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게 쉽지가 않잖아

공기업 하려해도 이것도 지방사람입장에서는 계속 시험치러 서울가고 차비들고 그렇다고 최종까지 무조건적으로 붙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계속 세월 낭비하는것처럼 보일바에는 빨리 지방에서도 시험칠수있는 공무원으로 돌린거거든

아직까지 지방의 부모님들은 취업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이렇게까지 힘든줄모른다 무슨 회사시험치러가는데 이렇게 돈이 드냐고 타박하는게 대반사인데 이거 설득하는데도 심적에너지 소비가 너무 듬

이제 입직하면 갈굼당해도 끝까지 버티든지 해야하고 휴학하고 전업으로도 못했는데 직장병행한다는건 아예 코로나이후 길이 막힌거 같고

솔직히 앞날에대해 좋은 생각이 안드는건 사실임 단지 엿같은 중소기업이랑 학교다닐때 방학때 연계 인턴 하는 엿같은 곳보다는 낫겟지 싶어서 한거임

하... 앞으로 인생 어떻게 그려야할지 모르겠음
계속 돈에 허덕이면서 산송장처럼 살게될거는 불보듯 뻔한거 같고
이래보니 왜 공무원 20대분들 ㅈㅅ이야기 나오는지도 알거같음

학점은 4년과탑인데 애들이 로스쿨 왜안했냐하는데 로스쿨 학비가 문제가 아니라 생활비랑 인강비 이런게 전혀 지원받을 형편이 안됨
진심 학교다닐때보면 학점은 다필요없는 거같고 학점 진작에 버리고 9급 7급 5급 혹은 전문직 시험 준비한 좀 사는 중산층 친구들은 다합격했고 나만 생활비 장학금 받는다고 학점 목매고 이거 공부 늦게 한거 너무 후회됨 진짜 인생의 9할은 돈이라는게 갈수록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