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천마호 말고 국군 천마.

너네가 예비군 동원령 걸렸는데 주변에 방공이랍시고 이거 있으면 그냥 소화기대공사격술 시전해라.

고장 오지게 잘난다.

대공사격 때 12대 중 1대 탄약 불발 1대 체계 고장으로 사격 못했다.

그래도 어지간한 고장은 1년 365일 24시간 특수무기정비대에서 출동해서 고쳐준다.

부대 내 자체적인 정비에는 제한되는게 다소 많은 편임

꼴에 비싼 놈인지라 제한적이지만 이래저래 만져주면 신호·영상 정보 획득이나 대지상목표 타격도 가능하다.

고장만 안난다는 기준 하에 성능은 꽤 괜찮은 편인데, AN-2는 빠른 탐지 및 추적 가능하다. 500MD마저도 최대 최소 끊기지 않는 탐지 추적이 가능할 정도지만, UAV는 간헐적으로 탐지가 끊기는 편이다.

이전에 지나가는 미국 정보수집기에 유도탄 추적 빔을 걸었는데 그 놈들이 ECM 전파 방해를 쏘아대서 탐지 추적 모두 요동쳤는데, ECCM 전파 방해 대응책을 걸자 탐지 및 추적 모두 성공했었다.


제한적이나마 유도탄 추적 빔 조준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지나가는 미군 A-10을 추적하자 회항하며 우리 진지 쪽으로 저공 비행 하는데 갑자기 빔 주파수 그래프가 요동치더라.

아마 A-10으로부터 추적 빔이 날아왔던 것 같다.

이전에 지나가는 미군 아파치에게도 추적 빔을 쐈는데 추적이 되자마자 갑자기 능선 뒤로 숨어 탐지 및 추적이 끊겼었다.

그 상태에서 아파치가 능선 위 아래로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가 반복하며 기관포를 정확히 우리한테 조준 했는데 실전이었다면 유도탄 쏘기도 전에 기관포를 맞았거나 헬파이어를 맞았겠지

항공대 파견 훈련 갔을 때 지나가는 500MD한테 추적 걸었다가 준위님들한테 쪼인트 까였었다.

빔 맞으면 조종간에 진동 오고 알람음 오지게 온다더라.

언제 한번은 매우 빠르게 지나가는 비행 물체의 피아 식별 결과가 미상으로 나와 뒤집어졌었는데, 알고보니 지나가는 아군 155mm 고폭탄이었고 초당 800m 정도 속도였다.

3줄 요약

1. 고장만 안나면,

2. 참 좋은데,

3. 맨날 고장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