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ㅈ드가보니 바당 전화여론조사 왔었대서 걍 그런가부다 했었구만 좀전 낯선번호로 전화왔는데 진짜 바당이네.
갤주 떠올리며 두근두근 막막 대답준비하는데...
시키는대로 지역버튼 한번 눌렀을뿐인데
대상아닌지역이라고... 이미끝났다고... 됐다고... 자체탈락ㅜㅜㅜㅜㅜㅜ
우쒸 지가 먼데ㅂㄷㅂㄷ
여론조사 까여서 부들대긴 또 첨이다

뽀나스글))
ㅈㄷ특강서 어쩌다가 갤주바로뒤에 앉았다ㅋㅋㅋㅋ 꿈인지생신지ㅋ
뒤에서 앞으로 입장하시다가 착석직전에 써든리 뒤돌아 안녕하세요 라며 손내미셔서 기절하는줄.
순간적으로 훅하고 저돌적으로 내미셔서 당황해갖고 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거만한 자세로 받았는데 의원님 제맘은 그게 아녔어요ㅜㅜㅜㅜ
막 동글동글한 얼굴로 반달눈을 해갖고 태양광 내뿜으며 인자하게 웃으시는데 왜 차마 쳐다볼수가 없는거냐ㅜㅜㅜㅜ 아놔 ㅜㅜㅜㅜ 눈앞에서 잠깐 고품격 뒤통수 감상하는 영광도 누리고 잼난시간였다.(늘 생각하던거지만 울갤주 풍성한 헤어는 참으로 바람직)

기억에 남던 하일라이트는...
1. 강의 앞부분서 덥다고 수트벗으실때 여학생들 어우~하는 신음소리
2. 중간 돌발상황에서도 침착 앤드 예의갖춰 잘 넘기신거
3. 열변을 토했던 사드명강, 빨려들어가는듯 순간 멍했던 청중들의 정적, 우레와 같던 박수소리 뭐 대충 그정도였다.
4. 아 글고 질의응답때 좀 놀라고도 기뻤음. 넓은 대강의실 꽉찬건 다들 알거고 바당 신입간담회때도 손든분들 많았지만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손드는 애들이 많아지는거냐.
얼핏 둘러봐도 절반은 되는거같았음. 그만큼 갤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대단했단 얘기니깐. 한마디로 대흥행였음.

끝나고 퇴근갤주와 사진 못찍고 걍온거는 지금 생각해도 ㅂㄷㅂㄷ 이불킥ㅜㅜㅜㅜㅜㅜ

윳갤 글싸는거 첨인거같네(조심조심)
함씩 좋은글도 보고 짤줍도 많이 해간다.
글이 좀 여기와 안맞을수도 있는데 어쩌다보니 길어져서 더조심스럽다 사진도 뭐도 문제되는거 있음 ㄱㄴㄹ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