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함대도 혼자 털어 먹는 성능이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쉽게 체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넥스트가 종잇장처럼 가벼운 물건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1:55 부분 부터 보면 알겠지만, 건물에 손을 짚고 내려오면서 부스터 분사로 추락 속도를 줄이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체의 중량만으로 건물을 갈아먹으면서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알리야가 4에서는 2각 표준 중에서 가벼운 축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체 중량만으로 건물 갈아먹으면서 내려올 정도로 무겁다는 얘기다

종합하자면, 넥스트는 생각보다 굉장히 묵직한 축에 속하며, 그런 놈이 대기권 내에서 겁나 빠르게 움직이고, 화력 또한 굉장히 강력하다

그리고, 그걸 플레이하면서 직접 느낄 수 있으니 당연히 압도적으로 강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AC6은 게임 내에서 이 정도의 성능 차이를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미션이 카르만선 돌파 정도 말곤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서 더더욱 비교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