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트레이서랑 디바랑 꽁냥거리던 사이고 특히 트레이서는 쾌활 호쾌한 톰보이 연상언니란 기믹으로 하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음. 근데 트레이서랑 비슷하면서도 나쁜언니 기믹을 추가한 솜브라가 나타나서 디바 마음을 흔들어놔서 트레이서가 질투하면 좋겠다

물론 디바는 "그런 짜증나는 녀석보단 트레이서 언니가 훨씬 좋아요! 헤헤" 하고 트레이서랑 꽁냥거리지만 솜브라가 자꾸 치근덕대고 존재감을 과시하고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는 새 트레이서보다 솜브라를 어떻게 붙잡아서 골려줄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거지

트레이서는 겉보기엔 괜찮아괜찮아 이래도 점점 디바의 마음이 콩밭으로 가는걸 느끼고 안절부절하다가 솜브라 나타나면 평소랑 달리 조따무섭게 쫒아다니면서 솜브라 때려잡으려고 들면 좋겠다

솜브라는 "야 너 나랑 무슨 원수졌니?!!" 이러고 기겁해서 도망다니고 트레이서는 "닥치고 죽어라 이 도둑고양이!" 이러면서 펄스폭탄 한다스씩 던지고 주변 초토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