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abcc2&no=29bcc427bd8177a16fb3dab004c86b6f9d6f040c019103ca10b321431e25b5241c1940f31dfee1e67b219288425d54eadfe43f764a](https://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3abcc2&no=29bcc427bd8177a16fb3dab004c86b6f9d6f040c019103ca10b321431e25b5241c1940f31dfee1e67b219288425d54eadfe43f764a)
항우임
이 인간이 죽기전에 했던 명언중 하나가
나는 전투가 벌어질때마다 매번 이겼는데도 전쟁에서 패배했다. 이해할 수 가 없다. 이건 하늘이 날 망하게 하려고 작정했기 때문이다.
이건데
행적 보면 그때까지 세력이 생존한게 기적이었음
항우가 전투에서 승리하거나 성을 점령하면 꼭 하는 일이 있었는데
성 안에 있던 사람들을 존나큰 구덩이를 파고 생매장해서 죽이던 거였다.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그 규모도 최대 인원이 20만 넘어감. 매번 그냥 점령하면 그 지역 사람은 사망확정. 진나라 수도를 불태우고 노략질 한 건 그냥 늘상 하던 일 했던 거임
게다가 제나라 공략할 때는 항복한 병사는 전부 땅에 파묻어 죽이고 노약자와 부녀자는 결박해서 끌고 올라가며 보이는 마을마다 초토화 시킴
그리고 주특기가 생매장 이외에 하나가 더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거나 비판하는 사람, 뒷담화 했다가 걸린 사람이 있으면 솥에 넣어 삶아 죽이기. 만약 그 전에 그 사람이 자결하면 자결한 시체도 솥에다가 삶아버림
그리고 혼자 죽으면 외로울 테니 그 인간 가족도 같이 잡아와서 삶아 죽임.
이것때문에 일반 백성은 항우가 뜨면 무조건 결사항전 모드로 돌아가 버리고, 부하들도 다 유방편에 붙어버렸던 거였다.
아니 철웅도 아니고 말실수 한번 하거나 조금이라도 심기 건들면 오향장육 만들어버리고, 항복해도 생매장인데 나 같아도 탈주하고 저항하지.
유방이 생또라이 양아치 새끼여도 일단 사람 범주에 들어가는데, 항우는 히틀러도 아니고 그냥 대학살을 기본옵션으로 깔고 가던 인간이더라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