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카츠2 10th ver 후기 - 아이엠스타!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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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_렌(len221)

부매니저

ㅇㅇ(stockus)

개설일

2016-01-13

[일반] 오케카츠2 10th ver 후기앱에서 작성

핫산테크

2022.09.03 14:48:51

조회 231 추천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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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갔음

산토리홀은 롯본기에 있는데

길 가다가 이상한 가방 멘 사람들이

주섬주섬 사진 찍으려고 서있길래

나도 옆에서 기다렸더니 역시 나와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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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풍경. 여기구나.! 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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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티셔츠나 캔뱃지 가방들 보이길래 반가웠다.

왼쪽에 줄 서고 있었는데 특s석용 기념품 줄이더라.

기념품추가되었다고 + 5000엔이라

난 돈 아깝다고 그냥 s석 했는데 결과적으로 훌륭한 판단 이었다.그냥s석은 2층 좌석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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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입장. 되게 고급스러움.

이 다음부터는 건물이 황금으로 도배되었다 그런 말이 나오는거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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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쓸데없이 멋진것이 있었어. 2층계단 올라가는 길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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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처음 들어가고 광경. 넘 감동적이었다.

내가 왜 여기에 있을 수 있지?? 이러며 다님.

이게 집에서 무기력하게 드러누워서 상상하는 광경이 아니 란게 넘 벅찬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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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뷰로 봤음. 실제론 좀더 멀어보였지만.

2층은 좌석 비어서 매우 쾌적하게 봤고

사실 공연 시작후엔 소리가 생각보다 작길래

일생의 기회를 5만원 아끼자고 날렸나 식의 생각을 하며 후회할뻔했다만

나만이 지금 볼수있는 광경 이기도 하고

지금 여기에 내가 있는 이유가 있을거야

라고 믿기로 하고 열심히 눈에 담았음.

실제로 이후 자리 옮겼어도 이때 광경이 젤 예뻤다.

그대로 포장해서 어디 담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함.

공연시간 딱 되자마자 우르르 입장하고

라키성우 나와서 이걸 결국엔 공연 하게 되었네요.

즐겨주세요 후훗히 해주고

지휘자 나오더니 그대로 바로 아노히 했음.

기대가 지루해질 틈이 없게 빨랐다.

바이올린이나 타악기들 섬세한 소리는 음원보다 훨씬 대단했고 (실로폰이나 뎅 하는 종소리나.)

곡은 좀 편성이 많이 바뀌었더라. 70%정도만 비슷했다.

댄스곡 메들리 라고 추가되어서 여러곡들 10-30초 연주 엄청 해줬는데 이때 빌리브잇 나와서 매우 만족했음.

허니캣 곡도 나오고.

고딕 노래가 웅장하게 나와서 오케스트라스럽게 괜찮았고

인트로에 쇼팽인가 곡 나오는 달자매 곡 정말 실제로 듣는데 감탄이 나왔음.

좀 어설프다 싶었던 편곡들은 개선되거나 짤리거나 했고

해피아이카츠 어떻게든 한곡이라도 연주하고 싶었다

래서 듣는데 넘 감동적으로 들려왔음. 오케스트라답게 부드럽게 감상용으로 연주됨.

곡은 대체로 5분짜리 하나할때마다 박수하는 식이었고

박수로 환호 대신 해 달랬어서(브라보! 도 금지)

각자 좋아하는 곡마다 환호할 시간이 주어졌고

호흡이 가쁘지 않았다. 여운을 매 곡마다 처리 가능했음.

bgm메들리때만 바로 다음곡ㄱ함. 다들 미묘한 눈치싸움 했다. 박수 실수 한번도 안 나온게 대단한 일이네 새삼.

플룻이 한번 멜로디 연주하면 -클라리넷이 다음부분 따라연주하고 식의 구조라던가

챠챠거리는 모래들었을거같은 악기소리가 꽤나 찰졌고

탬버린은 이렇게 쓰는거구나 싶은 소리에

하프나 샬라락하는 챠임 소리 너무 황홀하게 들렸음.

바이올린 솔로로 연주해도 소리 잘 펴져서 놀랬고

되게 조용한 분위기로 소리가 잘 들림.

솔로바이올린은 해당곡마다 일부러 박수도 받더라.

프렌즈bgm(띵 땡 거리는 소리가 넘 좋음)

스타덤

샤이닝 라인 관악기 소리가 시원스러웠다

등이 기억나고..

드림스테이지 /흐느적대는 춤이 인상적

아무튼 미즈키곡 /의외로 매우 감동적.2부땐 코피쏟음

에뛰드/ 안정적으로 넘 듣기 좋았다

타르트타탕/ 속삭이는 부분 조용한중에 들어서 넘 좋고

아무튼엘자곡/ 영상땐 불안정해 보였는데 웅장했다.

그리고 우르르 인사 하는데

한번 마이크잡고 우르르 나오길래 아 이건ㅋㅋ했는데

역시나 라키 엘자 미즈키 이치고 스미레 마히루

버전 아이돌 활동 해줬음.

보컬 소리는 사실 마이크로 들려서 깔끔하게 밋밋하게 들린 편이었는데 악기소리랑 썩 어우러지게 들려서

악기에 보조 맞췄단 느낌인 식.

보컬들도 곡 끝나면 박수 받고 했는데

엘자) 리사는 엄청 멋지게 걸어다녀서 감탄하며 바라봄.

소리가 클때는 엄청 큰데

작을땐 정말 공간 전체가 고요하게 변해서

다채로운 느낌이 들었다.

작은 소리는 스피커 쓰는 라이브 장에선 못 들을 소리가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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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오며. 되게 고급스러운게 허영심을 엄청 채워줬다. 어릴때 이런거 보고 자랐으면 정말 세상이 멋져 보였겠군..

프렌즈라이브처럼 스테인드 글라스도 있어서 반가웠다.

1부는 패밀리석도 있었는데 종종 애들 보였지만 대부분은 아저씨들이랑 젊은 청년들. 온나오타도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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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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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입장..부터는 나중에쓰기로 하자..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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