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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CONNECT WITH MUSIC! - 열망하고 있었을 터인…1~9

Mot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7 22:30:52
조회 267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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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 OF DELIGHT 08 THE 虎牙道 음반 연동 스토리



-EP01


키자키 렌 : 후아아……

엔죠지 미치루 : 렌, 슬슬 미팅이다. 슬슬 일어나는게 어떠냐?

키자키 렌 : 시끄러. 나한테 지시하지 말라구.

타이가 타케루 : 제대로 해. 뭐, 너한테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키자키 렌 : 뭐? 이몸이 못하는 건 없어!

타이가 타케루 : 과연.

키자키 렌 : 뭐 어째? 시비거냐 임마!

엔죠지 미치루 : 자, 둘 다, 거기까지다. 슬슬 스승님이 올 거야.

(문 열리는 소리) 아, 스승님! 고생 많으심다.

타이가 타케루 : 안녕, 프로듀서.

키자키 렌 : 늦었잖아, 하인!

타이가 타케루 : 안 늦었어. 시간 딱 맞으니까.

엔죠지 미치루 : 하하. 어디, 우리들에게 새로운 일이 있는 거죠. 어떤 일임까?


[연애 드라마 출연이 결정됐습니다]


엔죠지 미치루 : 오오, 연애 드라마……인 것임까!

이게 자료군요. 감사합니다! 어디 보자……

그렇군, 호스트 클럽이 무대인 건가. 우리들은 거기 호스트 역, 이라.

타이가 타케루 : 어느 가게에 소속된, 타입이 제각각인 간판 호스트들이 매달 No.1의 자리를 결고 격하게 경쟁한다……

배틀물은 아니지만 뜨거운 전개가 될 것 같네.

그래서 히로인은…… 신인 호스트? 히로인인데 호스트 클럽의 호스트야?

엔죠지 미치루 : 히로인이 쌍둥이 오빠의 대타로, 성별을 숨기고 호스트 클럽에 취직한다… 재미있는 설정이네!

키자키 렌 : 뭐? 왜 그 녀석이 대타로 일하는 건데.

엔죠지 미치루 : 쌍둥이 오빠는 부모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호스트가 되려고 했지만……

사고를 당해 일할 수 없게 됐다, 는 모양이야.

빚을 갚고 오빠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히로인이 호스트로 일하기로 했다는군.

키자키 렌 : 하아? 부모를 대신한 오빠를 대신해서……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몸의 배역은 당연히 주역이겠지!?

엔죠지 미치루 : 아니, 우리들은 셋 다 주인공과 No.1을 경쟁하는 간판 호스트역이야.

렌이 연기하는 레이지는 여자들 상대하는 게 익숙한 경박한 성격이라는데.

손님에게는 상냥하게 상대하지만 라이벌을 향한 대항의식이 상당히 높다… 요약하자면 지기 싫어하는 거네.

키자키 렌 : 뭐냐 그거. 이몸이 경박한 성격이라고?

타이가 타케루 : 엔죠지 씨의 배역인 미츠루는…… 자신만만하고 건방지지만 잘 챙겨주는 모습도 있는 인물.

자신만만하고 건방지다…… 평소의 엔죠지 씨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걸.

엔죠지 미치루 : 하하, 이런 건 연기하기 나름이겠지. 타케루의 배역은……

타이가 타케루 : 타츠미라는 배역이다. 미소가 끊이질 않고 얼핏 친절하지만 사실은 속이 검다.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인가.

연기 일은 해 본 적이 있지만 이번 배역은…… 다들 개성적이다.

엔죠지 미치루 :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 일은 있었지만 연애물 드라마를 하는 것은 처음인걸.

흠… 신인 호스트인 히로인의 서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간판 호스트들은 흥미를 가진다.

그 후 주인공 호스트와 우리들 네 명은 히로인이 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의식하기 시작한다.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에 모두에게 동료의식이 싹트지만 동시에 각자가 히로인에게 진심으로 애정을 가진다.

타이가 타케루 : 최종적으로 히로인이 고르는 것은 주인공……

우리들이 연기하는 세 명은 차이고 마는 거네.

엔죠지 미치루 : 아아, 그리고 히로인이 가게를 졸업하여 해피 엔딩이다!

키자키 렌 : 뭐? 왜 이몸이 주역이 아니냐고.

