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든 쌍칼이나 하야시 등은 논외로 치는게 맞을듯.)

버프 상태와 노버프 상태를 대체 왜 나누는거냐 싶긴 한데,

어쩔 수가 없는게 그만큼 노버프 상태와 버프상태의 전투력 차이가 큰게 작중 김두한임.

최강자 라인에 꼽힐만큼 강한 인물들이 보통

유태권,시라소니,금강 이정도인데

유태권은 뭐 말이 필요없고

시라소니,금강은 굳이 따지자면 시라소니가 미세하게 우위지만

한시간동안 계속 싸웠음에도 결판을 못냈으니 일단은 크게보면 동급이라 봐도 무방할정도고

유태권이 작중에 했던 대사중 이런 대사가 있음.

유태권: 그 아이(김두한)는 통뼈네.

이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훗날 김두한이 자신을 뛰어넘을 것이다라는 의미가 담긴듯한 그런 대사임.

고로 작가가 저 대사를 집어넣음으로 인해서 암묵적으로 훗날의 김두한을 유태권보다 위인 존재로 설정했다는거고,

시라소니,금강라인과 김두한을 비교해보자면

분명히 노버프 상태에선 금강한테 압도적으로 밀린 김두한이지만,

애비버프 받고 일어난 김두한은 그 금강을 역으로 거의 압도하듯이 발라버림.

이 금강은 분명 시라소니와 동급이라 봐도 무방할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고로 버프 (그중 애비버프가 가장 막강하게 연출됨) 받은 김두한은 시라소니,금강라인보다도 윗줄이라는거.

그리고 김두한의 그간 싸움 묘사를 보면,

무슨 뭉치 패거리한테 종로회관에서 린치당해서 패했던 장면같은, 스토리 진행상 어쩔 수 없이 지게 만든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김두한이 패배 직전까지 몰리면 반드시 발동하는게 버프임.

애초에 야인시대 내에선 1:1로 패배 할래야 할 수가 없다는 말.

고로

1위는 버프 김두한

2위 유태권

3위 시라소니,금강 (시라소니같은 경우, 린치사건 이후로 수련해서 전보다 좀 더 강해졌을 수도 있다는 묘사가 있어서

수련 후 시라소니라면 금강보단 확실히 위가 될 것 같긴한데 , 어느정도로 위인지는 실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