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제독 너무 좋아 모드인데 수줍음이 많아서 남들 앞에선 평소보다 더 쿨하게 굴어서 다른 애들도 '카가는 제독을 싫어해!' 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제독이랑 카가는 사실 몰래 사귀는 사이고 카가가 얼마나 부끄러움 많은지 알기때문에 나긋한 성격의 여성제독은 후후 웃어 넘김. 그래도 둘만 있을 때는 어쩔줄 몰라하는 카가의 한손을 잡고 무릎 배게 해주면 말없이 발그레한 얼굴로 얌전해지는 것때문에 여성제독이 엄청 귀여워함.

낮에는 여성제독이 카가를 리드하는 편. 워낙 감정 표현이 적고 사귄다고해도 스킨쉽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실은 부끄러워서 그런거지만.. 카가를 이끌거나 옆에 슬쩍 다가와 어깨를 마주한다던가 하면 카가가 보이지 않게 웃고 있는거에 행복감 느끼고.. 카가는 여성제독보다 키가 더 크다고 설정..

낮에는 오히려 언니처럼 카가를 리드하는 편이라면 밤에는 마치 표현 못하고 꾹꾹 감정을 눌러참던 걸 폭발 시키듯 여성제독이랑 섹스할 때 거칠게 몰아붙이는 전형적인 낮져밤이 스타일이 되는거야... 

카가의 이런 갭에 여성제독도 처음에는 당황하고 조금 무서웠는데 생긴것과는 달리 너무나 농밀하고 질척한 테크닉에 길들여져서 이제 여성제독도 M끼가 생기면서 더 거칠게 할수록 빨리 절정에 닿는 편.. 특히 유순한 성격의 여성제독이라 다른 애들이 제독을 많이 따르고, 어떤 애들은 카가도 잘 못하는 팔짱이나 백허그를 하는 걸 보는 날 밤에는 독점욕 쩌는 카가가 마치 낙인을 새기듯 온 몸에 키스 마크를 새김. 특히 허벅지 사이를 이로 아프게 물 때는 여성제독이 엉엉 울면서 제발 그만해달라고 하는데 이때 더 흥분해서 일어선 자세로 여성 제독을 번쩍 들고 공중에서 괴롭힘 (인간과는 힘이 차원이 다르기땜에 가능ㅇ 공중에 떠서 하는 섹스에서 더 느낀다는건 많은 제보를 통해..)

상상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몇번이나 카가때문에 가버린 여성제독에게 세뇌하듯 시킨 말을 고장난 기계처럼 되풀이하는거야

"제 OO는 카가만 사용할 수 있어요...", "제 음란한 몸뚱이를 카가님이 맘껏 맛봐주세요.."나.. 특히 평소에는 존댓말하는 사이지만 잠자리에서는 카가가 괴롭히고 괴롭히다 여성제독이 자기보고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해서 주인님이라고 불리는거에 더 흥분하는..... 그런 쎅쓰어한 낮져밤이 카가 X 여성제독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