심지어 안 골라진다니 말도 안 돼. 지금 당장 바꿔!

엔죠지 미치루 : 괜찮겠어? 주인공에게는 히로인과의 키스신도 있다구.

키자키 렌 : 뭣…… 그딴 거, 이몸이라면 한방이라구!

타이가 타케루 : ……브라이덜 파크 촬영 때 나도 하는 거냐고 마구 동요한 녀석에겐 무리겠지.

졸업 드라마의 고백 장면도 대본 리딩 때는 딱딱했고 말야.

(*2016 웨딩 https://asobistory.asobistore.jp/eventalbum/detail/mwx6goged3kpz24/)

*2015 졸업 증간호 https://asobistory.asobistore.jp/comic/detail/7zlwpo3w9k14r32/)

키자키 렌 : 시끄러! 이몸에게 걸리면 당연히 여유로운 거 아니냐, 멍청아!

엔죠지 미치루 : 뭐, 거기까지, 진정해.

확실히 주역도 아니고 최종적으로 실연도 하지만 주인공과 우정이라는 인연으로 맺어지는 좋은 배역이야.

셋 다 캐릭터가 잡혀 있고 출연도 많아. 어쩌면 인기가 생길지도 모른다구?

키자키 렌 : ……칫, 어쩔 수 없군.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해 주지.

인기 No.1은 이몸의 것이라구!

타이가 타케루 : ……하아.

저기, 프로듀서. 촬영은 언제부터야?


[스케줄을 건네준다]


타이가 타케루 : 쌩큐.

대본 리딩은…… 이 날인가. 그 전까지 대본을 충분히 읽어둬야겠네.

그리고 연기 레슨에… 액션 레슨? 연애 드라마인데 싸우는 장면도 있구나.

엔죠지 미치루 : 라이벌 가게와 싸운다거나 히로인을 지키기 위한 싸움……

연애 드라마지만 실제로는 액션 장면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배우도 액션에 강한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들이 선발된 것도 그게 이유인가.

키자키 렌 : 흐~응, 나쁘지 않군. 약간은 손맛 있는 녀석이 있다는 거겠지!?

엔죠지 미치루 : 액션이라면 우리들의 특기 분야지.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기 위해 힘내자.



-EP02


[대본 리딩 당일……]


타이가 타케루 : THE 코가도의 타이가 타케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엔죠지 미치루 : 같은 유닛의 엔죠지 미치루임다. 잘 부탁드립니다!

배우1 :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에 주인공 호스트역을 연기하게 됐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THE 코가도와 함께 출연한다는 말을 듣고 기대하고 있었어.

드라마 안에서는 모두와 라이벌이지만 친하게 지내면 기쁘겠어. 잘 부탁해!

엔죠지 미치루 : 그렇게 말해주시니 영광임다. 저희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배우1 :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라구. 타이가 군과 키자키 군도 잘 부탁해!

타이가 타케루 : 알겠슴다……

키자키 렌 : 흥……

엔죠지 미치루 : 어허, 둘 다. 제대로 인사하는 건 중요하다구.

배우1 : 괜찮아, 괜찮아! 셋은 여기 사람들과 같이 출연하는 건 처음이지?

소개할게. 이쪽으로 와!

타이가 타케루 : 아, 네.


배우1 : 다들, THE 코가도의 타이가 군과 키자키 군, 엔죠지 씨가 왔어!

여배우 : 처음 뵙겠습니다. 여주인공역을 맡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배우2 : THE 코가도 멤버들, 잘 부탁해!

우리들, 액션은 그럭저럭 경험 있지만…… 세 명은 원래 격투가였으니까 이것저것 배울게!

엔죠지 미치루 : 저희야말로 이것저것 배우겠슴다. 그렇지, 타케루! 렌!

타이가 타케루 : 아아, 잘 부탁드립니다.

키자키 렌 : 크하하! 갸륵한 마음가짐이로군! 이몸에게 착실해 배우…… 읍!

엔죠지 미치루 : 그렇게 됐으니 잘 부탁드림다!

스탭 : 여러분, 슬슬 시간이 됐으니 자리로 이동해 주세요.

3인 : 아아./알겠슴다.


[몇 시간 후……]


배우1 : 고생했어! 대본 리딩을 하면 배역의 감각을 더 잘 잡게 되지.

