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성인이나 학생이었으면 좋겠다 둘이 존나 친한 친구

서로 존나 꼴아서 춤추고 뛰어댕기다가 한명이 지쳐 쓰려져 소파에 벌러덩 누운 뒤에

덥다고 웃통을 벗어재낀거야 뽀안 살에 흰색 브레지어..ㅎㅎ

다른한 쪽이 꼴려서 퍄퍄^^ 하는것도 좋지만

그냥 술에 존나 꼴은대로 생각따위가 없어져서 다른쪽이 그거보고 "우리 00이 가슴 많이 컸넹~ㅎㅎ" 이러면서 가슴 쪼물딱 거리면

"미친 변태년 ㅋㅋ 하지마 시발ㅋㅋㅋㅋㅋ"
"우웅 시로시로~ 만질거야... 오빠가 잘해줄게ㅎ"

이러다가 브레지어 팍 풀어버리고 물론 같이 목욕탕이라던가 가봐서 알몸에 대한 면역은 있었으면 좋겠다 ㄹㅇ 개존나?까진 아닌가 여튼 친한 친구 느낌

풀고도 또 미친년 변태년 이러쿵저러쿵 실랑이하다가 실수로 만지는 쪽이 어딘가를 꼭 찌르던가 뭘 한거지

술먹고 긴장도 풀리고... 정곡을 찔린거라 저 모르게 아흣.. 같은 신음이 나온거야

순간 정적 만지던 손도 정지됨

그러다가 신음흘린 애는 부끄러워하면서 "하 시발련아 ㅡㅡ" 이러고 만지던 애는 쪼개면서 "열~ 00이 느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놀리면 부끄러워하던 애도 약간 성내듯이 걔 밀어내다가 지도 웃긴지 따라 쪼개겠지

그렇게 배잡고 쪼개던 방금 만지시던 분이 웃음에 겨워 소파에 털썩 쓰러지듯하곤 또 ㅋㅋㅋ 아흣이래 아흣 야동이냐고 ㅋㅋ 이러고 계시겠죠

그러면 풀려진 흰 브레지어를 입으려던 00씨는 그걸 보고 머릿속에 전구켜지듯 아이디어가 빤짝이고 브레지어를 대충 내버리고 무방비의 자기를 놀리는 년의 웃도리를 억지로 벗기는거지

애가 놀래서 식겁한 표정으러 뭐하는건데 미친년아 하고 물으면 씨익 웃으면서 복수 븅신아 ㅋㅋ 하고 억지로 억지로 벗기고 가슴 쪼물딱 쪼물딱하는데

애가 처음엔 지독하게 반항하다가 방금 가슴만지려고 힘쓰고 웃느라 힘써서 그런지 별다른 행동이 없는채로 슬쩍슬쩍 웃으면서 변태년..ㅋ 이러는거지

그래서 그만하려고 이제 그만하자 하고 옆구리 꼭 찔렀는데 애가 약간 움찔하면서 아무말도 안하긴 하는데 표정이 미묘

그래서 가슴말고 옆구리 쪽 집중적으로 찌르는데 애가 자꾸 움찔거리면서 뭔가 참는듯한 살짝 달싹거리는 다물어진 입 미묘한 표정같은걸 보니

걍... 단순하게 재밌어서

여기저기 찌르면서 야 니 혹시 느끼냐 표정이 왜 그따구야 ㅋㅋㅋ 변태년아 라고 말했는데 애가 부끄러워하며 아니야 이러면 느끼는거 맞네 하고 온갖 곳 찌르며 우리 ××는 어디가 성감댈까~~~!!!! ㅎㅎㅎㅎㅎ

그러다가 누워있던 애가 다른 쪽 어딘가 찌르고... 앙증맞은 소리가 입에서 흘러나오고... 서로 엎지락뒤치락하면서 찌르고 소리를 내고 이러다가

눈이 순간 마주치는데

진짜 홀린듯이 그 상태에서 서로가 서로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뽀뽀하고 래즈색스 보고싶다

한쪽이 진짜 필 꽂힌듯이 강렬하게 키쓰 찐하게 하면 미쳤냐고 하지도 않고 방금 조금 피동적이었던 애가 방금처럼 찐하게 키쓰하겠지

서로 볼 불거진 상태로 목도 물어뜯고.. 쇄골도... 그렇게 입술은 점점 내려가고

방금 서로 느끼니 마니 하면서 즐겁게 장난쳤던게 거짓말처럼 진짜 갑자기 굶주린 것처럼 거칠고 말없이 했음 좋겠다 진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존나 익숙한듯이 하는거 보고싶다 사실 서롤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자기가 평소에 서로를 향해 보내던 시선이 항상 끈적하게 몸 어딘가... 저딘가... 를 계속 스캐닝해서 마치 몇달 섹파처럼 익숙하게

그러고 동틀때쯤에 잠에 들어 오후쯤에 일어나서

서로 아 미친 저 새끼는 기억못하겠지 이러다가

우리 새벽에 뭐했는지 기억나냐?? 나 가물가물해 이러면서 한쪽이 구라치면

응 나도 모르겠다^^ 우리 왜 옷 벗고 있지 호호 이런 대답하는데

서로 서로가 구라라는걸 너무 알아볼 수 있어서 쪼개고

서로 얼굴 쳐다보면서 나 진짜 개미쳤나 시발 니같은 개빻은 애랑...;;;; 응 니 얼굴~ 같은 친구다운 얘길 하다가

서로 헛기침하면서 묻자. 하고 아점 같이 준비하는거 보고싶다

아 너무 판타지지만... 잇을지도 몰라 어디에선가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