시한 표적으로 전동손잡이를 조작해 포탑을 움직이는 행위다. 조준경으로 표적이 맞는지 확인하고 전차장에게 보고해야한다.

2. 조준
전동손잡이의 양손 엄지위치에는 버튼이 달려있는데 왼쪽은 추적보조단추 오른쪽은 사거리 측정단추다.
조준경 레티클 중앙으로 표적을 조준한 포수는 이때 사거리 측정단추를 눌러야한다.
그럼 조준경에서 레이져가 나가게 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차를 측정해 표적과의 거리가 탄도계산기에 입력된다.
이 때 탄도계산기에서 좌우 풍속, 차제 좌우경사, 기동속도등 여러 변수가 함께 입력되면서
최종적으로 표적을 향하는 고저각과 방위각이 계산이 되고
0.48초(였을건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안에 전차포에 적용이 된다. 장전과 사거리측정이 완료되면 포수는 전차장에게 조준끝이라고 보고해야함.

다음으로 탄약수 행동에 대해 설명하겠음

탄약수는 명령을 받은후 맞은 탄종의 포탄을 폐쇄기로 밀어 넣어야 하는데 10초동안의 시간중에 할당된 시간이 4초다.
105미리 포같은 경우에는 탄을 밀어넣는 순간 폐쇄기가 장력에 의해서 빠른속도로 닫히게되는데 따라서 장전할때 빠른속도로 밀어넣으면서 손을 빼야되고 잘못하면 손가락이 끼는 상황도 일어날수 있다.

120미리 같은경우에는 폐쇄속도가 여유가 있어서 일부러 손을 우겨 넣은게 아닌이상에는 닫히면서 올라오는 폐쇄기에 팔이 같이 올라와서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다.

장전이 끝난 탄약수는 사격준비레버를 당기고 (A1은 내려준다) 전차장에게 보고하면된다.

글만있어서 어려울까 싶은데 추가 설명은 댓글보고 답해드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