엔죠지 미치루 : 그렇죠.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더욱 더 배역을 제것으로 만들겠슴다!

배우2 : 저기 말야, 궁금했는데, 키자키 군은 어떤 격투기를 했어?

엔죠지 씨와 타이가 군은 유도와 복싱이지. TV와 잡지에서 본 적이 있는데……

키자키 군은 별로 들은 적이 없어서 말야. 공부가 부족해서 미안해.

키자키 렌 : 핫, 흥미가 있다면 직접 그 몸으로 배워 봐도 상관없다구?

타이가 타케루 : 그렇게는 안 돼. 한다면 내가 상대하지.

키자키 렌 : ……헤에, 할 수 있으면 해 봐!

엔죠지 미치루 : 어허 안 돼. 타케루도 렌도 싸우면 안 되지.

저기, 렌 말이죠? 이 녀석은 권법임다.

배우2 : 권법이구나~! 과거 작품을 몇 개 봤는데, 몸놀림이 가벼웠단 말이지!

키자키 렌 : 흥, 당연하지. 최강대천재인 이몸에게 불가능한 건 없어.

타이가 타케루 : 연애 장면 연기는 심각하지만 말야.

키자키 렌 : 뭐가 어째, 야!?

타이가 타케루 : 사실이잖아. 아까 대본 리딩도 뻣뻣했어.

키자키 렌 : 꼬맹이의 국어책 읽기보다 3000억배 나았단 말이다!

타이가 타케루 : 내가 더 나았어. 그것보다 너랑 똑같이 취급하지 마.

엔죠지 미치루 : 아니, 으~음…… 연애 장면은 우리들의 과제겠네.



-EP03


[며칠 후……]


타이가 타케루 : ……엔죠지 씨, 방금 연기는 어땠어?

엔죠지 미치루 : 나쁘지는 않지만 여성에게 구애하는 대사가 어색한 것은 신경쓰이네.

키자키 렌 : 연약한 연기하지 말라구.

그래가지고 이몸과 경쟁할 것 같냐? 너무 어설퍼서 하품이 나온다구.

타이가 타케루 : 그런 너야말로 연애와 관련된 장면은 어색하잖아.

키자키 렌 : 야, 뭐 어째.

엔죠지 미치루 : 하하하. 자, 둘 다 진정해.

액션 장면은 그렇다 치고, 역시 이런 장르의 연기는 익숙하지 않고 어렵네.

타이가 타케루 : 아아. 아무리 해도 감각이 잡히지 않아……

엔죠지 미치루 : 나도 히로인에 대해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감각이 완전히 잡힌 게 아니야.

타이가 타케루 : 엔죠지 씨도?

엔죠지 미치루 : 뭐 그렇지.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들은 지금까지 했던 경험이 있어.

그걸 발판삼아 더욱 연습하자!

타이가 타케루 : 그렇지……

……있잖아, 히로인역을 세워놓고 대사 연습을 하는 건 어때?

상대가 있는 편이 감각을 잡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엔죠지 미치루 : ……어. 그건 그러니까, 우리들이…… 히로인역을?

그건……

……아니, 뭐든지 도전이다. 해 볼까!

먼저 내가 히로인역을 할 테니까 타케루가 상대역을 해 줘.

키자키 렌 : 라멘집이, 히로인역……?

타이가 타케루 : 알았어. 그러면 장면은…… 이 부분 해도 돼?

엔죠지 미치루 : 히로인을 집까지 배웅하는 장면이네. 알았다, 해 보자.

어~…… 크흠.

'타츠미 군, 미안해. 바쁠 텐데 집까지 배웅해 줘서.'

타이가 타케루 : '…………신경쓰지 마.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게 더 큰일이니까'

엔죠지 미치루 : '후후. 타츠미 군은 상냥하네. ……타츠미 군?'

타이가 타케루 : '…………'

……미안해, 엔죠지 씨. 무리한 얘기를 했어.

키자키 렌 : ……기분나쁜 걸 보여주고 있네.

엔죠지 미치루 : 그, 그 정도야? 나 나름대로 노력해 봤는데.

타이가 타케루 : 고마워. ……정말 미안해.

엔죠지 미치루 : 하하하……

하지만… 우리들이 히로인역을 맡는 것은 역시 어렵겠다.

