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 기억력 엄청 안좋음 (어제일, 저번주일 등 최근일도 제대로 못 기억함) 그래서 무언가 해야할일 있으면 기억하려고 카카오톡 예약메시지 해둠

왜냐면 배경화면에 메모해놔도 눈에도 잘 안들어오고 까먹는 경우가 많았어서 그냥 카카오톡 예약메시지 본인으로 해둠 메모는 안봐도 카카오톡은 보니까

2. 평소 어리버리하다 말귀 못알아 듣는다 소리 많이 들음

3. 공부나 과제같은 지루하고 하기 싫은 일들은 진~~짜 끝까지 미룸 나는 초중고 전부 초등학교때는 그나마 부모님 압박이 있어서 어느정도 했는데

중고딩때는 ㄹㅇ 학원 빼고는 다 전전날 혹은 전날부터 공부함.. 것도 이거는 내가 안하면 ㅈ된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잘 됐는데 지금 대학와서는 학점 ㄹㅇ 개씹창남 2점대..

4.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다리떨거나 얼굴 만지는 등 평소 앉아있을때 손발을 가만히 못놔둠

5. 평소 다리를 가만히 정방향으로 놔두면 계속 신경쓰이고 집중이 안되는것 같아서 다리 꼬면 괜찮아짐

6. 중고등학교때 공부할때 되짚어보면 평소에는 딱히 관심 없다가 시험기간을 앞두고 갑자기 급 관심있는 주제가 생기고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해야 하는데... 를 반복하면서 계속 그 주제에 대해서 프로파일러급으로 존나 찾아봄 ex)나같은 경우 고등학교 시험 직전에 갑자기 어떤 웹툰에 꽂혀서 그 웹툰 마지막화까지 싹다보고 각종 팬아트랑 해석글들 까지 싹다 조지고도 공부하면서도 계속 생각남

7. 어떤 일을 해야할때나 나에게 필요한 물품을 살때 내 ”관심사일 경우“ 강박이 있는건지 엄청 고민하고 심사숙고함 ex) 나는 전자제품을 좋아하는데 어렸을때 폰을 바꾼다 하면 하루종~~일 남들이 보기에는 티끌같은 차이일수도 있는데 어느 폰이 성능이 더 좋은지, 가성비는 어떤지 심지어는 성능 말고도 어떤 잔 오류나 렉이 없는지 등 다 찾아봄 그러다가 결국 나도 내 자신에 지쳐서 포기함 근데 이게 내 관심사일경우에는 귀신들린것처럼 밤까지 새면서 찾고 엄청 심사숙고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ㄹㅇ 개대충 고름

8. 어렸을때 4차원이다 소리도 꽤 들음

9. 운동 못하고 동작성 지능 요구하는 행위들 싹다 못함 ex)신발끈 묶기, 일상적인 눈치 등..)

10. 거절 잘 못함

11. 게으른 천재같다는 소리 많이 들음 평소 행실은 ㅈㄴ 귀찮아하고 게을러 하는데 무슨 일을 하더라도 가성비 추구, 내가 들이는 시간 대비 나에게 많은 효율이 주어지는 일만 찾아서 하고 조금이라도 효율이 떨어지거나 하면 거들떠도 안봄 극한의 효율충 느낌

12. 내가 손해 보는거 엄청 싫어함 그래서 알바할때도 주휴수당 안주거나 하면 무조건 신고때리거나 내 몸은 편하면서 돈은 많이 받는 그런 자영업자입장에서는 개노답 알바마인드를 갖고있음

13. 공부할때 자세가 ㄹㅇ 지랄발광남 몸 비틀고 책상위에 다리올리고 그럼

14. 밖에서 외식하고 영수증받고 밥먹다보면 나도모르게 영수증 접어서 학만들고있음

15. 이거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이야기가 지루해지거나 내가 관심없는

이야기를 하면 제대로 안 듣고 나중에 재차 뒷북치거나 질문함

16. 위에 말한거랑 비슷한데 학교에서 무언가 설명을 하면 한번에 못알아들음 특히 내가 공부는 꽤 잘하고 학원도다니고 해서 한번에 이해가 됐는데

운동 체육 시간에만 유독 남들은 한번에 하는 동작을 나는 잘 못하고 그랬음.. 체육시간에 체조같은거 하면 나는 동작을 한번에 보고 따라하는게 안되더라

17. 평소 씹무지성이다, 뇌빼고 산다 소리 많이 들음 애인한테 나한테 눈치없다 그러고 내가 애인한테 무지성으로 상처주는 말 많이해서 혼난적도 많음

18. 뭔가 본인 스트레스에 대한 허들이 높은 편?? 어떤 상황이 있을때 나는 그게 별로 안 슬프고 안 화나는데 남들은 엄청 화나고 엄청 슬프다 해서 나한테 서운하다는 지인들이 있었음

19. 평소 걱정이 많다

20. 술담배는 안하는데 게임중독에 쉽게 빠져듬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게임 안좋아했던적이 없었고 그냥 여가시간 비는시간에는 하루종일 겜만함

21. 시간관념이 ㄹㅇ ㅈㄴ없음 최근에는 그래도 애인한테 세뇌당해서 많이 나아진 편인데

심했을때는 맨날 무조건 지각하고 잠도 많아서 아침에 제때 못일어나서 지각 많이함 근데 정작 학교다닐때는 부모님이 강제로 깨워주셔가지고 지각은 안했음..

뭔가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갈때 버스로 20분 도보로 10분정도 걸려서 총 30분이 걸린다 치면

아마 보통 사람들은 배차시간도 있으니까 한 10~20분 여유롭게 나오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한번에 온다는 경우의수만 생각해서 30분 딱맞춰 나오거나 혹은 오히려 예상시간보다 빨리갈거라고 생각하고 더 늦게 나옴

22. 평소 내가 물건 어디다 뒀는지 잘 못찾음 내가 평소에 지갑말고 카드만 빼두고 꼬리빗 들고다니면서 주머니에다 넣어두는데

나갔다 들어와서 꼬리빗 어딨지 잃어버렸나보다 하고 새로 샀더니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되고 이런적이 ㄹㅇ 존나 많음 그리고 집에서도 잠깐 휴대폰 어디다 던져놓고 화장실 다녀오고 어디 던져놓은지 몰라서 어딨지? 하고 찾음

23. 뭔가 내가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엄청 충동적임 때문에 게임 현질도 내 경제상황에 맞지 않게 많이 했고, 사고싶은게 생기면 거의 무조건 꼭 사야함
대충 이정돈데

웃긴건 또 내가 분조장은 딱히 없어서.. 감정 기복도 심하지 않고 평소에 화도 잘 안나는 성격이라 이런건 또 adhd가 아닌것 같기도 한데

겹치는 부븐더 많은거 같아서 애매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