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정말 친했던 삼촌이 돌아가신 이후 가정형편도 많이 안좋아지고 초등학교 4학년 때 틱이 한 5학년 때 까지 갔던거 같아

내가 공부는 중상위 정도는 나와서 내가 바보라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이상하게 사소한 실수랑 새로운거 머리를 체계적인거를 하면 머리가 콱 막힌듯히 아무생각도 안들고 멈춰버려

이게 대학교 때 긴장과 스트레스로 그런건 줄 알았어 

군대에서는 문제없이 잘 생활했는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까 정말 내자신이 폐급일 정도로 사소한 실수를 계속 반복하고 이게 기술직이 나랑 맞지 않아서 그런 줄 알고 

사무직으로 전향했는데 정말 너는 대학이 이런데 업무능력이 왜그러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진짜 사소한 실수를 많이하는거 같아 

그리고 살아가면서 불안증세가 이상하도록 심한적이 많고 스트레스에 많이 취약했던거 같아 그리고 심장이 아플정도로 두근거린적도 많아서 심전도검사도 받아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이 A라고 말하면 A라고 답해야하는데 A라고 말하면 BCA 이런 식으로 말해서 조금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하나에 빠지면 내 자신이 지칠 때까지 해야하는 강박관념이 있어 아마 나는 운동 쪽이였던거 같은데 수영을 하는데 국민체육센터 같은 곳을 가면 하루이용권이 3시간

정도인데 그런 곳에서 무조건 2시간 ~3시간 정도하는 한 번빠지면 과몰입을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버릇이 있고

이상하게 낮에는 미치도록 집중이 안되는데 밤이 되면은 정말 암기, 이해 모든 방면에서 다른 사람이 된거마냥 머리가 뻥뚫린 기분이랄까?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게 아니면 무심할 정도로 관심이 없고 집중을 잘못하는거 같아 그래서 회사에서도 미친듯이 집중해도 계속 사소한 실수가 발생해

그리고 연락 같은거에 되게 무관심해서 필요성을 못느껴서 많이 트러블도 생기고  이런 현재 상황을 친구에게 상담해보니까

 갑자기 친구 중에 한 명이 증상이  ADHD랑 흡사하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살면서 한 번도 ADHD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

근데 내가 겪었던 강박이나 불안 그리고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 체계적인 사고에서 머리가 멍해지고 이해를 못하는 부분에서 좀 심하게 공감이 가는데

혹시 용기내서 정신과를 다녀와보고 싶은데 검사를 하면 결과를 알 수 있을까?

지금까지 문제 됬던 것들이 이거 때문이면 조금 억울할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나아지고 싶거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