다행히 초반부터 호스트로서의 대사는 있지만…

연애 느낌이 강해지는 것은 후반이고, 중반까지는 액션 장면이 많은 것 같다.

후반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다음에 누군가에게 상대역을 부탁해 보자.



-EP04


[며칠 후, 1화 촬영 종료 후……]


타이가 타케루&엔죠지 미치루 : 고생하셨습니다!

키자키 렌 : 후아……

감독 : 셋 다, 촬영 수고했어! 좋은 장면을 찍었다네, 고마워!

엔죠지 미치루 : 그렇게 말해주시니 다행임다!

연애 감정이 나오는 장면 연기는 아직 특훈 중임다만, 액션이라면 맡겨 주세요.

감독 : 특훈 중이라고 했지만, 히로인을 의식한 연기는 굉장히 좋았어!

접객 장면도 오늘 촬영에서는 NG도 거의 안 나왔고 말이네.

타이가 타케루 : 폐를 끼치지 않게 돼서 다행이다.

배우2 : 그리고 No.1의 자리를 걸고 적극적으로 하는 장면도 엄청 박력있었어!

배우1 : 그렇지. 기가 센 미츠루, 미소 뒤에서 대항의식을 키우는 타츠미……

레이지도 라이벌을 향한 적대심을 드러내는 연기가 좋았지.

키자키 렌 : 하, 당연하지! 이몸이라면 그 정도, 누워서 떡먹기도 전이라구.

주인공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에서 제일 튀는 것은 이몸이다!

엔죠지 미치루 : 어, 어허, 렌!

배우1 : 오, 질 수 없지! 나는 연애 연기 쪽에서 어드밴티지가 있으니 말야.

감독 : 아하하, 다들 기운 넘치네. 그리고 키자키 군은 '레이지'보다 캐릭이 강해.

비주얼은 훌륭한데 내용물은 장난꾸러기인게 재미있네.

타이가 타케루 : 훌륭해? 이 녀석이……?

배우1 : 부모님 중 누군가가 외국 분이야? 러시아라거나… 북쪽인가.

키자키 렌 : 하아? 몰라. 그것보다 빤히 쳐다보지 말라구.

엔죠지 미치루 : 렌…… 죄송합니다. 항상 이런 식이라.

타이가 타케루 : 너… 엔죠지 씨한테 폐끼치지 말라구.

배우1 : 활기차서 재밌어. 앞으로도 협력해서 좋은 작품 만들자구!



-EP05


[드라마 방송 개시 다음 날……]


엔죠지 미치루 : 어~이, 렌. 이제 재생한다. 드라마 안 볼 거야?

키자키 렌 : 시끄러…… 아무래도 상관없어…… 후아아……

타이가 타케루 : 엔죠지 씨, 그 녀석은 내버려 두자.

엔죠지 미치루 : 그렇군…… 이 다음에는 미팅도 있으니 바로 보자.


타이가 타케루 : …………

엔죠지 미치루 : 왜 그래, 타케루?

타이가 타케루 : 다시 영상으로 보니까 조금 부끄럽다고 할까……

엔죠지 미치루 : 하하, 잘 알지. 자기 연기를 이렇게 다시 보는 것이 아무래도 말야.

특히 호스트로서 행동하는 내 모습에는 창피함도 느끼고.

하지만 접객하고 있는 '타츠미'는 스마트하고 멋있었다구!

타이가 타케루 : 쌩큐. '미츠루'의 접객 장면도 엄청 좋았어.

엔죠지 미치루 : 하하, 그러냐. 노력한 보람이 있네!

(문 열리는 소리)

아키즈키 료 : 안녕하세요. 아, THE 코가도 멤버들이다!

엔죠지 미치루 : 안녕, 료. 오늘은 일이야?

아키즈키 료 : 아뇨, 이 다음에 레슨 예정이예요. 일찍 집을 나왔으니까 잠깐 얼굴 비추러 왔어요. 여러분은?

엔죠지 미치루 : 우리들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려고 했어.

방송할 타이밍에는 못 봤으니까 켄에게 녹화해 달라고 해서 말야.

아키즈키 료 : 어제부터 방송 시작한 거 말이죠? 저 봤어요!

타이가 타케루 : 봐 줬구나, 고마워.

엔죠지 미치루 : 조금 부끄럽지만…… 우리들의 연기는, 어땠어?

아키즈키 료 : 굉~장히 좋았어요!!!

