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랑 B는 둘다 잘사는 집안인데 집안끼리 친해서 소꿉친구로 같이 커옴. A는 천상여자의 느낌이 드는 성격이고 B는 함부로 다가가기 어려울 정도로 싸늘함 풀풀 풍기는 성격..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붙어서 자라오는 걸 보던 주변 사람들도 "성격이 상극인데 꼭 붙어있는게 신기하네요!" 소리를 듣는 조합이었음... A의 외모를 걍 생각한다면 전형적인 검은 생머리에 단정한 얼굴, 튀는 악세서리 하나 없지만 누가 봐도 귀티가 철철 넘친다는 인상을 들게하는 외모고 B는 라이트브라운색 머리카락이 어깨 닿을 정도로만 오고 옷차림이 A보다는 노출도가 있음.. 그렇다고 껌좀 씹겠네 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A가 수수하며서 빛난다면 B는 무지막지하게 화려한 느낌의 외모임

어느 날과 다를 바 없이 양가 집안끼리 식사를 했는데 B가 A랑 식사도 다 했으니 쇼핑이나 하고 오늘 놀고 오겠다면서 자리를 뜸.

그리고 다른데로 안빠지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A 손 잡고 끌고가서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격하게 키스!

급하게 키스하느라 A가 고개를 뒤로 빼면서 좀 진정하라고 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벌려진 입술 사이로 혀 집어넣고 반항을 막음.

키스 하면서 B의 손이 멈출 줄을 몰라서 A의 원피스가 찢어지게 되는데 A는 도끼눈이 되어선 "아씨, 이 미친년아! 발정난 개새끼마냥 뭐하는 짓이야?" 하면서 극딜. 발로 뻥 차버림. B는 정강이를 부여잡으면서 "씨발! 뭐 닳는 것도 아니고 새로 옷도 가져왔잖아, 만져보니까 벌써 홍수면서 싫은척 하고 지랄이야, 발정난 년이!"

하면서 존나 싸움. A랑 B는 어렸을 때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사귀는 것도 아닌데 평범한 친구의 선을 넘고 그런 애매한 관계가 지금까지 이어진것.. A가 욕을 존나 잘한다는 것도 B만 알고 있는 비밀임. 아무튼 A랑 B는 계속 싸우면서 옷이 이리저리 찢어지면서도 침대까지 가선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섹스하는데 A는 어떻게든 B를 깔고 매도하려고 하지만 B가 힘이 너무 좋아서 매번 함락당하는건 A였음. 계속 입에서는 서로 씨발씨발 거리면서 머리 잡아당기고 주도권 잡으려고 싸우다가 체력이 약해서 그대로 침대로 쓰러져서 숨만 몰아쉬고 있는 A 보고 B는 "이 개같은 A, 오늘 진짜 허리 부셔놓을거야..." 하면서 힘 빠진 A를 거의 강간하듯 섹스함.

머리채 부잡고 으챠으챠! 최후의 반항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하는 A 얼굴 손으로 꼭 붙잡고 강제로 키스하면서 타액 마시게 하거나, 커다란 전신 거울 앞까지 질질 끌고가선 손가락 찌걱찌걱 피스톤질 하는거 보이게 하면서 수치플하거나... 그렇게 배틀레즈 섹스 하고 다음 날에는 부모님들 앞에 쇼핑하면서 둘이 하룻밤 신나게 놀고 온것처럼 태연스럽게 돌아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