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원에서 한일관계를 공부하고 있는 3살 위 모 사립대학 대학 선배가 말하길
'질 이유가 없는 논쟁에서도 지는 병1신 집단' 인게 일본 외무성입니다
이야기인 즉슨
지금 일본의 재외공관, 특히 미국의 대사관, 영사관들은 이른바 '역사전(歴史戦)'에 열심입니다
'역사전'이라는것이 무엇인가 하면
강제징용이나 위안부와 같은 '한국의 극악무도한 전범국가 프레임 씌우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대응입니다
외무성 돈으로 재외공관에 일본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한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홍보물 만들어 가져다 놓고
외무성 돈으로 일본, 미국의 어용학자 고용해 미국의 각종 학회, 심포지엄에 출석시켜서 그네들 주장을 설파하고
외무성 직원이 그런 학회, 심포지엄에 출석해서 그걸 또 감시하고
도대체 이런 짓거리가 일국의 외교전선에서 할 짓인가 싶은데, 문제는 이런 개뻘짓에만 열심이다 보니
'일본해' 논란과 같이 일본이 질 이유가 없는 논쟁에서조차 밀리고 있다는거죠
게다가 위안부 문제는, 이미 한국과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인 가치 문제, 인권 문제로 인식받고 있습니다
거따대고 한국의 주장은 거짓인데수웅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히죠
본래 '일본해' 논란은 일본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싸움이었습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일본해 단독표기가 압도적으로 많았고요
근데 외무성이 저런 '역사전'에만 힘을 쏟다보니,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동해-일본어 병기 표기가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국제해사기구에서 동해-일본해 병기를 검토하네 마네 하는 사태가 나오는겁니다
2머전에서 근시안적인 외교정책으로 나라를 말아먹고 나서도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겁니다
현직 시설 아세안 관련 업무와, 한중일 협력국 차장을 한 전직 외교관이
파탄직전인 것은 한일관계가 아니라 한국이라는 수준 이하의 발언을 하는 것도 다 이런 배경이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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