셋은 물론이고 호스트역인 사람, 다들 멋있어서… 저도 두근두근거렸어요!

히로인의 비밀은 어떻게 되는 건가, 조마조마해서… 다음 편이 기다려져요!

타이가 타케루 : 그렇구나. 즐겨줬다니 다행이네.

아키즈키 료 : SNS에서도 화제가 됐어요. 배역이 다들 멋있고 매력적이라고.

키자키 렌 : 후아아…… 잘 알고 있구만.

엔죠지 미치루 : 렌, 일어난 거냐.

키자키 렌 : 너네들이 꺄아꺄아 시끄러우니 말이다.

그것보다 이몸이 당연히 1등이겠지. 다른 녀석들과는 비교할 필요도 없어.

아키즈키 료 : 으~음, 그래도 나는 지금 시점에서는 '미츠루'가 최애려나.

자신감 있고 기가 센 부분이 멋있어요!

키자키 렌 : 뭐가 어째, 임마!

아키즈키 료 : 으앗!? 무, 물론 '레이지'도 굉장히 좋았다구요!

공식 HP에는 '경박한 성격'이라고 적혀 있었으니까 부드러운 느낌이 들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호스트에게는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고 강한 부분이 멋있었지.

키자키 렌 : 흥…… 잘 알고 있구만.

아키즈키 료 : '타츠미'는 계속 싱긋싱긋 웃고 친절해서…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지만 말이죠……

마지막 장면에서 씨익 하고 웃었죠!?

뭔가 꾸미고 있는 걸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구!

엔죠지 미치루 : 하하하. 료는 정말로 드라마를 즐겨 줬구나.

타이가 타케루 : 아아, 등장인물 한명 한명 제대로 봐 줘서 기뻐.

아키즈키 씨와 드라마 팬들이 기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고 싶지…만……

아키즈키 료 : 응? 무슨 일 있어요?

엔죠지 미치루 : 앞으로는 연애 장면이 늘어가겠지만 우리들은 그런 연기에 고전하고 있어서 말이지.

일하는 사이에 틈을 내서 연습하고는 있지만 아직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어.

키자키 렌 : 이몸이 귀찮은 연습 따위를 같이 해 주는데도 말이다……

얼마 전에는 라멘집의 기분 나쁜 연기를 봤고…… 못해먹겠네.

아키즈키 료 : ……기분 나쁜 연기?

타이가 타케루 : 그만해. 엔죠지 씨는 전력으로 히로인을 연기해 줬어.

아키즈키 료 : 미치루 씨가…… 히로인!?

엔죠지 미치루 : 아하하하……

타이가 타케루 : 하지만………… 엔죠지 씨, 그때는 미안했어.

엔죠지 미치루 : 타케루, 그렇게 진지하게 사과하지 않아도 돼……

아키즈키 료 : 아, 그렇구나. 연애 장면 연습을 하고 싶은데 이 세 명이면 히로인역이 없는 거군요.

확실히 이런 장면은 상대역이 없으면 감각 잡기 어려우니까……

타이가 타케루 : 아아. 히로인역을 돌려가며 해 보려고 했지만……

우리들이 히로인역을 대신 연기하는 것은 어려워.

아키즈키 료 : 그런 거라면 도와드릴게요!

여자애 역할이라면 맡겨 주세요. 이래봬도 전직 여자애 아이돌이니까요.

엔죠지 미치루 : 어… 아니, 하지만 료는……

아키즈키 료 : 후후.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연습 도와주는 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얼마 전이었다면 신경썼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거든요.

남자 아이돌로서의 자신감이 나온 걸까…?

그리고 여자애 아이돌 시절의 경험이 도움되는 것은 기쁘다구요.

그러니까 연습할 때는 말 걸어 주세요.

엔죠지 미치루 : 그런가…… 그렇다면 솔직히 다행이지!

료라면 히로인 연기도 문제없이 될 것 같네.

타이가 타케루 : 고마워. 아키즈키 씨 덕분에 막혀 있던 부분이 나아질 것 같다.

키자키 렌 : 라멘집의 히로인과 비교하면 누구든지 낫겠지……



-EP06


[며칠 후……]


배우2 : '네놈들, 각오는 됐겠지!?'

배우1 : '하여간, 행패부리러 왔냐. ……너는 물러나 있어'

여배우 : '하지만……! ……알았어'

배우1 : ……그리고 이제부터 싸우는 장면이지.

