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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선생x학생 써봄

ㅇㅇ(14.32) 2016.08.31 23:22:10
조회 1704 추천 25 댓글 7
														

처음 봤을 때부터 그 아이에게서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여고의 학생들은 무방비하다. 그 아이들은 자신들의 아무렇지도 않은 몸짓이 보는 이에게, 특히 그들에 대한 성욕을 숨기는 이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모른다. 덥다 더워, 목깃을 잡고 부채질할 때 드러나는 목의 부드러운 곡선, 조신하지 못하게 열린 치마 사이로 엿보이는 팬티, 58p를 읽어보련? 지명받은 아이는 일어나서 교과서를 읽는다. 그 살짝 열린 복숭아빛 입술사이로 엿보이는 하얀 치아, 섬세하게 움직이는 붉은 혀, 그리고 귀를 간질이는 영어 발음. , 그녀가 자위를 할 때에는 가르치는 학생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달랐다. 그녀가 만든 빈틈은 어딘가 의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다. 설마 들킬 리가 없다. 자기들을 가르치는 깐깐하고 히스테릭한 노처녀 선생이 자기들을 따먹고 싶어한다는 걸 알 리가 없다.

그런데 아무리 그 아이는 생각해도 달랐다. “오늘은 이상하게 덥네...”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를 혼잣말을 하고, 셔츠 단추를 천천히 어루만지듯이 풀어갔다. 땀에 젖은 붉은 색 브래지어와, 그 위로 살짝 엿보이는 핑크색 유두를 보고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순간 눈이 마주쳤다. 옅은 웃음을 띈 그 아이의 시선은 거미줄처럼 끈적끈적했다.

너희는 이게 무슨 짓이니?”

보시는 그대로의 짓이죠.”

그래서 방과 후의 빈 교실에서 다른 아이에게 팬티를 벗겨지던 그 아이와 만났을 때에도 놀라지는 않았다. 웬지 모르게 그럴 것 같았다.

한번만 봐주실래요? 봐주시면 선생님이랑은 공짜로 해드릴 수도 있는데.”

,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너 퇴학당하고 싶어?!”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절로 시선이 그 아이에게 못박히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아이는 이미 끈적끈적하게 젖어 있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펼쳐보였다. 은어처럼 새하얀 손가락 사이를 가로지르는 은빛 액체가 거미줄처럼 늘어진다. , 그래 저 눈빛이다. 상대가 자기를 욕망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저런 눈빛을 할 수가 없다.

, 일단 둘 다 여길 치우고 돌아가! 나중에 따로 부를 테니까.”

그녀는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욕망 사이에서 고민했다. 아니, 고민하는 척 했다. 대답은 정해져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그 아이를 불렀다.

믿었어요. 선생님. 절 부를 거라고.”

그 아이는 소악마처럼 웃고 있었다.

, 너란 아이는 부끄럽지도 않아?! 부모님이 아시면 뭐라고 하시겠니. 학생이면 학생답게,”

학생이라서, 뭐요?”

그 아이는 킥킥 웃으며 셔츠 단추를 풀고, 치마를 내렸다. 작고 귀여운 유두가, 분홍색으로 젖은 보지가 드러났다. 속옷을 입지 않고 왔어?

오히려 교사로서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집으로까지 불러놓고 언제까지 설교하는 척 할 생각이에요?"

악마가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솔직해지세요, 선생님. 따먹고 싶은 거잖아요? 자기 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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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연습 좀 할라구 너무 남성향 같은가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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