엔죠지 미치루 : 그렇죠!

먼저 제가 앞에 나서는 것과 동시에 한방… 이 근처면 괜찮슴까?

배우2 : 괜찮아! 첫 한방은 오른쪽으로 피하고…… 엇차.

엔죠지 미치루 : 촬영할 때는 빨리 때려도 괜찮겠슴까?

어디,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만……

배우2 : 아하하, 박력있네. 촬영 중에 안 맞도록 조심해야겠네.

엔죠지 미치루 : 괜찮슴다. 안 맞게 할 테니까.

배우2 : 우와, 멋있어~! 그러면 나는 안심하고 할게.

배우1 : 좋~아, 그러면 다음은 레이지가 뛰어들어오고, 그리고 타츠미와 내가 나오는 장면이네.

키자키 렌 : 드디어 이몸이 등장할 차례군.

맞추는 척 하는 건 맘에 안 들지만…… 마음껏 날뛰어 주지!

타이가 타케루 : 정해진 대로 움직여, 멍청아. 만에 하나 주먹이나 다리가 맞는 사고가 일어나면 어쩔 거야.

키자키 렌 : 시끄러, 멍청이는 네놈이다 멍청아~! 덤벼!

배우1 : 으앗?! 자자잠깐, 나는 같은 편이라니까!

엔죠지 미치루 : 안 돼, 렌. 발차기를 날릴 곳은 저쪽이라구.

키자키 렌 : 칫, 어쩔 수 없네…… 이거나 처먹어라!

배우2 : 으앗, 무서워 무서워 무섭다구! (달려가는 소리)

키자키 렌 : 야, 임마, 기다려! 도망치지 마!

엔죠지 미치루 : 하하. 일단 렌은 액션에는 익숙하니까 안 맞을 검다~.

배우2 : 거짓말! 눈이 진심인데!

타이가 타케루 : 저 멍청이…… 드라마라는 걸 알고 있는 건가? 전혀 '레이지'가 아닌데……

엔죠지 미치루 : 방금 한 건 완전히 '렌'이네. 촬영 때는 제대로 할 것 같지만……

배우1 : 아하하, 몸놀림은 가볍고 멋지지만 말야.

그건 그렇다치고, 둘 다. 액션에 대해 조금 상담해도 될까.



-EP07


[몇 시간 후……]


배우1 : 오늘은 이걸로 끝이네. 고생했어!

배우2 : 역시 셋의 액션은 대단해. 공부가 됐어!

키자키 렌 : 켁, 쫄아서 도망치고 자빠졌네.

배우2 : 이야~ 그렇게나 아슬아슬하게 멈출 줄은 몰랐어. 정말 대단하네.

키자키 렌 : 얕보지 말라구~ 최강대천재인 이몸이라면 그 정도는 여유롭다니까.

타이가 타케루 : 누구 탓에 어떻게 될까 싶었지만 일단 장면을 연습할 수 있어서 안심했어.

엔죠지 미치루 : 아아. 난투 장면은 움직임이 복잡하지만 확실하게 확인도 했다. 이거라면 괜찮겠지.

여배우 : 그러고보니 세 명은 연애 장면이 불안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떤 느낌이야?

키자키 렌 : 핫, 이몸에게 불안 따위 없어~

완벽한 '레이지'를 보여 주지. No.1은 이몸 것이다!

타이가 타케루 : 아니, No.1을 얻는 것은 주인공 호스트야. 우리들이 아니고.

배우1 : 훗훗훗, No.1은 나라구~

키자키 렌 : 하? 임마, 뭐 어째.

배우1 : 아하하, 그런 배역이니까 말야.

엔죠지 미치루 : 하지만 No.1을 탐욕적으로 바라는 것은 '레이지'답군.

여배우 : 그건 맞네!

엔죠지 미치루 : 연애 장면 연기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불안이 남아있지만 말임다…

사무소 동료의 협력을 얻어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배우 : 그렇구나. 나도 아직 연기 방향성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서로 힘내자.

배우1 : 드라마는 녹화라서 몇 테이크를 반복할 작정으로 현장에 힘써 보자구.

배우2 : 그렇지. 우리들도 액션 장면에서는 NG를 많이 낼 거라고 생각하니까 서로 똑같은 처지라구.

타이가 타케루 : 액션은 당연히 지원해 줄 생각이야. 하지만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이 놓이네.

엔죠지 미치루 : 지금까지 방송된 분량은 다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대로 최종회까지 성공시키고 싶네!

배우1 : 응, 마지막까지 힘내자! 그러면 고생했어!

2인 : 고생하셨습니다.

(나가는 소리)

엔죠지 미치루 : ……좋아, 다시금 기합을 넣어 보자!

타이가 타케루 : 아아.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봐 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되면 동생들이 알아챌 가능성이 높아진다.

얼마 전에, 풍작을 축하하는 라이브…… 그 때 확실히 여동생은 행사장에 있었다.

(*2022 풍작제 라이브 https://asobistory.asobistore.jp/eventalbum/detail/e6qlpoq8gxok4j2/)

겨우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알아차리지 못한 채 가 버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 이번에야말로 알아채줄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

…………

엔죠지 미치루 : ……저기 둘 다. 이 다음에 가게 오지 않을래?

실은 신작 라멘을 만들어서 말이다! 괜찮으면 시식해줬으면 해.

타이가 타케루 : ……아아, 갈게. 마침 배가 고팠던 참이야.

키자키 렌 : 흥, 하는 수 없으니 가 주지. 가게 라멘을 몽땅 먹어주마!

엔죠지 미치루 : 하하하, 살살 부탁해.



-EP08


타이가 타케루 : 엔죠지 씨, 나는 초곱배기로 부탁해.

키자키 렌 : 이몸은 초초곱배기다!

타이가 타케루 : ……역시 초초초곱배기로.

키자키 렌 : 그러면 이몸은 초초초초곱배기다!

타이가 타케루 : 경쟁하려고 하지 말라구.

키자키 렌 : 꼬맹이야말로 이몸에게 경쟁하지 말라구!

엔죠지 미치루 : 거기까지. 금방 준비할 테니까 기다려 줘.

타이가 타케루 : ……프로듀서에게서 온 LINK다. THE 코가도 그룹방으로 왔어.

엔죠지 미치루 : 오, 뭔가 연락인가. 지금 바쁘니까 읽어 줄래?

타이가 타케루 : 알았어.

드라마가 호평을 받아서 촬영 마지막 날에는 관계자가 견학하러 온대.

엔죠지 미치루 : 오오, 그렇구나! 그러면 의욕이 솟네.

키자키 렌 : 관계자? 뭐냐 그거.

엔죠지 미치루 : 뭐, 마지막 촬영일에는 견학을 많이 온다는 뜻이지.

렌,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돼.

키자키 렌 : 핫, 알게 뭐냐. 이몸은 이몸이 하고 싶은 대로 한다.

타이가 타케루 : ……하아.

엔죠지 미치루 : 하하, 뭐, 지금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라면 나쁜 인상은 가지지 않겠지.

딱히 긴장하지 말고 느긋하게 촬영에 임하자.

자, 둘 다 완성했다구!

키자키 렌 : 드디어 왔냐. 목빠지는 줄 알았다구.

타이가 타케루 : 이게 신작 라멘인가. ……응? 건더기 모양이 하트다.

엔죠지 미치루 : 이번 드라마에서 자극을 받아서 말이다. 나름대로 연애관(恋愛観)을 라멘에 담아보려고 했지.

키자키 렌 : 연애관(レンアイカン)……? 뭔 말인지 모를 소리 하지 말라구.

라멘은 라멘이잖냐.

타이가 타케루 : 연애감(恋愛感)을 라멘에……? 나도 어려운 건 잘 모르지만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2인 : 우물우물우물…… 윽……

엔죠지 미치루 : 왜 그래?

타이가 타케루 : 그, 굉장히 미묘한 맛이라고 할까…… 달고 시큼한데……

키자키 렌 : 라멘집 네놈……

엔죠지 미치루 : 어디, 입에 안 맞았던 건가.

타이가 타케루 :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신작으로 낼 거면 그만두는게 낫다고 생각해.

키자키 렌 : 켁,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구.

엔죠지 미치루 : 그런가… 신맛이 있는 국물이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맛이 안 맞는 걸지도 모르겠네.

귀중한 의견 고마워. 타케루, 렌. 조금 더 시행착오를 해 보자. (메모하는 소리)

타이가 타케루 : ……너, 남기지 마라.

키자키 렌 : 하아? 이딴 맛없는 거, 먹을 수 있겠냐!

타이가 타케루 : 스스로 초초초초곱배기를 주문했잖아. 도망칠 셈이냐.

키자키 렌 : ……하아? 이몸이 도망친다고?

그럴 리 없잖냐, 멍청아! 꼬맹이보다 먼저 먹어 주지!

우물우물우물우물…… 맛없어……



-EP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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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명 : 타츠미(타이가 타케루), 미츠루(엔죠지 미치루), 레이지(키자키 렌)


[최종화 촬영일……]


라이벌 가게 호스트 : …………

타츠미 : 본 호스트 클럽에 잘 오셨습니다.

본점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최상급의 시간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립니다.

미츠루 : 남자 손님은 드물지만 안심하라구, 귀여워해 줄게.

레이지 : 아아. 그 미간의 주름이 없어질 정도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 주지. ……아니면.

다른 대접을 바라는 거냐? 뭐라도 지껄여봐라, 야!

라이벌 가게 호스트 : 시끄러워! 이 자식들아, 해치워라!


타이가 타케루 : (저 녀석, 또 애드립으로 행동해버렸다……)

엔죠지 미치루 : (이제부터는 난투 장면이군. 나는 다음에 나갈 적의 공격을 받아넘기…고)

타이가 타케루 : (카메라 위치는 저쪽이다. 그러면…… 응?)

배우2 : (……앗, 망했다! 순서보다 한발 먼저 내딛었어!)

타이가 타케루 : '……흡!'

배우2 : '……!'

(다행이다, 피해 줬어! 타이가 군, 고마워~!)

엔죠지 미치루 : (……역시나 대단하군, 타케루. 전체적인 움직임이 조금 흐트러졌지만 잘도 커버했어.

감독의 스톱 신호도 없다. 좋아, 이대로 계속하자!)


주인공 : 나 참, 끝이 없네……

미츠루 : ……어이, 아가씨는 저쪽에 숨어 있다. 네가 데리고 도망쳐.

주인공 : 미츠루……

타츠미 : 양보해 줄게. ……아쉽게도 그녀는 너를 제일 신뢰하고 있어.

레이지 : 칫…… 여기는 맡아 줄 테니까 당장 가.

주인공 : 타츠미, 레이지…… 고맙다.

미츠루 : 하여간, 나도 사람이 좋다니까. 저 녀석에게 승리를 양보하다니 말야.

타츠미 : 승산은 있었지. 흥정은 특기니까 말야.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이론이 아니야.

레이지 : ……저 녀석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

미츠루 : 흥, 드물게 기특한 태도군. 나중에 한 잔 쏜다.

라이벌 가게 호스트 : 뭘 나불대고 있냐. 여유부리는 척…… 앗!

레이지 : 이것 참, 끈질기네.

타츠미 : 어쩔 수 없네. 그러면 실연당한 자들끼리 화풀이하러 갈까.

미츠루 : 핫, 나쁘지 않지. 간다!

레이지 : 말할 필요도 없다구!


감독 : 자, 컷!

사람들이 난입하는 어려운 장면인데 좋은 느낌으로 찍혔어!

키자키 렌 : 칫, 날뛰는게 부족했다구~

배우2 : 하아~ 무서웠어…… 셋 다 아슬아슬하게 멈추는 게 정말 아슬아슬하네.

타이가 타케루 : 미안해, 안 맞출 자신은 있었지만.

배우2 : 괜찮아, 실제로 안 맞았으니까. 그리고 아까는 실수해서 미안해!

타이가 타케루 : 아니, 그거야말로 다행이야. 액션은 계획대로 안 되는 경우도 많아. 신경쓰지 마.

엔죠지 미치루 : 오히려 움직임에 임장감이 나와서 좋은 느낌이었다구요!

배우2 :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네.

여배우 : 저기~ 다음에는 스튜디오 이동해서 마지막 촬영이야~!

엔죠지 미치루 : 아차, 알겠슴다!

다음 스튜디오는 관계자가 견학하러 온다고 했지.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겠네……

타이가 타케루 : 엔죠지 씨. 이 녀석이 있는 한 무리야.

키자키 렌 : 하아? 네놈 뭘 보고 있냐, 야!

엔죠지 미치루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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